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 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이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조정과 함께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을 두루 논의했지만, 비례대표 축소를 위한 대안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30분 만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노동개혁 5대 법안 중 비정규직과 관련한 기간제법과 파견법과 관련, “우리당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당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당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와 함께 비정규직 4대 개혁안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노동법안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사 부가서비스 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최근 3년간 모두 79차례 금감원에 부가서비스 축소·폐지 약관변경 신고를 했다.
여신금융업 감독규정에 따라 2009년 8월 이후 출시된 카드는 1년 이상 부가서비스를 유지해야 하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의무유지 기간이 5년으로 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비정규직 해고 시 총 임금의 10%를 구직수당으로 지급하는 ‘구직수당제’ 도입기로 했다. 또 비정규직 고용을 ‘기간 제한’에서 ‘사유 제한’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 구성 등 ‘비정규직 4대 개혁안’을 발표했다.
당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세균 의원은 기자간담회 보도자료에서 △비정규직 해고 시 총임금의 10...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6일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재차 촉구했다. 또 문재인 대표가 자신과 함께 당을 바꿔날 것이지 여부에 대한 분명한 답을 요구하며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문 대표의 답변 여부에 따라 다른 정치적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탈당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문재인 대표가 거부한 데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회견 내용에 따라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탈당 결행 등 중대 결단을 밝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의원실이나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 식으로 입장을 밝혀왔던 것과 달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4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리산 산악철도 추진을 위한 관련 근거법이라고 할 수 있는 ‘궤도운송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강의원은 지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위한 연구개발비 10억원을 신규로 확보해 낸 데...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부천시 원미구 갑)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법 개정안은 공무원에게만 과적차량 단속권을 부여해 왔던 것을 국토부와 도로공사의 민간인 직원에게도 과적차량 단속권을 부여토록 하는 내용이다.
올해 11월말 현재 전국의...
새누리당은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연동형 비례대표 성격의 제도’ 도입 요구에 대해 “선거를 불과 12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것에 대해 협상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며 거부 방침을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듣도 보도 못한 이런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기로 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 말미에 문재인 대표가 지시하고 제안해서 의결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은 △당 윤리기구 혁신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즉시 당원권 정지 및...
새누리당은 4일 비례대표 의원 감축 전제 조건으로 연동형 비례대표 성격의 제도를 도입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를 거부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이런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고 선거를 불과 12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것에 대해 협상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일 당 내홍 돌파를 위해 안철수 전 공동대표나 비주류와의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정면승부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하고 비주류의 사퇴 요구도 일축하며 '문재인 체제'로 총선까지 끌고가겠다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당을 잘 추스르고 총선에서 이기면 야권내 차기...
사법시험이 2021년까지 폐지 유예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찬반을 밝히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3일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정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를 환영하고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에 대한 조속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그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선거구 획정과 관련,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대신 정당 투표율과 의석수의 비례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이병석 중재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마련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당론인 '비례대표 축소 불가'까지 양보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새누리당이 이병석안까지 거부할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정식으로 거부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고 총선을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그간의 고심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제 제안은 협력하자는 것인데 전대는 대결하자는 것”이라고 거절의 뜻을 내놓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권의...
검찰은 13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에도 김 전 차장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자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김 전 처장을 긴급체포했다.
한편 김 전 처장은 2010년 성남시장 선거, 2012년 경기 성남 분당갑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했다.
일각에서 무소속이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 가운데, 출마설을 재차 일축한 셈이다.
현철 씨는 다만 “정치권과 거리를 두겠다는 이야기고 그것이 당분간이 될지 지속적이 될지는 제가 생각 중인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민주 후보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선 “일단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저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