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 노동 정책 등 기존과 다른 가치도 담겨
당내 절차 거쳐 최종 결정… 새 당명 나온 뒤 공개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 특별위원회가 13일 기본소득, 국회의원 4연임 금지, 피선거권 연령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당내 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확정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명개정 프로젝트 ‘구해줘! 이름’을 추진한다.
통합당은 24일부터 당 홈페이지에 ‘구해줘! 이름’ 코너를 개설, 당명개정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들려줘! 너의 생각‘ 설문조사 페이지도 열었다.
설문조사 페이지는 새로운 당명에 들어가야 할 ‘핵심 키워드’, 백년 가는 정당이 갖추어야 할 ‘요건’...
흡수 합당한 당의 새 당명은 내달 1일 정식으로 출범하는 ‘김종인 비대위’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한국당은 2일 통합당과의 합당 관련 마지막 합동 총회를 열고 “제1야당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키겠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아내고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경제를 살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을...
숱한 정당들이 이 범주에서 복제나 변주를 벗어나지 않은 채 새 당명을 만들어 썼다. 접두사로 ‘열린’이나 ‘더불어’, 혹은 ‘친박’을 붙인 당명은 예외일 테다. 당명은 저마다의 정당이 지향해야 할 궁극의 가치, 이념과 지표를 함축하는 기표(signifiant)지만 그것이 지시하는 진짜 의미(signifie)는 현재 시점에서 당의 결핍 성분일 가능성이 높다. 정치공동체 안에서의...
그는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며 "새로운 당명이 담은 미래, 그리고 통합은 우리 대한민국이 걸어가야 할 길이고 대통합 신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응축된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 통합을 넘어 이젠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담은 것이 미래통합당...
안 전 의원의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국민의당을 당명으로 하겠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국민의당이 인지도에도 좋고 제일 낫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아 논의하면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명칭으로 '안철수 신당'을...
그러나 통준위 공동위원장 비공개회의에서 ‘미래한국통합신당’에 대해 “너무 길다” 등의 지적이 나와 결국 미래통합당이라는 짧은 당명으로 정했다.
통준위는 향후 황교안 지도부와 김형오 공관위를 중심으로 각각 추가할 최고위원, 공관위원을 추천해 논의하는 절차를 시작한다.
우선 지도부 체제는 전면교체 대신 한국당 새 최고위원을 추가키로 했다. 박...
황 대표는 "당원 동지들과 마찬가지로 당명 변경이 마음 아프고 아쉽다"면서도 "문재인 정권 심판과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웃는 얼굴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새보수당ㆍ전진당과 신설 합당을 위한 수임기관을 꾸리고 실무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들...
박형준 통준위 공동위원장은 10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준위 회의 후 "통합신당 당명에 관한 잠정적 합의안을 만들었다. 통합신당 출범식도 16일로 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통준위는 오는 20일께 통합신당을 띄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출범 일정을 앞당긴 데 대해 "다음주로 통합신당 출범을 넘기면 여러가지 정치 일정상 바람직하지...
그는 "다음 주 초 당명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서 통합신당의 로고와 상징색 등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언주 공동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통합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다소 오락가락하는 것 같아 상당히 유감"이라며 "항상 문이 열려...
자유한국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당명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 당명 변경과 관련해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20일쯤 창당을 목표로 이날 첫 회의로 실무작업에 돌입했다.
이를 둘러싼 지도부 구성과 당 운영 등에 대한 참여 정당 및 단체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새보수당은 통준위가 출범하기 직전까지 내부정리를 하지 못했다.
통준위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신당의 새 당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혁통위 관계자는 3일 "혁통위에 참여하는 여러 정당과 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신당 당명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며 "통합 열차는 가고 있는데 신당 창당을 마냥 늦출 수 없다...
결혼정보업체가 만들기로한 결혼미래당, 배당금당, 핵나라당 등 독특한 당명과 정견을 앞세운 신당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다만 위성 정당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공식화한 비례대표 정당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당은 "날치기 선거법에 대한 정당방위"라면서 일종의 계열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정당 투표를...
새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60개의 당명 중에서 결정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이같이 발표한 뒤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권야당, 이기는 야당,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1정당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당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새 당명과 관련해 “(통추위 의원들과) 같이 치열하게 토론을 거쳐서 민주적으로 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정말 중요한 당명인데도 양당에서 같이 나와 의견들을 모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새 당명으로 미래당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정당 중에 미래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그는 “박 대통령의 출당은 전혀 고려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출당 문제는 강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홍준표 대표가 이것을 추진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또 “당대당 통합이 아닌 다른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 “(당명을 바꾸는 문제는) 너무 진도가 나간 것이고 지금은 하여튼 같이하자는 정도”라고 부연했다.
민진당으로 당명을 바꾸었고, 당수 선거로 당 대표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상이 선출되었지만 탈당 도미노가 이어지면서 민진당 내에서는 당 자체를 해산하자는 목소리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데 아베 총리는 왜 이 시점에서 중의원 해산 카드를 꺼냈을까. 그가 이 판단에 이른 첫 번째 요인은 북한 정세다. 북한에 대해서는 유엔의 새 제재 결의안이...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다시 태어나겠다며 당명까지 개정했지만, 개혁의 실천 의지는 찾기 어렵다.
한국당은 지난 13일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이 큰 집권당으로서 당을 쇄신하겠다며 5년 만에 새 간판을 걸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그 다음 날부터는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반성 투어’를 시작했다. 같은 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그러면서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간판을 내걸었을 때,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불러 주라’ 며 약칭 논란을 끝냈다” 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3년 전 약칭 논란 당시를 떠올리며, 부디 상식이 통하고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정치를 하는 데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탄핵 반대를 외치고, 다른 한 편으론 대선 준비에 착수하는 자기모순적 행태”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통령과의 알량한 의리에 함몰되어 시시비비를 가리지 못한 채 허겁지겁 당명을 개정하는 꼼수 위장으로 현 시국을 타개하려는 행태가 측은하다”며 “진정 새 출발을 원한다면, 그 출발점은 친박밀실패권주의의 타파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