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 연임 추대에 앞장설 것”8월 전당대회 예정…이 대표, 의사 아직 밝히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장악한 민주당에서 이 대표를 대체할 당권주자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이는 추세다.
12일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들은 3월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에 연판장을 쓰며 친윤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김 전 대표 사퇴 전에는 10여 명의 초선 의원들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김 대표를 감싸는 글을 올리며 집단행동을 했다. 하지만 ‘윤심’으로 김 대표가 사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은 침묵 상태로 돌입했다. 당내에서는 “초선들이 쇄신 대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초대 당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지만, 문 전 대통령은 당명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변경되기 전인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선출됐다.
실제 추미애 전 대표는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 이해찬 전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연루 의혹, 송영길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특혜·대북송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에...
전당대회 이후 통상 나타나는 ‘컨벤션 효과’가 아닌 지지율이 추락하는 ‘역(逆)컨벤션 효과’에 직면했다.
이에 김 대표가 여론을 되돌릴 수 있는 ‘의원 정수 축소’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의원 정수 확대는 정치권에서 ‘금기어’로 통할 만큼 숨겨진 이슈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인 2015년 4월 한 행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3·8 전당대회 2차 TV토론회에서 내년 총선 공천, 당정 관계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20일 MBN이 주최한 2차 TV토론에서 김기현 후보는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명확하게 상향식 공천 제도가 잘 정리돼 있다. 필요한 경우 배심원단을 운영하도록 제도가 다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 당은...
안 의원은 창당 전인 2015년 9월경부터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혁신 전당대회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2015년 12월 6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나와 함께 당 바꿀 수 없다면 분명히 말해 달라”며 공개적으로 문 대표에게 항의한 후 칩거에 들어가면서 민주당은 분당의 수순을 밟았다.
3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도 분당과 창당의 역사는 계속됐다....
김 전 의원 측은 1일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 출마를 공언해온 김부겸 전 의원의 향후 정치행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1979년 1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7대 국회 의장에 이르기까지 5선 의원으로 40여 년간 정계에 몸담으며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활동했다.
김 전 의원과 김 전 의장의 인연은 지난 1995년...
이후 문 대통령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도전해 당 대표로 선출됐고, 당내 기반을 다진 뒤 나선 2017년 19대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다면 문 대통령의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압승을 이끌면서 당내 입지를...
바른미래당은 2일 9·2 전당대회에서 손학교 신임 당대표를 선출했다. 2014년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만덕산 칩거’에 들어갔던 손 대표가 4년 만에 원내정당 대표라는 직책을 갖고 정치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손 신임 대표는 1993년 정치 입문 이후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경기도지사, 장관, 국회의원을 두루 경험한 거물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최순실...
4월 벌어진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워낙 컸던 데다 국회 하반기 원구성 문제,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등 정치일정도 이어지면서 흐지부지됐다. 이듬해에도, 그 이듬해에도 분산 국감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정치권의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상시국감 체제로 갈 경우 정부만이 아니라 정치권 부담 역시 덩달아 배가되는 까닭에 국회에서...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일단 ‘안철수·정동영·천정배’ 3파전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후보등록이 마감된 11일부터 17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1강2중’ 구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2중인 정 의원과 천 의원의 후보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열릴 전대에서 어떤 후보가 당권을 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 전 대표와 정 의원이 전대 후보자...
이후 2015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민주당 8·27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지만 3위로 낙선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2월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 합류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이 김 부총리를 찾아가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렸다.
주요약력
△1959년 광주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최 의원은 지난해 김 부총리의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지원했다. 최 의원은 김 부총리의 광주일고 1년 후배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서강대 교수를 거쳐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았다.
지난해 민주당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때는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최인호 의원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캠프 대변인은 김현삼 경기도의원과 김용석 서울시의원이 맡았다....
8ㆍ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6일 경쟁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내세운 ‘극중주의’에 대해 “한국 정치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구호”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라는 말이 지금까지 모호했듯이 극중주의라는 구호에는 방향이 없고, 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
2015년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 탄핵 표결을 나흘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탄핵 가결을 마무리 짓고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까지 이끈 이력도 있다.
위한 전당대회에서 54.03%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종걸 전 원내대표와 김상곤 전 더민주 혁신위원장은 각각 23.89%와 22.08%를 기록했다.
이는 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일반당원+국민·25%)를 합산한 결과다. 민주당 역사상 대구 출신이 당대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추 대표는 1995년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게 발탁돼...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노 전 대통령 탄핵 때 찬성표를 던진 것은 내 정치인생 가장 큰 실수”라며 가는 곳마다 공개적으로 반성하기도 했다.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로 불리는 추 대표는 제1야당의 대표로서 ‘수권정당’을 만들어야 하는 중대 과제를 안게 됐다.
[프로필]
△대구 출생 △한양대 법학과 △24회 사법시험 합격 △춘천·인천...
오질은 아주 오만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위(魏)나라에서 진위장군(震威將軍)을 지냈고 열후(列侯)에 봉해졌다.
좌고우면은 좌우고면(左右顧眄) 우반좌고(右盼左顧) 좌우고시(左右顧視) 좌면우고(左眄右顧)라고도 한다. 최근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거부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승리의 가능성을 통합의 확신으로, 그리고 선거 승리의 기정사실로 만들 통합적 전당대회가 필요하다. 통합적 전당대회는 장기적으로 문 대표도 원했고 요구했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표와 최고위원회와 관련, ”당초 제가 ‘최고위에 불참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 (이유인) 당의 흠결과 진영싸움에서 더 나아가 대통합을 불가능하게 하는...
위기 돌파를 위해, 전 당원과 지지자들의 총의를 묻자는 ‘혁신전당대회’는 거부되었습니다. 뺄셈이 아니라 덧셈의 정치가 필요하다, 야권대통합을 해야 이길 수 있다는 충언은 무시되었습니다. 낡은 진보를 극복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고언은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더 혁신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중심으로 야권대통합을 이루지 못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