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까지 당 밖과의 통합은 필요하다. 다음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1대 1 구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 외부와 통합하려면 통합전대는 불가피한 방법이다. 그러나 통합을 위한 통합전대가 아니라 지도체제를 바꾸기 위한, 지도부가 물러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하는 전당대회를 다시 여는 것은 시기상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
-안철수 전...
이는 정부 요직을 거친 현 정부 주요 인사들이 야당 현역의원이 있는 비(非)강남권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공천=당선’인 지역에 출마하는 데 대한 당내 일각의 비판을 반영한 것으로 내년 4월 총선 공천과정에서의 당내 논란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정 의원은 또 “사회 지도층이 이렇게 염치도 없이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으니 이 사회가 어찌 공정한 사회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오픈 프라이머리와 전략공천 문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5자 회동 때 청와대의 입장을 대신해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투 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5자 회동에 참석했을 수 있다. 결론이 날 수 없는 회동은 이 같은 이유들에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이번 회동은 모두가 승자라고 볼 수 있다.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또 최근 공천룰을 둘러싸고 김무성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사이에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비율을 조정하는 공천룰 문제를 놓고 “국민의 뜻을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새로운 공천 방식을 해야한다”면서도 “마음속에 ‘새누리당이 이랬으면 한다’는 황금비율 있으나 여기서 밝히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어 공천기구 논의 될 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행 당헌·당규를 기본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향식 공천방식이 반드시 만들어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누구도 새누리당을 균열시키거나 깨는 일들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여권 대선후보설과 관련해선 "당원의 한 사람으로 반기문 총장님 같은 분이 우리 새누리당에 함께한다면 대환영 할 일...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 간 ‘공천 룰’과 ‘선거구 획정’ 논란에 모든 관심이 몰리면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해 ‘졸속국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국감에서는 기업들의 경영 문제가 부각했다. 야당은 경영권 다툼으로 최대 이슈가 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출석을 요청했다. 이에 신 회장은 국감장으로 불려나와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의 공천제도와 관련, 사실상 폐기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대신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내 특별기구를 오는 5일 발족하기로 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 (특별기구 인선안을) 거의 다 정리해 월요일(5일) 최고위원회에 올릴 생각”이라며 “기존 국민공천제추진TF에...
◆ 靑·金, '안심번호' 진실공방…통화로 오해불식 시도
여야 대표간 추석연휴 부산 회동에서 논의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결국 청와대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간 '진실게임'으로 비화하는 양상입니다. 김 대표가 청와대와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의 비판에 맞서 청와대 측과 이 문제를 사전에 상의했다고 지적하자 청와대가 즉각 "사전에...
새누리당은 30일 논란이 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논의하기 위한 ‘공천제도논의 특별기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신설된 기구에서 다루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당내에서 문제가 제기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비롯한 공천룰을...
또 그간 당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공천권 문제도 이 제도를 통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다.
다만 안심번호가 일주일 전에 부여받기 때문에 신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인구수가 적은 지역구의 경우 일주일이면 안심번호를 받은 주민들이 누군지 다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여야가 제도에 대해 완전히 합의하지 않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황인경 상임감사는 감사경험이 전무하고 원자력 업무 관련 이력이 전혀 없지만 19대 총선시 서초을 새누리당 공천에 신청한 경험이 있어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춘식 상임감사는 통피아 출신으로 1992년 한국통신(현 KT)에 입사해 12년간 정보통신 전문가로 입지를 굳힌 뒤 방송위원회...
최고위원을 없애면서 당 대표의 권한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혁신위는 지난 7월 27일 5차혁신안을 통해 ‘권역별비례대표제’와 함께 의원 정수 확대를 발표하면서 여당과도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완전국민경선제를 두고 “김 대표 자신이 기득권 유지용”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도 조경태...
2012년에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임신한 상황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연제구에 출마해 공천 개입 논란 등을 겪었지만 48.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 장관은 19대 국회에서 여성 정책과 관련해서 꾸준히 입법 활동도 벌여 왔다. 그는 2012년 9월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 등을 폐지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등...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7일 성폭력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심학봉 의원 사태와 관련, 대응방안과 향후대책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당에 요청키로 했다.
여성의원들의 모임인 ‘새누리20’ 간사인 이자스민 의원은 이날 오전 모임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소집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과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조 의원은 "혁신위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국회의원 숫자 늘리기,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최고위원회 폐지 등 논란거리만 제공하고 있다"며 비례대표제 폐지, 의원정수 축소, 혁신위 폐지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 대표를 향해 "더이상 공천권에 연연하지 말고 즉각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내년 총선에 승리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그간의 거취 논란을 뒤로하고 8일 사퇴했다. 그의 사퇴는 청와대와 국정운영의 철학을 공유하기 어려웠던 뚜렷한 소신이 가장 큰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원내대표 경선에 당선된 이후 줄곧 청와대와 엇박자를 내 박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특히 지난 4월 교섭단체 연설에서는 작심한 듯 정부 정책에...
더구나 과거와 같이 걸출한 보스가 당 내에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래서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비노(비노무현)계 측이 계속해서 신당창당론을 흘리고 있고, 새누리당 내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로 상징되는 비박(비박근혜)계들이 계속해서 유 원내대표의 사퇴불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새누리당이나...
이후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부산 해운대구 기장을에서 당선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가 ‘종북 킬러’ 본능을 제대로 드러내기 시작한 건 지난해 6월 통합진보당 옛 당권파 인사들의 종북 논란이 있었을 때다. 과거 NL 출신의 경험을 살려 통진당의 모순을...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자유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첫 시련은 대선이 있던 2002년이다. 한나라당(옛 신한국당)에 재입당하는 과정에서 ‘2억원 이적료’ 논란이 불거졌다. 당적을 옮기면서 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2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추후 무죄 확정판결(2007년)을 받았지만, 당시 논란이 커지면서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에...
정한기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는 2012년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 공천 신청을 했으며 홍일화 우먼앤피플 고문은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천혜숙 청주대 교수의 남편은 이승훈 청주시장(새누리당)이다.
보험권 역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동부화재는 전 관세청장, 재무부 차관, 보험감독원장을 지낸 이수휴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