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동환 신한은행 CIB(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임영진 PWM(개인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이 신한은행 상임이사에서 물러났다. 신한은행 이사회는 이들에 대해 집행임원직(부행장)은 유지하지만 등기 집행임원에서 미등기 집행임원으로 바꾸는 안을 결의했다. 금융 규제 완화로 계열사간 임원 겸직이 허용되면서 등기임원이 아니어도 겸직이...
반주현씨는 ‘랜드마크72’의 매각 주관사인 영국계 부동산 투자자문사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뉴욕지점 담당 임원으로 카타르 투자청과 매각 협상 진행을 진행해왔다. 반주현씨는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씨의 장남으로, 반기상씨는 최근까지 경남기업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해왔다.
지난 3월 말 경남기업은 채권단에 카타르 투자청이 ‘랜드마크72’ 빌딩의...
대학 시절에는 보험감독원(현 금융감독원) 임원의 해상보험 강의에 푹 빠졌다. 이후 그는 논문을 쓰기 위해 보험감독원에 직접 찾아가 자료를 받아내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무역을 전공했지만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1957년생으로 한국삼육고, 명지대 무역학과, 고려대...
지난 1995년 미국 증권관리위원회에 파견된 후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과장, 공보관을 차례대로 역임한 그는 증권선물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쳤다.
한편 김 내정자는 농협금융 여성인력 활용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금융권의 대표적인 여성인 모임인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에 등록된 농협금융 내 여성임원은 NH투자증권 지점장 한 명밖에...
관피아보다 전문성 없는 정피아가 더 문제예요.”‘A금융지주 임원’
관피아 논란의 틈을 이용해 정피아(정치이+마피아)들이 금융권에 파고들고 있다. 세월호 사태 이후 본격화된 ‘적폐청산’ 노력이 엉뚱하게 샛길로 빠져 정피아들에게 부활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들은 관피아들보다 ‘낯’이 더 두껍다. 전문성을 요하는 자리에 관련 지식도 없이 고개를...
고위 임원 중 재취업에 성공한 인사는 한 사람도 없었다. 현역 시절 업무와 연관성이 없으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취업할 수 있지만 사회 분위기상 심사신청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것이다. 급기야 금감원이 나서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캠코), 금융연수원 등으로 재취업시키는 방안을 들고 나왔다. 권인원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
최근 한국금융연구원이 분석한 지난해 금융회사 사외이사후보 추천 공시를 살펴보면 최고경영자나 임원이 사외이사 후보를 사추위에 제안한 비율이 은행지주회사 54%, 시중은행 52%로 나타났다. 사추위가 전문성 등의 자격 요건을 바탕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없는 퇴행적인 구조다.
금융당국은 이런 상황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해 말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
선관위 상임위원 등 고위공직자 2302명의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용을 관보에 공개했다. 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15억3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평균 재산액(13억2000만원)에 비해 2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행정부 소속의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기초ㆍ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23일 유통·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주주총회를열고 오는 31일로 등기임원(이사)이 만료되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았다.
대신 롯데건설은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을 상임고문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건설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올해 초 일본내...
앞서 옷을 벗은 권인원 전 부원장보(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박영준 전 부원장(캠코 부사장)에 이어 박 전 국장은 세 번째 재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박 전 국장의 예탁원 이동은 4월 이후부터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강화됨에 따라 이 달 안에 갑작스럽게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시행을 앞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2급 상당 별정직·임기제 공무원, 고등검찰청 검사급...
또 신협의 이사장, 이사 등 상임임원은 조합의 규모에 따라 1~2명 내로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신협중앙회의 대출 요건 완화, 조합 상임임원 자율선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앙회 연계대출의 세부 요건 등 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고 기존 신협 구조조정 과정에서 제기된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이 시행령을...
그러나 당시 경남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총괄했던 금감원 임원이 지난해 12월 전격 사표를 제출하면서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임원의 경우 지난해 4월 부원장보에 내정되면서 임기(총 3년)가 2년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일각에서 그의 갑작스런 퇴임에 당시 감사원의 감사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문제는 경남기업의 부실이 악화되고...
SK그룹 지주사 ㈜SK가 권오룡 전 행정자치부 제1 차관을, SK C&C는 주순식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각각 재선임한다. 또 SK가스는 김광준 전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SK이노베이션이 김대기 전 청와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전 통계청 청장)을 신규 선임한다. 이 밖에 SK C&C가 하금열 전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를, SK브로드밴드가 남찬순 전 동아일보...
그러나 지난해 말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당시 박 부원장을 비롯 3명의 부원장과 4명의 부원장보 등 7명의 임원들이 옷을 벗었다.
이 가운데 박 전 부원장을 비롯 권인원 전 부원장보가 최근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 임명됨에 따라 당시 임기를 못 채운 일부 임원들의 재취업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의장인 김동만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문상일 상무, 현대카드 김규식 상무, SK하이닉스 김은태 상무 등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김영란법(안)’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윤리경영 시스템의 세밀한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서...
경찰이 농협 임원 선출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증거를 제보받고도 법 적용을 잘못해 공소시효를 넘기는 일이 빚어졌다.
안성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해 2월 한 제보자로부터 '모 농협 상임이사 후보 안모(59)씨가 2년여 전 조합장 B씨에게 500만원을 건넸고 최근에는 내게도 100만원을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
A경위는 당시 안씨가 조합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대화...
특히 임원 및 점장을 대상으로 한 상견례 자리와 취임사를 통해 ‘우문현답’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문현답’이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로, 현장경영을 강조하기 위해 이 대표가 백화점 본점장 및 영업본부장으로 지낼 때부터 현장 근무자들에게 강조하던 내용이다.
이 대표는 영업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채정안은 2005년 12월 마케팅회사 임원과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이집트가 리비아내 IS 거점을 공습했다.
16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군이 이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주요 시설 7곳을 타격했다.
공습으로 IS대원...
파견해 상임이사 업무를 대행토록 개정했다.
또 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만 실시하고 있던 내부업무 통제제도(준법감시인)를 지도경제사업부문에도 도입해 상시적 사전 통제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조합이나 중앙회에 손실을 끼친 비리사고 발생 시에는 처벌대상을 임원에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일선수협 통합전산망 구축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위·공판...
전교조는 이날 저녁 본부 임원들로 구성된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와 법률자문기구의 의견을 듣는 등 구체적인 대응 논의에 들어갔다.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은 "고용부가 인용한 노조법의 관련 조항이 오히려 노조의 자주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본다"면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