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3일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장에서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의 다섯 번째 행사로 ‘새만금 말(승마)산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 말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만금에 특화된 말 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북대학교 조길재 교수는 ‘국내외 말...
아울러 기업 선호도가 높은 전라북도 투자보조금 지원한도를 최대 300억 원으로 상향(종전 100억 원)했으며 새만금지역 일부 산업단지 1공구 및 방조제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실증 연구개발(R&D) 국비지원, 세제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기업의 수요가 높은 임대용지도 추가로 확보되고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 수상태양광 공모 등 굵직한...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시 진봉면을 잇는 새만금 동서도로가 내년 11월 준공 및 개통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주간선도로인 동서도로가 2020년 11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동서도로는 시점인 새만금 방조제에서 종점인 김제시 진봉면까지 16.47km의 흙쌓기 공사가 이달 말 완료되면 2개 공구로 나눠 시행 중인 전 구간이 연결된다....
새만금 방조제 등 대형 사업을 비롯해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개발한 관리 시스템도 아세안에서 도입하고 싶어 하는 1순위 기술이다.
송 처장은 "지난해 완료된 태국 쁘란부리 원격관측 물관리 시스템 설치사업으로 방콕에서 주변 14개 구역의 물관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수문을 열거나 물 흐름 데이터를 활용한...
홍수를 막고 연안 개발을 위한 23.5㎞ 방조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새만금 방조제를 모티브로 농어촌공사가 사업을 따냈다.
송 처장은 "해외농업기술용역사업은 세계 각국과 입찰 경쟁을 하는 상황이지만 2006년 새만금 공사가 끝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한국의 간척기술에 놀랐다"며 "이번 방조제 건설은 사실 큰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대규모...
공사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과 새만금 방조제와 같은 대규모 해안시설 설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낙후된 어항 현대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재생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이 주도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성공적인 어촌성장을 위해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지자체·전문가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새만금방조제를 잇는 도로 양쪽에 바다와 간척지가 펼쳐지고, 크고 작은 섬이 자맥질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고군산대교 완공으로 신시도와 무녀도가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는 비로소 뭍과 한 몸이 됐다. 새만금방조제와 맞닿은 신시도에서 끝자락 장자도까지 내달리는 데 10여 분이면 된다.
군산 섬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고군산대교는 현수교다....
해상풍력은 새만금해상풍력에서 약 8만 평 면적에 발전기 28기 99.2MW 규모로 4호 방조제 1km 내측 호소에 짓는다. 8월에 착공해 2021년 8월 발전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또 새만금개발공사가 SPC형 0.1GW 규모의 사업공모를 진행중이고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5월까지 2.1GW에 대한 기본·실시 설계 중이다. 새만금에는 총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추진될...
이철우 청장은 “새만금은 방조제를 막아서 생긴 드넓은 호수가 파도가 없는 잔잔한 수역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수변활동에 최적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한 수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이며 이후 새만금개발공사가 내년도에 세부적인 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20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1991년 첫 삽을 뜬 새만금 방조제 사업은 바다를 막아 여의도 면적의 140배나 되는 땅을 만든 최대 역사(役事)였다. 그럼에도 공사 중단과 재개를 수없이 반복하다 2010년 완공됐다. 개발계획 또한 착공 당시에는 농업용이었다가, 농지와 산업용으로의 배분(노무현), 농업과 복합도시의 결합(이명박), 농업을 폐기한 한·중 경협단지 조성(박근혜)으로 변경됐다. 사실...
새만금 국제협력·산업연구 용지 일부와 방조제 바깥 등 38㎢ 부지가 대상으로 전체 새만금 면적의 9.5%에 해당한다.
정부는 이번 발표가 새만금을 환황해권 경제거점으로 개발하려는 기존 계획이 변경된 것이라는 지적에 환황해권 경제거점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국토교통위 종합감사에서 “새만금을 ‘환황해권...
이를 통해 새만금 2호 방조제 인근 국제협력용지 내 노출지 6.6㎢에 대한 매립사업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공 주도 매립의 주체로서 공사 운영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새만금 개발 촉진과 새만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공공 주도 매립을 통한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9월 설립됐다....
새만금방조제도 수평선 위에 밝게 떠 있는 달을 만날 수 있는 명소다. 고군산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달이 뜨는 모습은 아름다운 비경으로 꼽힌다.
서울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도 보름달을 보기 안성맞춤이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맞닿아 있다는 하늘공원은 북한산, 남산, 한강이 모두 보이는 명소다.
충남 서산 간월암도 달맞이 명소로 꼽힌다. 작은...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비응도에서 13.5㎞쯤 가면 유람선이 출발하는 야미도선착장이 나오고, 다시 3.5㎞ 남짓 달리면 신시도에 들어선다. 신시도에서 무녀도, 무녀도에서 선유도, 선유도에서 장자도를 징검다리처럼 건넌다. 도보 전용 장자교를 이용하면 선유도와 장자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섬과 섬을 지나는 맛이 일품이다. 대봉전망대는...
특히 관광레저 개발 관련 기업들은 새만금 방조제 인근 노출지 중심으로 조성 예정인 저밀도 수변도시 조성 참여와 해창석산 부지 등을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한국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 및 셀 제조 기업을 방문해 새만금 투자를 독려했으며, 해당 기업은 조만간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어린이랜드에는 새만금을 200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생태 연못과 방조제를 형상화한 산책길(데크로드 170m)을 조성해 새만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생태 연못에는 다양한 수생 식물을 심어 수질 정화가 되도록 했다.
또 공중으로 도약해 뛰어놀 수 있는 전북 최초의 바운싱 돔을 비롯해 퀵 보드ㆍ인라인ㆍ자전거ㆍ무선 조종 자동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북에서 추진 중인 ‘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새만금 방조제 도로 등 관련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도로 운행 허가 등 관계 부처에서 논의 중인 규제 유예(샌드박스)를 새만금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이철우...
아울러 제조ㆍ연구기관 동반 유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정 절차 단축, 인센티브 지원 등 범정부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새만금 개발이 방조제 착공 이후 27년간 오락가락했다”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새만금개발이 지난 27년과 달리 비로소 안정궤도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제2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착공한 것이 1991년이고 그로부터 27년이 지났다"며 "그 27년 동안 새만금사업은 일정한 속도로 직진하지 못하고 정부에 따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거나 진행방향도 오락가락하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잘못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