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엄정하게 공천 관리를 해야 할 당 대표라는 사람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당 갈등이라든가 내분을 조장하고, 공천관리위원회의 신뢰를 무너트리는 무책임한 언행 같은 부분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신뢰, 공정성, 그리고 권위, 이런 부분들을 실추시킨 것”이라며 “그냥 덮고 갈 문제가 아니고 정리를 확실하게 하고 가야...
새누리당이 4.13 총선의 예비후보 공천과정에서 비박계(비박근혜)로부터 제기된 공천 ‘살생부’ 논란으로 내홍이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박계 인사인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친박 핵심으로부터 현역 의원 40여명의 물갈이 요구 명단을 받았으며, 거기에 정 의원도 포함돼 있었다”는 얘기를 측근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근혜)계’를 내세운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과 함께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천면접을 40여분간에 걸쳐 치렀다.
면접에 앞서 유 전 원내대표와 이 전 청장는 악수를 나눴지만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유 전 원내대표는 면접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주로 원내대표 할...
이는 경기 침체와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논란과 비판여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당별로 정의당의 1인당 평균 모금액이 1억58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억2680만원, 새누리당 1억2290만원, 무소속 1억980만원 등의 순이었다.
모금액 1위는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로 1억7340만원이었고, 최하위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새누리당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공천심사에서 형사상의 문제뿐아니라 후보들의 도덕성에 대한 부분도 함께 검증이 되어야 한다”며 “20대 총선에서는 19대와 같은 비리 등으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경우는 없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저성과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비도덕자 등을 걸러낼 것” “범죄 경력이 확실한 사람...
이 때문에 후임 사장 인선에도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누가 임명되든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의 공천 탈락자가 지명될 경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후임 사장 인선이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와 LH는 조만간 사장추천 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0대 총선의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걸러낸 뒤 20일부터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18일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대 총선 공천심사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는 우선 지난 11~16일 공모를 통해 접수한 공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18일 공천관리위원회 활동으로 인한 당내 논란을 놓고 상호 “용납하지 않겠다”고 설전을 벌였다. 4.13 총선에 후보자를 뽑기 위한 공천룰을 둘러싸고 계파 간에 본격적인 갈등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한구 공천위원장을 겨냥해 “새누리당 대표로서...
이어 "공천 룰은 의원총회를 거쳐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면서 "이 문제가 논란이 됐기 때문에 당시 속기록을 읽어보면 우선추천제를 전략공천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소수자 배려 차원에서 광역시도별로 1∼3개 우선 추천 지역을 선정하고, 후보간 여론조사...
새누리당 내부에서 최근 입당한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과 안대희 전 대법관(서울 마포갑)과 관련해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의원과 안 전 대법관이 ‘영입인사’로 간주되면 당내 공천 룰에 따라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을 하게 된다. 일찌감치 지역에서 경선에 대비해 당원을 관리해온 기존 예비후보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 의원의 지역인...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심사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천위 산하 3개 소위가 이미 개별적으로 모임을 갖고 심사 일정과 평가 항목 등을 논의하고 있다. 계파간 알력과 예비후보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릴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여론조사소위는 1차로 예비후보들을 걸러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11일 공천 부적격자 기준을 구체화시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한 현역 컷오프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진박’(진짜 친박근혜) 논쟁에서 컷오프 논란이 나오고 있는 유승민 의원과 관련해 공천에 탈락할 수 있는 ‘저성과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비박(비박근혜)계 공천학살 우려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다뤘다. 이 과정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무성 대표의 "15대 총선공천은 부끄러워 말 못할 정도였다"는 말에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 씨가 비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무소속 김영환 의원을 제외한 새누리당 홍장표 예비후보와 더민주 김철민 예비후보는 각각 1건과 4건의 전과경력을 갖고 있다. 김 예비후는 전 안산시장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건축법 위반 2건과 음주운전 2건이 아킬레스건이다.
최근 들어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도덕성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이런 전과들은 각 정당에서 공천을 받을 때에도 다소...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정계에서 은퇴했던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이 불출마를 번복했다. 과거 논문표절 논란이 이어지자 탈당을 번복해 복당했던 문 의원은 불출마를 번복하며 인천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문 의원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 세계적 체육...
도덕성 논란이 불거져 영입 3시간 만에 취소하기도 했다. 허 전 장관은 자신이 모독을 당했다며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은 인격 살인을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선거 때만 되면 거물급 인사를 모셔왔던 여당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전략공천은 없다”고 천명한 김무성 대표의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김 대표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새누리당은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룰을 확정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공천 방법은 상향식 방법을 준수하기로 했고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제도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 최고위는 앞서 지난 7일 경선시 당원과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50대50에서 30대70으로 변경하고 정치신인에게 경선과...
새누리당은 7일 4.13 총선의 공천룰에서 경선과정의 여론조사 참여비율을 국민 70%, 당원 30% 반영키로 결정했다. 또 가산점을 받는 정치신인 기준에 장관출신은 배제하는 방향으로 간다.
황진하 공천제도특별위원장은 전날 마지막 7차 회의를 통해 마련한 공천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보고한 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국민에게 공천권을 드려야...
그러나 최근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 이은 '연쇄 이탈' 현상으로 분당 사태가 현실화한 새정치민주연합과는 달리 새누리당은 성향상 극단적인 충돌이나 균열 양상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천특별기구 인선 초기 친박-비박계가 첨예하게 맞섰으나 논란 끝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를 안배한 인선 명단을 발표했듯 일시적으로 충돌하더라도 결국은...
새누리 박대동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은 7일 '비서관 월급 상납 강요' 논란에 대해 "(전직 비서관 폭로 사건과 관련) 모든 것이 제 부덕 때문이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히 저를 믿고 성원해주는 북구 주민 여러분께 너무도 송구하고 죄스런 마음"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