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권은 최근 부동산 PF를 중심으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4곳의 전체 연체율은 2021년 말 1.17% 대비 2022년 말 1.52%로 0.35%포인트(p)증가했다. 같은 기간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3.59%, 저축은행 3.4%, 카드사는 1.2% 등이다. 은행 연체율 0.25%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특히 이번 전세사기 피해...
22%에서 2.05%로 0.83%포인트(p)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평균 1.52%였는데 이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3.59%, 저축은행이 3.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의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1분기 상호저축은행의 신용위험지수는 45, 신용카드회사는 25, 상호금융조합은 51, 생명보험회사는 40으로 우려 수준이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감염확산 기간 중 크게 확대된 가계 및 기업 부채가 국민 경제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저금리에 의존하던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독려해 경제 전반의...
금감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연체율은 저축은행이 2.05%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0.33%포인트(p) 하락했다. 은행은 3개월 새 0.02%p 내린 0.01% 수준이었고, 상호금융이 0.09%로 제자리였다. 부동산 PF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지만, 오히려 수치는 하락한 것이다. 금감원은 “연체 대출 규모가 5000억 원에 불과하며, 이는...
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아상호저축은행의 BIS 기준 자본비율은 9.53%를 기록, 10% 이하로 떨어졌다. 전년 18.28%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BIS비율은 금융사의 자본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은행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수치다. BIS비율이 낮을수록...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협 등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1.52%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 3.59%, 은행 0.25%, 저축은행 3.4%, 카드사 1.2% 다.
이에 금융당국은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또한,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전체 상호금융권 PF 사업장 현황 자료를 1개월 단위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4조4000억 원 줄었다. 2금융권의 경우 보험사는 40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4조 원, 여전사는 4000억 원, 저축은행도 4000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지속해서 낮아지면서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업권 정기예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최고 연 5.3% 수준이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40~3.51%인 점을 고려하면 새마을금고 금리가 약 1.90%포인트(p)가량...
7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각 업권별(은행ㆍ보험ㆍ저축ㆍ여전ㆍ상호) 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 예고했다. 시행세칙 개정안은 이날부터 이달 17일까지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24일 시행될 예정이다.
주택법상 비주택인 오피스텔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 주거로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났지만,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DSR 산정방식이 불합리한 측면이...
이어 은행(39조 원), 여신전문(26조8000억 원), 저축은행(10조5000억 원), 상호금융(4조8000억 원)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윤창현 의원은 대형 증권사를 제외할 경우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이 2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우려했다.
윤 의원은 “일부 증권사의 문제가 금융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당국의 관리가 긴요하다”며...
앞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부동산 PF 대출 및 이자 납부 현황’에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캐피탈, 증권사 등의 부동산 PF 대출 현황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만 공개된 상태다.
윤 의원 측은 금감원에 작년 12월 말 시점의 통계치를 업데이트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개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1분기 상호저축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45, 신용카드회사는 -31, 상호금융조합은 -52, 생명보험회사는 -19로 우려 수준이다.
3.5%까지 오른 기준 금리는 기업들을 한계상황으로 내몬다. 기준금리가 4.00%를 넘어설 경우, 대출금리 상단도 8%를 뚫고 9%에 근접할 전망이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나고, 민간 소비와 투자가...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증권·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2금융권) 금융사의 부동산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5000억 원에 이른다. 업권별로 보면 여전사의 경우 5년 전보다 익스포저가 무려 4배 이상 급증했다.
한은 관계자는 "4배 이상 늘어난 여전사뿐 아니라 거의 모든 2금융권의 익스포저가 현재 사상...
우리나라는 스몰라이센스 형태로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몰라이센스 국내 도입과 관련해 지급결제전문은행의 경우 소비자 편익은 크지 않으나 수익성 확보 곤란에 따른 건전성 문제, 수신경쟁 강화에 따른 리스크 증대 등이 우려된다고 했다.
중소기업대출 전문은행은 은행 자산의 경기순응성이 높아져...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3.59%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상호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업권 내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4월까지 업권과 각 부처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토대로 관계 법령 등을 개정해가겠다”고 했다.
금융위는 이날 상호금융권...
지난해 말 기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1.52%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3.59%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요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높이는 방안...
현 시점에서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의 부실 ‘뇌관’으로 꼽히는 건 부동산 PF 대출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및 건설업ㆍ부동산업 대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부동산 불안이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PF 대주단 협약 가동’을 부동산 PF 연착륙...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증권·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2금융권) 금융사의 부동산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5000억 원(대출 91조2000억 원+채무보증 24조3000억 원)에 이른다.
2017년 말 익스포저 수준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현재 업권별 익스포저를 지수로 환산하면 △여신전문금융사 432.6...
금융위는 PF 대주단 협약의 가입대상을 확대해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도 포함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내용에 따라 의결 기준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는 단일 업권만 참여한 사업장에서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권별 협약 마련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올해 2월 자율협약을 시행해 저축은행 3곳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