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에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오스미 교수는 세포가 불필요해진 단백질 등을 분해하는 ‘오토 퍼지’라는 구조를 해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3년 연속이며, 미국 국적자를 포함하면 25번째다. 생리학·의학상 수상은 4명째다.
한편 노벨상 심사 주체는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 상 등 3개 부문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생리·의학상은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문학상은 스웨덴 아카데미가 각각 맡는다. 전형은 비밀리에 이루어지며 노벨상 후보라는 것은 공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정 과정은 각 조직에 설치된 노벨위원회가 매년 9월, 해당...
27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기초과학 분야 핵심 연구자 1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서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노벨과학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 연구자로 ‘마이크로 RNA’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김빛내리 교수(생리의학 분야)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02년 마이크로 RNA의 생성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고, 그가...
1998년, 원생생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발표한 연구자 파이어와 멜로 박사는 200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새로운 발표 이후 길게는 30년 이상 검증받아야 수상이 가늠되는 대부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RNAi가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RNAi 기술은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유전자변형 쥐에 대한 연구를 했던 그는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랄프 스타인먼 미국 록펠러대 교수를 만난 이후, 수지상세포 연구에 매료돼 미국으로 건너가 스타인먼 교수와 함께 연구에 나섰다. 평소 “스타인먼 교수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자”는 것이 그의 신조일 만큼 그는 스타인먼 교수를 따랐다.
니크라 에만부커스 셀 메타볼리즘 편집장은 관련...
1912년 생리학 의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였던 알렉시스 카렐(Alexis Carrel)은 그의 명저 ‘인간 그 미지의 존재’에서 인간 과학을 주창하면서, 인간의 모든 면, 즉 물리학적, 해부학적, 형이상학적, 지적, 도덕적, 예술적, 경제적, 사회적 분야를 고려하면서 인간을 분석·종합적으로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며 인간 과학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인간의 문제가 점점 더...
크릭과 왓슨, 윌킨스는 이 공로로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다. 프랭클린은 아쉽게도 1958년에 사망하는 바람에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크릭은 1977년 케임브리지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로 자리를 옮긴다. 분자생물학의 아버지인 크릭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신경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의식에 관한 연구에 집중한다. 크릭은...
올해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에는 총 6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며 간조직 허혈-재관류 기전의 병태 생리규명 등에 매진해온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고형원 씨가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에는 10편의 SCI 논문에 제 1저자로 참여하며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총 1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안구 압력 변화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온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를...
2009년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검증된 이론을 기초로 완성된 텔로미어 프로그램은 의외로 간단하다. 노화를 촉진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텔로미어의 감소를 막거나 오히려 연장하는 식습관과 운동법을 ‘2주 식단’과 ‘6주 운동 프로그램’의 형태로 반복함으로써 텔로미어를 짧게 만드는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고 장기적인 노화를 지연시킨다.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이...
생리의학상(윌리엄 C. 캠벨,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물리학상(카지타 타카아키, 아서 B. 맥도날드), 화학상(토마스 린달, 폴 모드리치, 아지즈 산자르)에서 총 18명의 수상 후보를 내놨지만 단 한 명도 맞히지 못했다. 따라서 경제학상 수상자 역시 톰슨로이터가 제시한 3인의 후보자 외에 제4의 인물이 오를 수도 있다.
한편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5일 저녁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중국 중의학연구원 투유유 교수, 아일랜드 출신 약학자 윌리엄 캠벨 미국 드루대 교수, 일본 오무라 사토시 기타사토대 명예교수 등 3명의 기생충 연구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투유유 교수는 중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았고...
일본은 이미 올해 첫 노벨상인 생리의학상까지 거머쥔 상태입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일본 도쿄대 교수와 아서 맥도널드(72) 캐나다 퀸스대 명예교수를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검찰, '이태원 살인' 목격 에드워드 리 증인 신청키로
18년 전 발생한 '이태원...
일본은 앞서 5일 발표된 노벨생리의학상도 오무라 사토시(80) 기타사토대 특별영예교수가 다른 2명과 함께 공동 수상, 이틀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물리학상 11명, 화학상 7명, 생리의학상 3명, 문학상 2명, 평화상 1명 등 총 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최근 노벨생리의학상은 뇌 과학 전문가들에게 많이 돌아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뇌 연구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인류에 대한 과학적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과학이 발전할 것인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자연-인류와 우주 사이에서’ 편에서는 우주와 인류 사이에 위치한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과 파괴되고 있는...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눈을 멀게 하는 ‘회선사상충’의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가 인정돼 아일랜드 출신의 윌리엄 캠벨 교수와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로써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의 노벨상 수상자가 몇 명인 줄...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수상 명예를 안은 이들 3명의 과학자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윌리엄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는 기생충에 관한 연구로 상의 절반을 공동 수상했고 투유유 박사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들은 가장 파괴적인 기생충 관련 질병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매년...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다음은 2000년 이후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와 그들의 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