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한 무고죄 고소를 검토하겠다며 ‘마크맨’을 자임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공세 전환을 노리며 여론을 최대한 가져오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이 지사를 공격하며 분위기 반전을 유도하려는 의도다. 민주당처럼 사보임을 통해 의원들을 전략 배치하는 방안도 확정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2014년 5월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어수선했던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원내대표 시절 그는 세월호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교체하기 위해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지명했다. 하지만 잇따라 낙마했고 결국 충청권 출신이자 정치인인 그를 2015년 1월...
24일 오후에는 한국노총 대구광역시지역본부를 찾아 "저희가 대선 기획단을 만들기로 했다"며 "당대표이지만 당원이기 때문에 대선기획단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려 한다"고 얘기했다.
문제는 국민의당이 대선을 위한 준비를 이제야 시작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과 합당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기도 했고, 대선을 준비하기엔 시간이 촉박한 점도...
화천대유 의혹은 이 지사와 국민의힘 사이에서 주로 공방이 이뤄지며 이날 이재명 캠프가 국민의힘의 김기현 원내대표와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대선 경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키도 했다. 그러다 적극적인 언급은 하지 않던 이 전 대표가 해당 의혹을 고리로 공세에 나선 것이다.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 경선을 앞두고 터진 화천대유 의혹은 이...
아울러 서민 교수가 ‘배신자 프레임’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요구하자 “정당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선인 2006~2007년, 당시 다들 이 후보에게 줄 설 때 난 박 후보를 도왔다”며 “아쉬운 건 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할 때 주변을 에워쌌던 최순실 씨, 진박 의원들 이들 말 듣지 말고 저 같은 사람 말귀 기울여주시고 했으면 어땠을까”...
당대표에 도전한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른 시간 내로 윤 전 총장을 국민의힘으로 데려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 전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주관하는 국민의힘 전·현직 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참여해 윤 전 총장...
박근혜 정부 초기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이한구 원내대표는 금리인하에 반대하던 당시 김중수 총재를 향해 “청개구리”, “나무늘보”라는 원색적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2014년엔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척하면 척”이란 말로 이주열 총재를 향해 금리인하를 압박했다.
지금은 가계부채가 통화정책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코로나19로 추가 금리인하가...
다만 영남권 대표가 나오면 원내대표와 더불어 '도로영남당'이 될 수 있다는 점과 권한대행 역할을 하는 동안 쌓여온 불만 등 위험요소가 많아 주 원내대표의 당대표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① '영남' 출신 김기현에 '영남' 출신 주호영?…"도로 영남당"
주 원내대표의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한 가장 큰 위험요소는 김 의원이 당선된...
한편 김 의원은 울산 남구 을을 지역구로 둔 4선의 국회의원이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원내 입성했으며 19대 국회 때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의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재임 기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오전 “2014년 부동산 3법을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개정했고, 가장 큰 혜택은 새 아파트를 두 채 분양받아 강남 부동산 부자가 되신 주호영 원내대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해당 발언을 문제삼아 법안심사를 거절했다. 이후 민주당은 “당시 부동산 3법은 (김 의원이 아닌) 새누리당 소속 다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관권 선거의 끝판왕”이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도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선거를 위해, 표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은 대국민 사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00년대 이후 당선된 대통령들은 모두 선거 개입 시비에...
수차 사면을 주장해왔으며, 여당 대표의 오늘 발언이 진심이기를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속한 사면 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조 친박(친박근혜)’으로 불리던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박 전 대통령과 반목하다가 그의 탄핵에 찬성하면서 탈당했다. 이후 보수 진영이 함께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우리당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귀태’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당시 새누리당은 ‘반인륜적 범죄’라고 비난하며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했었다”고 지적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이날 SNS를 통해 “남의 당 사정에 가급적 말을 삼가려 하지만 당 대변인의 언행이 국민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귀태 정권이 헌정사를...
이재명 지사는 “토지거래허가제가 처음 법에 명시된 것은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뛰어난 지도자'라고 언급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당시인 1978년”이라며 “이후 관련 법령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역시 2017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10분이 발의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언급한 위헌성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 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이 통과되지 못한 후유증이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혼란을 방치할...
국정원 본연의 역할을 파괴했던 건 현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사절 정부였다는 뜻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국가 비전을 담아 줬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했다.
정의당 역시 비판에 가세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대안 없이 비판만 나열해 제1야당의 대표연설이라기는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부동산 정책...
통합당 주 원내대표의 경우 2015년 새누리당 당시 김무성 대표, 2016년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만에 보수 야당 당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이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지자체에선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한다.
이밖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윤태영, 정영애, 천호선 이사 등 재단...
뉴스]
"文대통령 정규직 약속…이제 와 안락사나 당하라니요"
- CBS 심층취재팀 김정훈 기자
"잇따라 열리고 있는 미래통합당 토론회"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거대여당에 걸맞는 길 가겠다"
-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탐정 손수호]
"소년장사에서 연쇄살인범으로 전락한 최신종...
이와 관련,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씨의 옥중 비망록 내용을 거론한 것. 그는 한 전 총리에 대해 "검찰의 강압수사, 사법농단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법무부와 검찰은 부처와 기관의 명예, 법원은 사법부의 명예를 걸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즉시 착수하길 바란다...
김 원내대표의 생각이다.
총선에서 의석수가 103석(미래한국당을 포함)으로 쪼그라든 통합당은 원구성 협상에 사활을 걸고 있다. 통합당은 현재 18개 상임위에서 적어도 7개는 통합당에 배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법사위와 예결특위는 여당 견제를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20대 국회 당시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의석 수가 비등했던 것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