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08년 한나라당(통합당의 전신)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개원 협상에서 기여했다. 또, 2014년 새누리당(통합당의 전신) 정책위 의장을 맡아 100여 차례가 넘는 세월호법 협상과 공무원연금개혁 협상 등의 국면에서 민주당과 샅바 싸움을 하며 협상력을 드러냈다. 아울러,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과정에서는 무더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를 놓고 당내 의견이 양분된 만큼 당 지도체제 정비도 눈앞에 놓인 만큼 리더십 심사대에 계속해서 오를 전망이다.
주 원내대표는 영남을 대표하는 통합당 최다선 5선 의원이지만, 당내에선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한다. 16년간 대표적인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 본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잔여 법안 처리를 위해 20대 국회 임기 안에 본회의를 한번 더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남은 법안도 처리해야 하고 원포인트 개헌안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처리하는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민들이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개헌안이 발의됐는데...
인명진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MBC라디오에서 “이번에 비대위원장이 또 누가 나오면 여덟 번째가 된다. 이게 참 통합당 고질병”이라고 비판했고, 정진석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당선자 대회를 열고, 5월 초 새 원내대표(당대표 권한대행)를 선출해야 한다”며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했다.
당내 반발에 대해 김...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대표도 부산 영도에서 당선됐지만, 새누리당이 원내 1당을 빼앗긴 것과 관련한 책임론이 불거지자 테마주인 전방(-18.7%), 유유제약(-7.1%)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은 총선 몇 달 전부터 몰린 투기 수요로 단기적으로 몰린 물량이 재료 소멸로 인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거래량 상위 종목 10위 권 안에 정치 테마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시 재대결을 펼친다.
당진에서는 어기구 민주당 후보와 김동완 통합당 후보가 20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아울러 보령•서천에서는 민주당 나소열 전...
5선을 노리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출신 나경원 의원과 사법농단 의혹 폭로자 이수진 전 판사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엘리트에 속하는 판사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그간의 삶의 궤적은 달랐던 두 사람이다. 나경원 후보는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조국 사태에서의 사법부의 행태가 사법농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반면 이수진...
동작을은 민주당 영입 인재인 이수진 전 판사와 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맞붙는다. 사법시험 34회 출신인 나 의원과 40회 출신인 이 전 판사의 ‘여성 판사’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은 18대 총선부터 보수 진영에 빼앗긴 동작을을 되찾겠다는 의지다. 동작을은 16·17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연이어 당선됐으나 18대부터 보수 진영에 승부를 넘겼다. 나...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농단에 반성하기는커녕 국민 분열의 정치 행동에 나선 것은 안타깝다”면서 “탄핵당한 전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선거 개입을 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의당도 박 전 대통령을 맹렬히 비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탄핵 세력의 부활을 공공연하게 선동한 또 하나의 국기문란...
이와 관련해 이인영 원내대표는 "참으로 유감스럽고 또 유감"이라면서 "통합당이 명실상부하게 다시 도로 새누리당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정치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통령 시절로 되돌아가자는 주장에 동의할 사람은 극히 일부"라면서 "통합당은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결국 과거...
심 원내대표도 "친여 성향 매체들은 통합당과 신천지를 끊임없이 연관시키려 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우리 당과 신천지, 당대표와 신천지의 연관설이 계속 조작·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무 근거도 없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보도하는 것에 묵과하지 않겠다.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할 것...
이는 민주당이 20대 총선 전체에서 ‘원내 1당’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이 됐다.
다만 수도권 여론 환경은 지난 선거와 다른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에서 이른바 ‘친박(친박근혜) 공천’ 파동이 불거진 영향으로 중도층이 대거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지만 이번에는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더욱이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의...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선대위 출범 일성으로 “오만과 독선을 경계하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반면 통합당은 ‘정권심판론’을 띄우며 구도를 흔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가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발언이 대표적 사례다.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어 운신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다. 지난달 14일 1심에서는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통합당 불출마 의원은 원 의원을 포함해 김무성(6선)·정갑윤(5선)·유승민·유기준·한선교·김정훈(이상 4선)·여상규·김세연·김영우...
코로나 대응실패, 뒤로 가는 일본 경제 비교분석
- 최배근 교수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3년 만에 뭉친 보수 ‘미래통합당’, “ 도로 새누리당, 탄핵의 강 못 건너”
- 윤소하 원내대표 (정의당)
네 식구의 자가격리 후일담 "나와 가족을 돌봐준 건 국가와 이웃"
- 이동학 (코로나19 자가격리해지자)
맞춤형...
당 지도부가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된다. 우리는 다 같이 미래통합당을 만든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분위기 수습은 심재철 원내대표가 나섰다. 심 원내대표는 일어나 "그러면 다 같이 상견례를 하자"고 제안했고, 오신환 의원이 어색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반갑습니다"라고 하자 한국당 출신 의원들이 일어서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돌고 돌아 결국 도로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은 며칠 새 정당을 2개나 만드는 역대급 창당 비즈니스에만 열중했다"며 "보수의 미래를 향한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반복적으로 새 정당을 만들며 국민의...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비상하게 움직여야 할 절박한 시간이다. 선거 준비에 몰두하거나 진영 통합에 매달릴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장 국회를 열 이유는 차고 넘친다. 본회의가 어려우면 관련 상임위라도 먼저 열어야 한다"면서 "메르스 사태에서 배워야 한다. 2015년 6월 당시 새누리당...
국민의당은 38석으로 3당이 됐다. 이중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이 17석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3석씩이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의석에 많아야 7석 정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대 6석이 줄어드는 셈이다. 호남지역 등에서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영남지역과 충청권 의석을 지켜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심상정 "20% 이상 득표해 원내교섭단체 구성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국회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에서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대결하는 선거"라며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