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은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요 기업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제 전망과 기업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현 EY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임고문)는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KB사태의 핵심 당사자였던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9일 정 감사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일련의 사태가 마무리되고 신임 윤종규 회장님 겸 은행장님을 중심으로 조직결속을 다져가며 새롭게 출범하는 현 시점에 즈음해, 새로운 경영진의 분위기 쇄신과 경영비전 구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감사직을...
상임대표,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전문회원 등에서 활동했다.
복지부는 "장 원장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증진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개발원의 기존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개발원을 건강증진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
내년 1월 통합 산은 출범을 앞둔 산업은행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보니 몇 가지 특징이 있네요.
먼저 서강대 출신 인사가 상임이사에 내정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선임 과정에서‘서금회’논란이 있어 부담스러웠을 텐데, 서강대 출신인 이대현 부행장을 상임이사에 내정했습니다.
이 부행장이 서금회...
통합 KDB산업은행이 내년 1월 1일 출범을 앞두고 상임이사에 이대현 기획관리부문장을 내정하는 등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은행 최초로 고졸 출신 부행장도 탄생했다. 기존 부행장 11명 중 민경진 국제금융부문장만이 유일하게 자리 변동이 없을 정도로 인사 폭이 컸다.
2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상임이사직에 이대현 기획관리부문장이 내정하고, 나성대...
임원 아들의 골프레슨비까지 대신 냈다. 김씨가 각종 공사를 수주해달라며 올해 3월까지 청탁한 대가로 지급한 금액은 3억 8000만원에 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김씨로부터 돈을 받은 임직원 8명 가운데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출신인 강승철(54) 전 한전 상임감사...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임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부원장 등 3명의 임원이 임명될 예정이다. 수석부원장은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서태종 상임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두 명의 부원장으로는 박세춘·이동엽 부원장보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부원장 임명은 당초 지난 10일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청와대...
현재 9명의 이사 중 상임이사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1명뿐이다.
아울러 지주 임원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상대적으로 이사회의 역할을 축소하기로 했다. 6명인 은행의 사외이사 수를 줄여 지주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사외이사 9명 중 6명에 달할 정도로 대학교수에 집중된 이사회 인적 구성도 주주대표와...
SK그룹은 이날 관계사별 이사회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지난 10월 CEO세미나에서 합의된 ‘전략적 혁신을 통한 위기극복’을 실행하기 위해 201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장후보추천특별위원회와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는 김창근 의장을 ‘따로 또 같이 3.0’ 체제 2기 의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는 수펙스추구협의회와...
특히 현재 공석인 수석부원장 자리를 시작으로 금감원 임원들의 연령이 50대 초중반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진웅섭 금감원장의 친정체제 구축과 더불어 물갈이 폭도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서태종 상임위원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의 인사검증 과정이 모두 마무리 된...
남부발전은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의 강력한 청렴실천의지 아래 고유의 청렴문화 정착에 성공했다.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윤리를 생활화하고, 임원에게는 선임이유와 책무가 적힌 청렴편지를 항상 소지토록 하여 청렴을 우선 명심토록 했다. 또한 청렴아이돌 활동을 통해 입사초기부터 청렴윤리 정신을 배양했으며, 전 직원의 청렴아이디어를 데이터베이스화...
증선위 상임위원, 이해선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거론된다.
조 전 부원장 자리에는 박세춘, 김진수 부원장보 등의 승진이 점쳐지고 박 전 부원장 후임에는 이동엽 부원장보가 거론되나 민간금융기관에서의 영입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감원은 부원장 3명이 한꺼번에 그만둠으로써 향후 9명의 부원장보급 임원과 실국장, 팀장 등의 대대적인 후속인사가...
K사는 이들에게 앞으로도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하며 뒷돈을 건넸다.
한전 본사 임원과 간부들이 금품로비를 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검찰은 K사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전 전 상임감사 강승철(54)씨와 한전 KDN 임원 출신 김모(60)씨를 지난 14일 구속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한국전력공사 전 상임감사 강승철(54)씨와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 전 임원 김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공급하는 IT업체 K사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공사 전 상임감사 강승철(54)씨와 전 임원 김모씨를 12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공급하는 IT업체 K사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한국기업데이터에 상임감사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이 업체 감사의 한 해 연봉은 2억원 상당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기관과 다수의 민간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 전문업체로 2년 전에 민영화됐지만, 주주들이 대부분 금융기관으로 금융당국이 주요 임원 인사에 깊숙이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가 감사로 내정될...
최경환 부총리의 매제인 장 모씨는 지난 9월 기업 전문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에 상임감사로 내정됐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기관과 다수의 민간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 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2년 전 민영화됐음에도 금융당국이 주요 임원 인사에 깊숙히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가 감사로 내정될 당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