실적이 좋은 손보사 CEO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는 일부 교체가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NH농협생명 등 보험사 CEO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10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KB생명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용길 KB생명 전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월 소득 200만 원 이하인 전속 설계사는 생보업계 5만4335명, 손보업계 4만3216명 등 총 9만7551명이다. 전체 전속 설계사의 50.7% 수준으로 절반에 가까운 설계사들이 위험군에 속한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설계사의 4대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경우 보험업계의 추가 부담액은 연간 6037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케이뱅크가 생보ㆍ손보사와 손잡고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에서 손쉽게 보험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는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비롯해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보사가 참여했다....
앞서 손해보험협회가 김용덕 회장을 선임하면서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큰 생보협회도 관 출신 인사를 선임할 것이란 예측도 있었다. 그러나 은행연합회가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해 민간 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현직 사장이 협회장을 맡은 경우는 지난 1993년 이강환 교보생명 전 부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한 사례가 있다....
회추위는 이사사인 삼성, 한화, 교보, 농협, 동양생명 등 5개 생보사 대표와 한국보험학회장,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민간 출신과 관 출신을 구분하지 않고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이수창 협회장 선출 당시에는 업계 최고경영자(CEO)로 후보 조건을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손해보험협회가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생보협회장 또한 불투명한 선출 방식으로 인해 관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수 후보자를 총회에 올리기 때문에 회원사들은 회추위 결정을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달 회장을 선출한 손해보험협회도 결국 단수 후보를 총회에 추대했다.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도 불투명한 구조로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블라인드 형태로...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생보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호호상자 조립에 직접 참여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생보사 첫 IPO 성공…골칫거리에서 효자로 = 아이엔지생명은 1991년 9월 네덜란드생명보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돼 1999년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에는 생명보험업계 4위까지 성장했지만 금융위기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매각 절차를 시작했고 2013년 국내 대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인수했다.
한때 아이엔지생명은...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임기는 12월 18일까지이다. 회추위 첫 회의는 24일 열릴 예정이며 2~3차례 추가회의, 총회 등을 거쳐 빠르면 내달 초 차기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차기 협회장 후보에 대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손보협회가 김용덕 회장을 선임하면서 차기 생보협회장 인선에 고민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례적인 위험손해율 상승의 배경은 방학철 진단 및 클레임(보험청구) 증가와 영업일수 감소 때문”이라며 “생보업계 전체적으로 위험손해율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3분기 신규투자이익률은 3.4%로 2016년 3분기의 2.8% 최저점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거듭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윤 연구원은 “현재 보유이원이 3.7%이고, 향후 시중금리 상승으로...
특히 교보생명에 이어 흥국생명이 성공적으로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게 되면서 자본확충 안을 고민 중인 중소형 생보사들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보업계는 IFRS17 도입을 앞두고 올해 자본확충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새 회계제도가 적용되면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게 돼 부채가 급증한 영향으로 RBC 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생보협회는 5월 생보사로부터 우수인증 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설계사 1만4845명을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1년이다. 전체 생보 설계사 중 인증률은 12.8%로 전년(12.6%)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인증률 상승은 전체 생보 설계사의 감소 속에서도 불완전판매 없이 3년 이상 장기 활동 중인 우수한 설계사가 지속...
현 협회장 가운데 이수창 생보협회장(1949년생)이 가장 나이(하영구 은행연합회장 1953년생, 장남식 손보협회장 1954년생)가 많다. 업계에서도 이수창 회장의 연령대가 너무 높다는 얘기는 줄곧 지적됐다.
그런데 차기 협회장 후보의 연령대가 이수창 회장과 비슷하거나 많자, 금융협회가 ‘관료들의 경노당’이냐는 볼멘소리도 있다. 김용덕 손보협회장 후보는 1950년생...
생보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단 1건도 없다.
자율협약신고센터는 ‘자율협약’을 위반한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 관계자를 자율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생보협회, 손보협회, 보험대리점협회에 각각 1개씩 설치됐다.
자율협약이란 지난 2015년 11월 보험업계의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고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맺은 협약이다. 보험사가...
15일 생명보험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보사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민원 건수는 총 1만4600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434건보다 5.4% 감소한 수준이다. 생보협회 소속 24개 업체 중 메트로라이프생명을 비롯해 18곳에서 감소했고, 교보생명 등 6곳에서는 민원이 늘었다.
전체 소비자 민원은 3년 새 6000건 이상 감소했다....
2009년 10월 생보업계의 상품 표준화 이후 기존 20%였던 자기부담률은 10%로 낮아졌다. 문제는 표준화된 보험료가 2014년, 2015년 두 차례 인하되는 동안 표준화 전 보험료는 통계량이 적다는 이유로 동결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60세 남성을 기준으로 표준화 전 보험료가 2만9681원이라면 표준화된 보험료는 1만8456원이다. 표준화 전 보험 가입자는 자기부담이...
생보업계는 56조 원으로 2.3% 감소한 반면, 손보업계는 3.2% 증가한 38조5741억 원으로 나타났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 및 퇴직연금은 증가했으나 저축성보험이 8.9% 감소한 영향이 컸다.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5.4%를 기록했으며 일반 및 장기보험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보험업계 총자산은 1077조4763억 원으로...
건강보험기초생보와 관련해서 김 부총리는 "지난주에 발표한 건강보험과 기초생활보장 확충 계획, 앞으로 발표될 아동수당이나 기초연금 확대 계획 등은 관계부처와 재정당국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라며 "기초생보는 178조 원 국정과제 재원대책에 이미 반영됐고 내년도 예산편성안에도 저희가 실무적으로 반영한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