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연일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는 표면적으로론 당의 희망연대 채무승계 방침을 문제 삼고 있지만, 실상은 합당의 걸림돌이었던 당직자 승계 문제를 당이 수용키로 한 것이 불만의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노조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이 희망연대의 채무를 승계하는...
신 의원은 당시 서울시장 보선에서 나경원 당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으나, ‘음주 방송’ 논란으로 중도하차했었다.
그는 용퇴론을 제기한 이상돈 비대위원 등을 향해 “비대위원이 공천문제까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으로 발언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월권행위”라면서 “비대위원은 공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하는 것을 삼가고 자제해주는 게 옳다”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2일 진영아 공천위원의 사퇴에도 일부 위원들에 대한 적격성 논란이 이어지자)
“그냥 가다가는 누구보다 인사권자에 치명적일 것 같은 느낌.”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2일 ‘공추위 인선 파동’에 대해)
“박원순 부자, 그만 망신당하고 공개 신검에 응하지. 강용석은 절대 포기하지 않아.” (강용석 의원, 1일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
이상득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수사가 진행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면서, 당 차원의 수사의뢰 여부에는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수사의뢰를 하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새 당명 ‘새누리당’에 대해선 “어색할 수 있겠지만 모든 당명이 다 그랬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익숙한 당명은 진부한 당명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학력 관련 거짓말 논란 등으로 진영아 공천위원이 자진 사퇴했지만 충원하지 않고 그대로 10인 체제로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천위원간 의견이 맞설 때 결정권을 가지는 공천위원장의 권한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공천위는 대언론 창구 단일화를 위해 대변인을 두기로 했지만 공천위원간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다음 회의로 결정을 연기했다. 공천위는 총선을 한달...
한나라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비례대표 신청 및 입당 전력에 대한 거짓말 논란으로 사퇴한 진영아씨를 두고 뒷말이 많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기로 확정하며 의지를 다잡은 2일에도 당 주변에선 공천위원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공천위원 임명장 수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