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 연구’가 표절률 검사 프로그램인 카피킬러에서 52%라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설민석은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며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교육부 차관에 장상윤 국조실 사회조정실장유은혜·정종철 동시 사임...장관없이 새 정부 맞는 교육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교육부 장관 후보군으로 그간 거론됐던 인물이 아닌 '제3의 인물'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당선인은 9일 오후 장상윤(52) 신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및 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 신임 차관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가 소위 '스펙'을 쌓는 과정에서 부모 찬스를 쓰거나 부당한 방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데자뷔'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교육계에서도 두 사례 모두 자녀들의 '전형적인 스펙 쌓기'로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5일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한 후보자 딸이 '2달간 논문...
이에 대해 서울시가 “수상 내역 등재 과정에서 누락됐다”고 해명한 것이다.
앞서 한 후보자의 딸은 작년 11월 교육 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자신이 직접 만든 비영리 무료 온라인 과외 플랫폼 ‘POT’ 설립자로서 미국 지역지 로스엔젤레스트리뷴(LAT)과 화상 인터뷰를 했다. LAT는 “젊은 리더십 인터뷰 시리즈의 일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인원은 4월 신임 임원 교육을 시작으로 시범 오픈 과정을 거쳤다. 올해 총 37건에 약 1000명의 임직원이 후인원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후인원이 서울과 부산, 포항, 인천, 당진 등의 중간인 대전에 위치한 장점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지역 거점형 ‘스마트 오피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와 상극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확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빠졌다. 정시확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교육공약이었다.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를 목표로 이 같은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김 후보 낙마로 교육과정과 대학 자율성 확보 등 주요 교육현안 개혁작업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한국외대 총장을 지낸 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개혁적인 목소리를 낸 교육자"라며 "교육개혁과 고등교육 혁신을 통해 공정한 교육의 기회와 교육의 다양성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인사청문회는 6일로 예정돼 있었다.
한편, 교육부는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폐합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교육부는 리더십 부재라는 악재까지 겹치게 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후임자와 무관하게 새 정부 출범 후 물러날 뜻을 밝힌 상태다.
안철수 "새 정부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래먹거리 키우는 것"과학교육수석으로 김창경 한양대 교수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검수완박에 대해서는 "국민 피해 볼까 봐 우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과학교육수석이 필요하다고 간곡히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당선인은...
정부가 현재 개정 중인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서 국악 관련 내용이 대폭 축소돼 공교육에서도 국악 교육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 등 139개 국악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달 발표한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에는 국악 내용을 명시적으로 드러낸 성취기준이 단 하나도 없다"며 "교사들이...
제도가 개선되면 새 정부 임기 중에 계속운전을 신청할 수 있는 원전은 애초 계획했던 10기보다 8기 증가한 최대 18기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박성중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이번 제도로) 원안위는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도 원안위가 보다 일찍 계속운전 여부를 확정한...
머스트잇은 지난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고, 트렌비는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명품 감정사를 양성하는 ‘명품 감정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현재 40명 규모로 명품 감정팀을 운영 중인 트렌비는 연내 100명의 감정사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발란은 문서위조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제휴해 연내 NFT...
산업부를 비롯한 각 부처들의 직권남용 수사는 문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처의 장‧차관들이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압박해 사표를 받았다는 점에서 2018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닮아 있다.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종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1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 받았다. 당시 환경부...
정 후보자는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현재 제기되는 여러 의혹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불필요한 염려를 야기하고 있어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자녀들의 의대 편입이나 병역 판정에 대해서는 저와 제 가족뿐 아니라 모교와 병원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호흡 과정에서 완전 밀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안전하고 편안한 호흡을 위해 기존 마스크와 다른 개념의 새로운 마스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
교총은 이 자리에서 고교학점제 유예, 2022 교육과정 재검토, 자사고·외고 폐지 시행령 재개정 등 새 정부 교육 개선과제를 제시하고 기초학력 진단-지원체제 구축,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학교 방역 지원 강화,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특히 교총은 이날 교육부의 존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교총 관계자는 “당면 과제인 기초학력...
7개 중앙부처 소속 9개 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외국인근로자 상담·교육 등 지원을 위해 설치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운영사업,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위생점검 등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운영지원사업’ 등이 전환 대상이다.
기재부는 이번 점검 결과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재검증 후 사업과목 폐지, 예산규모 조정 등 구체적인 지출 구조조정을...
박 예비후보는 선출인단 투표 과정을 “불법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는 교육감 선거 과정”이라며 사퇴를 표명했다.
일각에서는 조전혁 예비 후보와 조영달 예비 후보 간 추가 단일화 협상 테이블이 꾸려질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 예비후보가 29일 “정권 교체에 이어 교육 교체를 하려면 반드시 보수 후보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이어 "실물 우표의 디자인이 확정돼야 어떤 방식, 어떤 모양의 발행할지 결정되는데 현재까진 검토단계"라며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 행정실, 우정사업본부 3자간 협의가 진행되는 대로 소상히 과정을 브리핑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부대변인은 인수위가 각종 위원회를 줄이는 등 재정비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2020년 감사원은 교육부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특근매식비 가운데 절반인 11억여 원을 증빙 자료 없이 부당 집행했음을 지적했다.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경우에도 2019년 결산 심사 과정에서 연례적인 특근매식비 집행 저조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보고서는 "특근매식비의 경우 근무자의 초과근무를 전제로 하는 예산으로, 특근매식비가 과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