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릴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면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는 인명진 비대위 체제의 비대위원 의결과 함께 당 쇄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총 51명의 전국위원 중 과반에 못 미치는 24명만이 참석, 회의는 불발됐다.
인명진 위원장은 예정시간인 오후...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은 각각 12%, (가칭)개혁보수신당은 6%로 나타났으며 정의당은 4%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6일 이러한 내용의 1월 첫째 주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최근 조사인 지난해 12월 셋째 주와 비교해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변함이 없었고, 새누리당은 29%에서 3%포인트 하락했다.
눈길을 끄는 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계 의원들을 상대로 ‘위장탈당’을 권유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인 위원장이 탈당계를 내면 대선 뒤 국회의장으로 모시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서 의원은 ‘인 위원장이 친박의원들한테 탈당계를 내면 대선 이후 복당시켜주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정갑윤 의원이 4일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최근 “최순실 사태가 터져 당에 위기가 찾아오면서 중진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탈당하겠다는 뜻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누군가 나서지 않는다면 당은 소멸할 수도 있다”면서 “당의 성공을 위해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희룡 제주지사가 4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미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오는 24일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입당 이후 지금까지 국민과 함께 가는 건강한 보수, 시대에 맞게 개혁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는 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직전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한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화평을 기대하고 기원한다”고 전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정몽준 전 대표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 불거진 데 대해 전직 당 대표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새누리당은 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탈당하기로 한 데 대해 “매우 마음이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결정은 당 재건을 위해 근본적인 쇄신을 추진하는 우리 당의 부담을 덜어주시고, 당과 국가의 발전에 도움을 주려는 살신성인적 충정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각당 비율은 민주당 14명, 새누리 12명, 국민의당 5명, 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6개월이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한편 민생경제, 미래일자리, 정치발전, 지방재정·분권, 저출산·고령화대책,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남북관계개선 등 7개 특위도 활동 기간이 내년...
정몽준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는 29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언론을 통해 공식 탈당계 제출 사실을 밝혔다. 그는 탈당 이유에 대해 “그동안 현실정치에 관여해오지 않았던 만큼 일찌감치 당적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이 불거진 데 대해 전직 당 대표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출범 직후 ‘친정’인 새누리당을 제치고 정당지지율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전국의 성인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3.7%로,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렸으나 1위를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개혁보수신당이 17.4%를 기록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새누리당과 탈당 세력인 개혁보수신당(가칭)을 향해 “두 당 다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설령 후보를 낸다면 정권 연장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역사를 역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개혁신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당선시킨...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개혁보수신당(가칭)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운영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등 국회 운영 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4당 원내대표가 새 운영위원장 선출에 합의하는 등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개헌특위 정수는 총 36명으로 정했다. 각당 비율은...
비박계의 탈당으로 여당인 새누리당 의석이 99석으로 줄어들면서 국회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관례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1당 지위를 탈환하면서 본회의장 중앙을 차지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석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밀려난다. 좌측에는 의석수대로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 비교섭단체인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나란히 자리한다. 당장 29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 당시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진상규명을 방해할 목적으로 청문회에 투입했다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근거 사진을 내놨다.
안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 의원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처 5촌 당숙인 이정국 씨가 함께 동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씨는 지난 22일 '최순실 국조특위' 5차...
비박계 탈당을 주도했던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1차 탈당을 보류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나경원 의원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비박계 1차 집단탈당을 보류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시대 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검찰이 27일 새누리당 배덕광 국회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배 의원의 서울 자택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배 의원이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구속기소)씨로부터 엘시티 인허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