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위기가) 국제 금융시장 영향이라고 하지만 김진태발 위기는 한국 고유의 문제"라며 "(정부 당국이) 골든 타임을 놓치니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시장 자체가 불신의 늪에 빠져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를 언급하며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다시 하기로 한 과정에 (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은 지난달 상호금융과 여전사는 줄어든 반면, 보험과 저축은행은 늘어 총 4000억 원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수요자가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규제 정상화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가계대출 증가세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캐피탈 59.6%, 카드 54.5%, 상호금융 35.3% 순이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현재 저축은행의 문제는 부동산 PF 부실과 다중채무 등 채권시장과 가계부채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이라며 “양쪽에서 한꺼번에 어려워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PF 문제의 경우 유동성 리스크가...
한 상호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저축은행 등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취급을 줄이자, 비우량 사업자 등이 상호금융권으로 몰리는 상황이 연출됐다"며 "시장 상황이 불안한 만큼 함부로 취급을 늘렸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만큼 사전에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들은...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업계의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저축은행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사 5~6개에서 돈을 빌린 고객의 대출분에 대해 충당금 요적립률의 30%를, 7개 금융사 이상 다중채무자 대출의 경우는 50%를 추가 적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선제적으로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까지 저축은행의 건전성은 지표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향후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외부 충격 발생 시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업권 특성 상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상호저축은행 기준 신용위험은 3분기 27로 전분기와 같았지만, 4분기 42로 예측됐다. 4분기 전망치가 현실화할 경우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치다. 같은기간 대출수요는 0과 4를, 대출태도는 -39와 -32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치는 2분기(-30)에 이어 역대 최저치(강화)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 8월25일부터 9월16일까지...
보험(6000억 원)·저축은행(2000억 원)은 전월보다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나 상호금융(5000억 원)·여전사(5000억 원)가 줄었다.
한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가계대출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을 감당하기 힘든 탓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간 기준으로는 최초로 가계대출이 감소하는 디레버리징...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1000억 원 감소했다. 상호금융(5000억 원 감소)과 여전사(5000억 원)이 두드러진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저축은행은 2000억 원, 보험은 6000억 원 증가했다.
금융위는 "8월 증가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감소로 전환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민·실수요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은 민간 중금리 대출의 금리 상한을 올해 상반기 8.5%에서 하반기 9.01%로 상향 조정했다. 여신전문금융업은 신용카드업의 경우 민간 중금리 대출의 금리 상한을 11%에서 11.29%, 캐피탈은 14%에서 14.45%, 저축은행은 16%에서 16.3%로 올렸다.
이 밖에 인터넷 은행의 분기별 중·저신용자대출 비중 공시 등을 통해 취약 차주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한다. 6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평균 0.22% 수준으로, 저축은행이 0.49%, 상호금융 0.34%, 은행이 0.12% 순이다.
태양광펀드의 만기는 15~25년 내외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펀드 내 자산의 부실 여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8월 말 현재 만기가 도래한 태양광펀드 중 환매가 중단된 펀드는 2개 사모펀드(설정액 총 50억 원)다.
금감원...
이번 과제는 내부통제 운영실태와 관련해 금융회사 자체 점검, 금감원 검사결과와 주요 사고사례 분석 등을 기초로 권역별(은행·저축은행·상호·여전)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도출한 것이다.
3일 금감원은 △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통제기능 강화 △금융회사 자체 내부통제 역량 제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 △사고예방 감독기능 확충 등 4가지 부문의 은행...
6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기업은행) 주담대 차주는 해당 은행(영업점, 모바일 앱)에서 신청·접수한다.
6대 시중은행 이외 은행, 제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등) 주담대 차주는 주택금융공사(홈페이지, 모바일 앱)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일 이후 평균 2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출 완료될 예정이다.
증가했으나, 상호금융권은 비주담대 감소 등으로 인해 감소세가 지속됐다.
은행권의 지난달 가계대출은 3000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1조2000억 원)과 전세대출(9000억 원)을 중심으로 1조6000억 원 증가했다. 7월(2조 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7월(2조3000억 원)보다 감소 폭이 축소돼 1조3000억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은 저축은...
상호금융의 경우 농협은 피해 농업인 조합원 대상 무이자 긴급생활자금(세대당 최대 1000만 원)을 마련했다. 수협은 긴급생계자금을 1인당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들은 태풍 피해 가계에 대해 일정기간 (6개월~1년) 대출원리금 만기연장, 상환유예, 분할상환 등을 지원한다.
생명보험·손해보험 업권은 태풍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시...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등 제2금융권의 다중채무자 중 고위험 다중채무자에 대한 충당금 기준 상향을 추진한다. 금융기관 5~6곳에 대출을 받은 차주에 대해선 충당금 요적립률의 130%를 적립하고, 7곳 이상일 경우 그 비율을 150%로 적용한다.
저축은행, 상호금융에 적용 중인 건설업·부동산업에 대한 여신한도 규제를 여전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한다. 여전사에는...
김 부위원장은 31일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를 주재하면서 “은행과 제2금융권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및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신설(은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강력한 긴축의지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차주의...
은행 외 금융기관 중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는 3.37%로 0.19%p 올랐다. 신용협동조합(3.17%)과 새마을금고(3.22%)의 경우 0.24%p, 0.13%p 상승했다. 상호금융(2.90%)의 경우 0.50%p 올랐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 10.53%)의 상승 폭(0.74%p)이 가장 컸다. 신용협동조합(5.04%)과 상호금융(연 4.46%)은 각각 0.24%p, 0.23%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