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연동형 비례대표 성격의 제도’ 도입 요구에 대해 “선거를 불과 12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것에 대해 협상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며 거부 방침을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듣도 보도 못한 이런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기로 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 말미에 문재인 대표가 지시하고 제안해서 의결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은 △당 윤리기구 혁신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즉시 당원권 정지 및...
새누리당은 4일 비례대표 의원 감축 전제 조건으로 연동형 비례대표 성격의 제도를 도입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를 거부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이런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고 선거를 불과 12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것에 대해 협상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그동안 수차례 사시와 로스쿨 제도의 병행 필요성을 거론해 왔다.
그는 4ㆍ29 재보궐 선거 당시 고시촌이 밀집한 서울 관악을(乙) 선거유세와 6월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필요하다"며 사시존치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신중한...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선거구 획정과 관련,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대신 정당 투표율과 의석수의 비례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이병석 중재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마련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당론인 '비례대표 축소 불가'까지 양보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새누리당이 이병석안까지 거부할 경우...
검찰은 13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에도 김 전 차장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자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김 전 처장을 긴급체포했다.
한편 김 전 처장은 2010년 성남시장 선거, 2012년 경기 성남 분당갑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했다.
여야는 내년 20대 총선의 선거구 문제와 관련, 비례대표 의원 수 축소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오는 5일 ‘2+2 회동’을 가지기로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정 의장과 여야...
이 전 의원은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야권의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지난 7월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작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이 전 의원은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야권의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작년 부산시장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최고위원은 27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임시지도부 구상에 대해 “문·안·박 연대가 '분점'과 '배제'의 논리가 아닌 비전과 역할로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바라건대 문·안·박 연대가 분점과 배제의 논리가 아닌 비전과...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마음 깊이 애도를 하면서 지금 안타깝고 착찹하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말 그대로 큰 별이 지셨다”면서 “ 당신께서 평생 동안 온몸으로 싸워서 이기신 민주주의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후배 된 입장에서 한편으로 착찹하고 이제는 그것이 후배들에게 남겨진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를 맡은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오후 정개특위 전체회의 직후 열린 공직선거법심사소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론을 못 냈지만 소소위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소위 구성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명이 논의를 하다 보니 생산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소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8일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이 적어도 다음 총선까지 함께 치르는 임시 지도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그렇게 된다면 두 분과 당 대표 권한을 함께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문 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 특강에서 “문·안·박이 함께 모일 경우 분명한 위상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오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하는 정기국회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다음은 양당이 공식 발표한 합의문 전문.
1....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20일까지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조원진ㆍ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르면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다시 가동해 선거구 획정 논의를...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내년 총선에 앞서 현역의원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하는 내용의 ‘시행세칙안’을 16일 마련했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조은 평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에게 당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평가방안을 토대로 준비한 ‘제19대 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 관련 쟁점을 놓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이로써 선거구 획정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는 무산됐다.
여야는 앞선 이틀간의 협상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쟁점인 지역구·비례대표 의원수 조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은 오후 본회의가 끝나고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양당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안을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선 협상과...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한목소리로 ‘선거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문재인 당 대표는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 달라는 노골적인 당선운동인 동시에 야당과 (새누리당 내) 비박에 대한 노골적 낙선운동”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한나라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기 바란다”고 몰아세웠다.
정치권으로서는 반발할...
30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정치신인이기도 하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뛰었으나 당이 이 지역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기회를 잃었다. 깔끔한 외모와 논리적인 언변술로 대중적 호감도가 높은 그는 올 초 치러진 당 대표 선거에서 이인영 후보 측 대변인으로도 활약했다. 내년 4월 총선에선 역시 동작을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