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지만 '아빠 찬스' 논란으로 결국 낙마한 정호영 전 교수, '관용차 테크'로 한동안 논란이 됐던 김승희 전 국회의원 등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등의 논란에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지만, 취임 34일 만에 사퇴하며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중 첫 사임 사례를 만든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일본의 경우 총리가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며 이 역시 일상이 됐다. 우리도 이같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의지가 그 누구보다 강하다. 7월1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도어스테핑이 잠시 중단됐을때에도 하루 만에 재개한 것도 대통령...
이미 도어스테핑 문화가 정착이 된 미국, 일본 등의 경우에도 대통령, 총리가 곤란한 질문이 나올 경우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 네티즌은 윤 대통령이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 댓글을 통해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이다. 외국 정상들의 경우 도어스테핑에서 듣기 싫은 질문이 나올 경우 '쌩~'하고 그냥 지나간다"고 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하락하는 중요한 원인으로는 집권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 유착 의혹,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을 둘러싼 논란, 물가 상승 등이 꼽힌다.
이번 교도통신 조사에서 자민당의 가정연합 문제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83.1%에 달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국장(國葬)에 반대하는 사람은 61.9...
이번 설명회에서 추 부총리는 해외투자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시각을 점검하고,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12일에는 기후행동 재무장관연합 제8차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독일, 핀란드 등 7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WB·IMF 등 주요 국제기구가 참석해 녹색 전환을 위한 경제정책...
이후 정치에 입문해 새 정치를 주장하는 ‘태평양시대위원회’를 창립하고 한때 대권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1992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창당한 통일국민당에 합류했으며 14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 갑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94년 신민당을 창당하고 이듬해 고 김종필 전 총리의 자유민주연합에 합류했다. 그러나 15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하며...
추 부총리는 5일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영국 사례를 언급하며 새 정부의 감세정책을 철회할 의지가 있냐는 야당의 질문에 "영국 사태의 핵심은 건전 재정"이라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영국의 감세 철회는 원래 소득세 최고구간 45%를 40%로 낮추고자 했던 부분을 철회한 것"이라면서 "감세를 하면서 재정지출도...
그러자 정 의원은 "실무적으로 차관 레벨에서 미국도 가고 했는데 정무적으론 고위급, 장관급 이상이 미국도 뛰어가고 국내에서 총리나 대통령에게 보고도 하고 중요한 상황인데 장관이 나서서 뛰었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홍정민 의원과 김용민 의원도 이 장관을 향해 IRA의 초기 대응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최근 유럽이 준비...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45분부터 약 10분 간 총리 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외에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참석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NSC 후 기자회견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아오모리현 부근 상공을 통과해 오전 7시 44분쯤 태평양상의 일본 EEZ 밖으로 떨어졌다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회의를 서울청사에서 주재하고 "경기지역은 돼지농장이 밀집된 곳이 많은 점에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방역 최일선에 있는 농가에서부터 철저한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농가 방역수칙 준수...
“3분기 경기 안정”“새 부양책보다 기존 조치 이행이 중요”낙관론에도 지방정부들은 디폴트 위험 직면
리커창 중국 총리가 4분기를 중국 경기 회복의 중요한 시점으로 거론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4분기 경제안정 업무회의에 참석해 “중국 경기의 하락세가 반전되면서 3분기 동안 안정됐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올해 마지막...
윤석열 정부의 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지명됐다. 박순애 전 장관의 사퇴로 교육부 장관이 공석이 된 지 52일 만이다. 이명박(MB)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 후보자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대입자율화 등 신자유주의 경쟁체제를 교육현장에 도입한 인물이다.
29일 신임 교육부...
푸젠성 관리 시절부터 40년간 시진핑과 인연대형 인프라 사업 진두지휘일대일로 사업과도 깊은 관련류허보다는 국제 경험 적어
류허 중국 부총리 후임으로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이 발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발전을 중시하는 허리펑 주임이 중국의 새 ‘경제사령탑’으로 거론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향후 경제 정책에 있어서 성장을 최우선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7월부터 총리 훈령을 근거로 one-in-one-out 수준의 규제비용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개혁백서에 따르면 6년간 1조 3700억 원의 순비용을 감축했으나, 부처별 감축 목표나 인센티브가 없어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고, 규제비용만 관리했기 때문에 규제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교서열화와 경쟁교육 심화 등 과거 그의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펼쳐야 할 ‘교육개혁’ 방향과는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내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임자를 찾기 위해 몇 달을 매달렸기 때문에 이달은 넘기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장관...
25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미프타 이스마일 파키스탄 재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셰바즈 샤리프 총리에게 구두로 재무장관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며 “파키스탄에 도착하면 공식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샤리프 총리와 함께 런던에 머무는 이스마일 장관은 이번 주 초 파키스탄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연례협의는 이날 추 부총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S&P 협의단은 3일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을 만나 부문별 동향·전망 및 정책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P는 이번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우파 연합 득표율 41~45% 예측사실상 승리에 연합 이끈 멜로니 새 총리 유력동성애ㆍ이민 혐오, 보호무역주의 옹호하는 정치인2019년부터 유튜브 영상 인기 끌며 대중에 알려져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우파 연합이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첫 여성ㆍ극우 총리 당선이 유력해졌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는 자체...
尹, 23일 오타와서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인적·문화적 교류…북핵 문제도 공조키로양국관계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캐나다와 광물자원 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