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개혁과 상향식 공천 등 남은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당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당이 어려울 때마다 여러 시도들이 있었지만 실현된 적은 없었다. 남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도 내 것을 내려놓기란 쉽지 않았을 거다.
정치 사회에 뿌리 깊은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기...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포함해 모든 특권을 내려놓는 방식의 혁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한국판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나도 계속 주장하던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도 약속했고 야당도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현실에선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는 ‘정당 민주주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며 ‘상향식 공천제’의 틀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반드시 7.30 재보선을 승리해 새누리당이 국정운영에 동력이 되도록 하고 2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3년 후 정권 재창출에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5대 어젠다로는 △명확한 상향식 공천 기준 권고 △박근혜 대통령·새누리당 인사난맥 대안 및 당직자 인사 검증 방안 △당·청 관계 위상 회복 방안 △미실천 공약 설명 및 실천 방안 △보수정당의 이념·가치 제시 등이 있다.
혁신위는 추가 논의를 거쳐 상설인사검증위 설치안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혁신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 과정이 국민의...
다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이 같은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지역에 한해선 ‘전략 공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공천위는 우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공천 신청자에 대해 ‘1차 컷오프’를 한 뒤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경선 실시 또는 전략공천 여부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그는 이어 “오래 전부터 당헌당규에 상향식 공천이 보장돼 있지만 선거 때만 되면 권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심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도 그런 예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방 공천관리위에서 상향식 공천으로 선정해 올리면 무시하고, 다시 같은 후보를 올렸음에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줘 버렸다”며 “그것은 민주정당이 아니고, 이게 부당하다고...
그는 “국가대개조를 해낼 힘을 달라”면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검증을 받은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은 그동안 상대방의 무차별적인 비방과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 한 분 한 분을 만나 지역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책위원장은 “유권자들께서도 그 진심을 알아주셨으리라 믿는다”면서...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경북도당은 우리 새누리당 경북지역 경선후보자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하여 국민들에게 환영받는 상향식공천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앞서 새누리당 경북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 이하 경북공심위)는 지난 11일 경북지역 광역의원, 기초 단체장 기초의원 경선후보자 및 공천자를 발표했다....
선거인단 규모와 관련해선 “상향식 모집의 경우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0.2%, 하향식 모집의 경우 3000명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여론조사는 일반국민과 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대상자를 무작위로 정한 뒤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노 총장은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선 “당헌당규를 보면 광역단체장은 30%, 광역의원의 경우 15%를 전략공천 할 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번 6·4 지방선거가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해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불미스러운 타락 공천에 대한 천명 의미에서 이른바 ‘원스라이크제’ 도입해 한번이라도 적발되는 상황이 되면 영구히 정치권에서 떠나야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공천은...
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이제 당헌·당규가 정한 상향식 공천제로 공정한 경선과 치열한 경쟁을 유도해 경선 흥행을 이끄는 일이 남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경선관리에 객관성,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외압이나 지원세력 등을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고 밝히며, “엄정하고 중립적인 경선 진행으로 도덕성과 능력...
국회와 당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6·4 지방선거 경선 룰과 관련해선 상향식 공천 방침을 강조하면서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확실히 돌려 드리는 정당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당 지도부와 당원은 이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6일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의 기본 방침과 관련해 공천관리지침과 세부 운영지침을 만들어 시도당에 보냈다"며 "오늘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이에 의거해 전국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에 대한 상향식 공천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광역단체장의 경우 대의원과 당원, 일반국민의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2:3...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말한 상향식 공천의 실체가 청와대 비서관의 ‘공천 관여’였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 중립과 민생 올인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선거개입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청와대 선거개입 논란, 완전 대박”,“청와대 선거개입 논란, 설마?”,“청와대 선거개입 논란, 볼만 하겠군”이라는 등...
한편 정 의원은 당내 후보 공천과 관련해 전략공천을 경계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살골을 안 만드는 것”이라며 “자살골을 막도록 우리가 국민에 약속한 상향식 공천 정신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전략공천의 이름으로 이 정신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시장은 이어 “새누리당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했고 당헌 당규에도 시도지사 후보 선출은 국민참여 선거인단대회를 통한 상향식 공천을 정하고 있다”며 “특정 후보의 유불리에 따라 원칙을 지키지 않는 편법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운운하는 전략공천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겠다는 새누리당의 약속도...
상향식 공천 방식으로 확정한 새누리당은 순회경선으로 주도권을 잡고 본선까지 기세를 몰아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과련해 예비 여론조사 등으로 하위 순위자를 우선 배제하고 후보자를 압축해 본격적인 경선을 하는 ‘컷오프제’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권을 내려놓는다는 취지를 최대한 살리며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또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무공천을 뛰어넘는 엄정한 상향식 국민공천을 통해 최선의 후보를 찾아내고, 지난 4년간의 지방정부 실정을 낱낱이 밝혀내 밝혀낼 것”이라며 “당 대표로서 곧바로 순회경선 가동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앞서 “세 모녀 동반자살 비극에서 보듯이 소외계층 돕는 27조원 복지예산으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재점검할...
오 전 장관이 신당에 합류하면 기초단체장 선거 등 부산지역 다른 선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을 하루 앞둔 이날 실무회의를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선언한 야권에 맞서 최근 확정한 ‘상향식 공천제’가 ‘혁명적’ 수준의 공천으로 이러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초선거 무공천을 택한 통합신당과 상향식 공천을 선택한 새누리당 간 ‘대선공약 이행’과 ‘정치개혁’ 등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길-안철수, 통합 논의 배경은?=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안 위원장측에 전달하면서 통합을 제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일 두 차례 회동을 거쳐 2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