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는 10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배석한 가운데 회동,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15일이 정개특위 활동 기한이기 때문에 15일까지 선거구 획정 문제가 처리돼야 한다"며 정의화 국회의장 중재 아래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9일 외부 시선을 피해 칩거를 이어가며 자신의 입장 발표 일정에 대해 "아직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문 대표가 너무 고민없이 빨리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안 전 대표도 고민할 시간을 잡아놨다"면서 "그 기간은 채우고 나서...
정 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주재하다 잠시 정회를 선언하고 집무실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불러 이 같은 내용의 중재안에 서명을 요구했지만, 이 원내대표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쟁점법안 6건은 새누리당이 처리를 요구해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과...
원유철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구두합의한 대로 15일날 합의처리하기로 법안에 대해 요청했는데, 이 원내대표가 서명을 거부하시고 일어나신 상황”이라며 “오늘밤을 새서라도 합의한 것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정말 유감”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당이 예산을 연계해서 법안 처리를 압박하고…알고 보니 그건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법 운운하면서 그 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원안 처리하라고 말씀하시고 (해외 순방을) 출발하셨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그건...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반 총장 영입 의지를 밝히자,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문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대권 후보로 영입하려는 욕심을 갖고 있다”며 “반 총장은 우리 당 출신이고, 우리가 만들어낸 UN 사무총장”이라고 말했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 역시 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기재부에서 발표한 민자 방식은 현행 BTO 방식보다 재정부담이 가중되므로 선별 적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과거와 달리 엄격한 적격성 심사와 수요 예측을 통해 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새 민자 방식은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일부 비용을 보전하므로, 과다...
현재 진통을 겪고 있는 6개 쟁점법안은 새누리당에서 내세운‘서비스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일명 원샷법),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새정치민주연합의 ‘사회적경제기본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일 쟁점법안의 정기국회 내 합의처리를 타결했지만, 여전히 관련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과 윤후덕 의원, 신기남 의원 그리고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이 그들이다.
우선, 노영민 의원은 지난달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설치해놓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논란이 됐다. 이후 노 의원은 지난 2일 시집 ‘강매’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내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최근 당내 갈등과 관련, “누구나 자유로이 자기주장을 할 수 있지만 한번 결정하면 따라야 한다. 당의 공식 체제를 존중하는 것이 선당후사의 정신이며 민주주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대립과 분열을 부추기는 방식은 정답이 아니다. 탈당과 분당, 혁신의 무력화는 어떤 명분에도...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받아 공개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에 따른 채용 효과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10~2014년 신입사원 채용률은 2012년만 제외하면 임금피크제 미도입 기관이 한결같이 높았다.
임금피크제 도입 기관과 미도입 기관의 신입사원 채용률은 2010년에 각각 2.95%와 3.28%, 2011년 5.23%와 5.66%, 2012년 6.94%와 6.12%, 2013년...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만나 쟁점법안의 본회의 처리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정 의장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의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 “오늘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서 논의를 한번 해 볼 것”이라며 “(여야 간) 합의 사항을 한번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9일 “문재인 대표가 이번 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다음 주즘에는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의 공동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문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한 조찬간담회에서 “이번 주를 고비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표가 사퇴하면 탈당·신당 논의가 사그라지겠지만...
◆ 文 "분열 전대 결단코 못받아…통합 전대라면 대표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총선 대비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의견대립으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칩거에 들어가 탈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탈당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요구에 대해 분열의 전대가...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과 관련해 야당이 집권 시절 추진하지 않았느냐고 압박한 것과 관련해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의료서비스시장 개방과 현 정부의 서비스법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사실상 상업행위를 허용하는 서비스법이 참여정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은 8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기를 놓고 자신의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영민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조원 새정치연합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노 의원에 대한 조치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예산 국회가 열리는 과정에...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종걸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 박수현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도 백봉신사상을 받았다.
백봉 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됐으며, 매년 국회출입기자를...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날 오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노동개혁 5법을 분리처리 제안한 데 대해 “고려의 여지가 없다”고 반대했다.
그러면서 “기간제법은 비정규직 고용안전 법이고 파견법은 중장년층 일자리 만들어주기 법”이라며 “국민을 대표한다는 정당의 대표가 그렇게 가볍게 얘기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법안 처리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
이 수석부대표는 “테러방지법이 필요하다는데 저희 당도 동의한다”면서 “대신 투명성 제고를 위해 권한을 국가정보원에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수석부대표는 “컨트롤타워를 국무총리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재차 거부했다. 또 안 전 대표가 탈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탈당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안 전 대표는 우리 당을 만든 일종의 공동창업주다. 대표 물러가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탈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