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전 원내대표는 26일 “새로운 원내대표도 함께 힘을 모아 총선 승리의 길을 찾는데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일 때나, 원내대표를 그만둔 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길로...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원내대표가 21일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당초 등록 후보는 친명계 중진 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 의원 등 4명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선을 앞두고 우 의원이 "단일후보 방식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위해선 의사일정과 상정 안건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간 합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25일로 잠정 예정돼 있던 본회의 개최는 사실상 무산됐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이탈표가 3~40표 발생하긴 했지만, 부결표를 던진 친명계 수가 압도적인 만큼 새 원내대표도 친명이 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선 이원욱 의원이 거론된다.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친명계 내 교통정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친명 중진 홍익표 의원은 23일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쳤고, 남인순...
그러면서 “의석수만 믿고 툭하면 해임하고, 탄핵하고, 방탄을 해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민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야당에 당부했다.
앞서 21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이에 야당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민주당) 원내대표가 사퇴한 상황이면 여당 원내대표와 야당 원내대표 간 의정을 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없다”며 “26일 민주당에서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그 이후에 의사일정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민생 법안은 10월 첫째 주에 본회의 일정을 잡아 긴급히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전에 새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후임 원내대표는 가장 빠른 시일 내, 가급척 추석 연휴 전에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원내 지도부 공백기를 최소화해 빠른 수습에 나서겠다는...
박 원내대표는 “정부와 국민의힘이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정부안을 정상적으로 심사할 수 없다”며 “모든 야당과 공동으로 새 예산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긴축 기조를 유지하며 총지출 656조9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와 비교해 2.8% 늘어났는데, 이는 예년 증가율보다 낮은 수준이다.
윤 원내대표는 “헌법 제54조에 따르면 정부는...
김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 20대 대선 당시에는 국민의힘 선대위 후보특별고문 겸 새시대준비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았으며, 윤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를...
슈머 원내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는 AI 규제와 관련해 감독을 기존 기관과 새 기관 중 어디가 맡아야 하는지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수개월 안에 법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든 이가 정부가 AI 규제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최고지도부는 이 같은 보수강경파 요구를 거부하고 있지만, 최종 예산안 협상 타결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강경보수파 의원들은 “차라리 정부를 폐쇄하고 싶다”며 셧다운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미국 의회 예산안 공방은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시다 총리 발표 후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이 오늘 역사에 후회 남길 결정을 한다”며 “기후재난과 환경재앙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상황을 더 악화하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해양 투기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위축을 최소화하는 대책과 함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종로구 동원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전국 6만8000여 개 경로당에 10만 원씩 특별 지급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식이나 시기 등은 정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올해 연이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무더위쉼터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냉방비 지원율도 10...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과방위는 민주당의 요구에도 아예 문을 닫고 있다. 집권당의 직무유기’라며 여당에 책임을 떠넘기는 기만적 모습을 연출했다”며 “12일에는 민주당 과방위원들이 (여야 간) 물밑 합의를 무시하고 4가지의 또 다른 정치적 요구를 해왔다”고 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과방위 파행에 대한 위원장의 사과 표명,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그러면서 “상식도 갖추지 못한 여당 대표라니 국민 보기 부끄럽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이 주말 새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도 거센 공방이 일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연일 오염수 방류 반대집회를 열고서 선동하고 있다”면서 “(그런 와중에) 일본 북해도 여행 계획을 세운...
전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을 ‘거대하고 지속적인 퇴행’이라고 했다”면서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막기 위해 보궐선거와 당 대표에 출마하고, 셀프 당헌 개정에, 체포동의안 부결까지 민주당을 ‘방탄정당’으로 만든 사람이 할 말은 아닌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대차 3법, 검수완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민주당이 폭주한 입법으로...
당은 우선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 당직과 상임위원장 겸직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장관 이상 고위 정무직 또는 원내대표를 지냈던 사람도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는 겸직을 할 경우 하나의 직무에 충실하질 못할 우려가 있고, 권력 분산과 균형의 차원에서 이전부터 국회에서 관례로...
기반한 새 국가안보전략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은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 선언으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노동계가 곤봉과 캡사이신 살수차로 무장하고, 노동을 적으로 삼는 정부와 더 대화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윤 정부를 향해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보장하고...
이 이사장 인선 당시 박광온 원내대표나 당 지도부와 사전에 조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내 불신이 깔려있다. 야권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가 왜 이래경 이사장을 혁신위원장에 앉힌 배경을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비대위 출범’ 얘기도 나온다. 박원석 전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혁신위로...
16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학자금 상환 특별법도 여야가 샅바싸움을 할 새 법안으로 등극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를 합의한 전세 사기 특별법 처리도 답보 상태다. 여야는 네 차례(1, 3, 10, 16일) 만나 특별법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과 전세 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