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새마을금고처럼 신협도 예금자 보호 기금이 목표 수준에 도달하면 출연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목표 기금제는 예금자 보호 기금의 적립목표를 설정하고 기금 규모가 목표 수준에 도달하면 출연금 요율을 줄이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목표...
현재 1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하고 관리 감독이 덜한 단위 농협,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들이 중개업소를 활용하거나 은행 내방객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상황이다.
부동산 매매사업자는 종합소득세 납부 등의 부담이 있긴하지만 이들 금융기관은 대출금 일부를 상환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기준 이내로 들어오면 사업자 대출을 일반 대출로...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위는 이날 활성화 방안으로 △출자금·배당금 지급체계 구축 △예·적금 금리 산정체계 개선 △자체 채무조정제도 정비 등을 발표했다. 먼저 상호금융조합을 탈퇴한 조합원이 찾아가지 않은 3682억 원 규모의 출자금과 배당금을 환급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본확충이 예정돼 있긴 했지만, 정해진 기한을 넘긴 만큼 원칙대로 명령 조치를 내린 것이다. MG손보 측은 또 한 번의 개선안 제출을 통해 자본확충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26일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에 대한 경영개선 명령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MG손보가 약속한 기한 안에 자본확충을 하지 못했기...
이에 금융위는 '5월까지 2400억 원 증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달 초 경영개선명령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MG손보의 실질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300억 원을 긴급 수혈했지만, 애초 약속한 증자 규모에는 한참 모자랐다.
금융위 관계자는 "MG손보가 2개월 안에 다시 경영개선안을 제출하면 이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자사 ‘MG새마을금고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지난 21년간 총 875억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기준 새마을금고 전체 사회공헌 활동 환원 금액은 1705억 원 규모다. 하지만 지역 금고 단위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자회사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IT센터에서 열린 자회사 임직원 간담회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새마을금고복지회와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회사가...
담보제공방식(근저당권 또는 담보신탁)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방안은 상호금융중앙회별로 내규 및 상품설명서 개정 등을 완료한 후 내달부터 시행된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도 개별금고가 담보신탁 비용을 부담하도록 내규를 개정하고 상품설명서를 개정해 오는 9월부터 부동산 담보신탁 관련비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MG손해보험의 실질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가 MG손보에 대한 300억 원 유상증자를 확정했다. 이는 우리은행·JC파트너스 등 다른 투자자의 투자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금고는 이사회를 열어 MG손보 300억 원 유상증자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마을금고의 유상증자 확정으로...
=금융감독원은 14일, 5개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상호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와 건전성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취약차주·영세 자영업자의 연체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다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14일 이사회에서 MG손보에 대한 증자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실제 경영개선 명령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4일 이사회에 300억 원 증자 안건을 상정한다. 최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 외에도 JC파트너스와 우리은행 등 외부 투자자가 총 24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MG손보는 해당 내용을 담은...
MG손해보험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다음달 24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마무리 짓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정상화에 의지를 갖고 움직이면서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을 받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전망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4000억 원 가량을 투입했는데 300억 원 신규자금 지원을...
우선 신협, 새마을금고 등이 속해 있는 상호금융권은 현재 261.7%에 달하는 평균 DSR을 2021년 말까지 160%로 낮춰야 한다. 고(高)DSR 기준이 되는 70% 초과 대출 비중을 50% 안에서 관리해야 한다. 90% 초과 대출 비중은 45%다.
다만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 차주의 특성을 고려해 2025년까지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그때까지 평균 DSR은 80% 이내로, 고DSR...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록한 중앙회 임원과 수상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금고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상도 함께 진행했다.
박 회장은 축사에서 “새마을금고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마을금고는 23일 모바일 창구서비스인 ‘MG상상뱅크’의 간편송금 한도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서비스는 이용 한도 없이 '1일 1회' 기준이며 별도 이체 수수료는 없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비밀번호와 지문인증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MG상상뱅크’ 는 모바일을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금융상품...
또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서도 해외용 직불카드 발행이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핀테크 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외국환업무 범위에 전자화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이 추가된다. 현재는 해외에서 쇼핑 시 현금이나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해 결제금액의 1...
토스 제휴적금 아이사랑이벤트와 새마을금고의 '우리아기첫걸음 정기적금'이 대표적이다.
16일 금융서비스 앱 토스는 행운퀴즈를 통해 제휴적금 아이사랑 이벤트를 퀴즈 문항으로 제시했다. 납입기간과 자녀 유무, 신규가입 여부에 따라 최대 5%의 이자를 지급하는 적금 상품이다.
토스 제휴적금 아이사랑이벤트보다 더 높은 이자를 제시하는 상품도 있다....
‘2019년 5월 8일, 자산, 예금, 대출 현황 000억 원·주요 대출상품 실적 현황…’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집무실 한편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 상황판은 쉴 새 없이 변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박 회장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집계된 각종 실적 수치를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그는 “항상 숫자를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실무진에게...
금융당국이 신협과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집단대출에 고강도 규제를 도입하는 등 제2금융권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섰다. 특히 경기 하락 때 2금융권 대출이 먼저 타격을 입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위는 9일 ‘제2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 대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범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 2금융권...
MG손보는 2013년 새마을금고가 인수할 때부터 말이 많았다. 당시 새마을금고는 법적인 문제로 직접 인수가 불가능해지자 자베즈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를 내세워 인수를 강행했다.
새마을금고는 자기네 지점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팔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MG손보는 극심한 영업 부진으로 고전했다. 결국 인수 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