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는 당 로고, 정강정책, 당명을 바꿔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반면, 후자는 어느 한 쪽 당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신속하게 합당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주 권한대행은 "국민의당이 신설합당을 고집할 경우엔 우리가 전당대회를 끝낸 이후 새 지도부와 함께 그것을 논의해야 하고, 흡수합당으로 갈 경우에는 이르면 3일 안에도 가능하다...
박 상근부대변인은 이어서 “새정치연합부터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숱한 창당 탓에 이제는 쓸 만한 당명도 찾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이런 제안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생은 팽개치고, 대권게임으로 변질시키려는 정치공작성 이벤트 기획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새 정치에서 지역주의 정당을 거쳐서 보수와 통합까지...
국민의힘 2년 3개월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다
국민의힘이 5일 오전 새 당사에서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동으로 중앙당사를 옮긴 지 2년 3개월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는데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4개월 전 비대위를 만들어 당명과 당색, 로고에 당사까지 새롭게 준비했다"며 "과거를 다 잊고 새로운 각오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국민의힘 지도부 측은 당명과 정강, 정책을 바꾸는 등 당이 새 출발 한다는 차원에서 권성동 의원의 복당 허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 어린이날 행사 국가계약법 위반"
감사원이 6월 8일부터 15일간 대통령비서실 등 3개 기관과 정책기획위원회 등 4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에 대한 기관 정기 감사를 벌였다고 17일...
당명 교체는 그 첫 시도다. 새 간판은 국민의 관심을 끌겠지만 지지는 다른 얘기다. 명확한 정체성에 여당과 정책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내공, 밀어줄 만한 인물은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국민의힘은 한국형 기본소득과 경제민주화를 핵심 정강정책으로 제시했다. 모두 진보 이슈다. 국민의힘이 보수당을 고집한다면 정체성 혼란은 여전히...
국민의힘(미래통합당의 새당명)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호 선거관리위원 후임으로 서울고등법원장 출신의 조병현 변호사를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추천인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국회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이어 1차(7/16~24)와 2차(7/27~31)를 거쳐 총 14일 동안 인터넷과...
이로써 기존 당명 ‘미래통합당’은 7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강정책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새 정강정책은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정강)과 10대 약속인 기본정책으로 구성됐다.
기본정책에는 국민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언급됐으며, 경제 민주화 구현, 국민 주거 안정 등도 포함됐다. 다만 초안에...
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심히 유감이고 불쾌하다”고 비난했다. 여기서 띄어쓰기는 별 문제가 안 된다.
사실 많은 이들의 첫 반응도 “와~!”보다는 “음…?”에 가까웠을 것이다. 우선 국민의당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 외에 국민참여신당, 국민새정당 등 ‘국민’이 들어간 정당들도 의외로 많다. 의원총회에서도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있을 수밖에...
통합당은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상임전국위를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 상설위원회(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의결 과정을 거쳤다.
4시간 동안 상임전국위원 46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43명이 참석했다. 모든 안건에 80%가 넘는 찬성표가 나와 원안대로 의결됐다.
통합당은 상임전국위에 앞서...
‘국민의 힘’이라는 새 당명에 대해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새 정강·정책과 관련해선 중진 의원들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통합당은 1일 오전 의원총회를 전날에 이어 다시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대한 내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새 정강·정책과 관련해 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이슈인 △4연임 금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정청래 "통합당 '국민의 힘' 코미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인 '국민의 힘'에 대해 "명백한 이름 훔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힘'이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불쾌함을 표현했는데요. 이어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당한 세력들이 '국민의 힘'을 당명으로...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힘(people’s power)'으로 결정됐다. 통합당이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출범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미래통합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국민의힘 탄생으로 '국가·나라' 중심의 당명 체계가 30여 년 보수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으로 전환됐다는 의미 있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숙의 끝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31일 미래통합당에서 새 당명으로 검토 중인 '국민의힘' 명칭에 대해 2003년 자신이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던 시민단체 이름이라며 도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년 전 결성했던 우리의 시민단체 '국민의 힘'이 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심히 유감이고 불쾌하다...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낙점했다. 통합당이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출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숙의 끝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수민 홍보위원장은 국민의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 세 가지 당명을 최종 후보로 비대위에 보고했다....
미래통합당이 다음달 2일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과 정책을 변경한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화상 회의를 통해 다음달 1일 상임전국위원회, 2일 전국위 개최를 의결했다.
이번 전국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개회부터 안건보고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하고...
당초 통합당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온라인 상 비대면으로 열고 새 당명과 새 정강정책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회 폐쇄에 따른 재택근무 등으로 일정을 미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상임전국위는 전국위 의장과 부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시도당 위원장 등으로 구성돼 50여명 규모, 전국위는 600명으로 대규모다.
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