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금넷 회원 중 외국계 은행 임원이 라가르드 총재가 방한할 수 있다는 정보를 준 게 (초청 과정의) 시작이었다. 이후 최희남 IMF 상임이사에게 여금넷 콘퍼런스에 총재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이메일을 통해 전했다. 최희남 상임이사는 기획재정부 투자풀운영위원회를 통해 알고 있던 분이다. 여성 금융인을 위한 자리라는 설명에 최 상임이사도 긍정적인 반응을...
여야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도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전열정비’ 에 돌입하면서 주요 상임위원회별 주요 계류 법안과 현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 이후로 국정감사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여당은 쟁점법안 통과를 서두르고 있고, 야당은 이에 맞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적극 저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국토교통위원회는 최대...
우선 공석인 금융위 사무처장은 자리에는 손병두(행시 33회) 금융위 상임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보다 행정고시 한 기수 선배인 유광열(29회) 증선위원의 경우 전례로 볼 때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이동할 것이 유력하다.
김학균 상임위원 자리는 기존에 외부공모를 통해 모집해왔다. 그러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 정권과 달리 금융위에서...
9일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을 서류심사 통과자 8명 중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박 대행은 올해 4월 BNK금융 비상경영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지주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끌어 왔다. 정 대표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을 거쳐...
김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사무처장 자리에는 손병두(행시 33회) 금융위 상임위원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보다 한 기수 선배인 유광열(29회) 증선위원의 경우 전례로 볼 때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이동할 것이 유력하다.
만약 유광열 증선위원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이동하게 되면 행시 순서상 34회인 도규상 금융정책국장, 김학수...
6명의 상임이사가 모두 한수원 내부 임원으로 공기업 특성상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표를 던지기 힘들다는 점에서 공사 중단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외부인사로 구성된 비상임이사 7명 중 한 명만 찬성표를 던질 경우 과반 찬성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다.
한수원 노조는 원전 건설을 중단하는 결정이 내려질 경우 이사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국민은행장 다음으로 막강한 권한이 있는 상임감사는 2년 넘게 비어있다.
윤 회장은 2014년 말 KB금융지주 회장과 국민은행장 사이의 충돌로 빚어진 이른바 ‘KB사태’의 소방수를 자처한 만큼 갈등 요소를 줄이기 위해 여느 금융회사들과 다른 형태를 유지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만료된다. 지난해 1월 친정으로 복귀한 김옥찬 KB금융 사장은 올해에도...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오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용환 현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는 1년이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15일 처음으로 임추위를 연 뒤 5번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들의 경력과 평판을 살펴왔다. 최근에는 후보자를 7명 안팎으로 추린 후 이날 김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기로 했다. 내주 중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이번 봉사활동은 정연대 코스콤 사장을 비롯해 노희진 상임감사, 신평호 전무, 석동한 경영전략본부장 등 임원들도 참여해 저소득 노인가정을 방문, 노후주택 개선 및 마을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신입사원 연수과정의 일환"이라며 "회사 사회공헌 활동 취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동체...
상임이사는 관련법에 의거해 예보 사장이 임명함에 반해 비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임명한다.
남상덕 이사(67)는 행정고시 16회로 재정경제원 종합정책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대통령실 금융비서관, 한국은행 감사를 역임했다. 남 이사의 임기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거래소 역시 이사장에 이어 상임이사 임원급 7명 가운데 4명이 관료 출신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초 비상임이사 선임을 두고 낙하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여권 인사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던 주금공은 올해 역시 정치권에 발을 담근 이력이 있는 교수와 변호사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등도 비상임이사 중 일부는...
또 공공기관 임원은 전문경영인 위주로 하고, 경영평가의 경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간 분리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오철호 숭실대 교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목표를 공공기관의 역량강화 및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는 데 둬야 한다”며 “평가단에 대한 별도교육 이수, 메타평가 등 평가단 활동에 대한 평가, 평가위원 교체 쿼터제 등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1년 사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임원은 김시호 한국전력 국내부사장으로 지난해 7억17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4억3785만 원을 신고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6억 원 상당의 배우자 명의 1652㎡ 임야가 새롭게 포함되면서다.
산업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김선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가 2억1199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다. 윤종근...
하지만 유력 후보로 분류되던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가 수협은행장 후보 지원을 철회하면서 당분간 은행권에서 여성 수장의 탄생은 쉽지 않게 됐다. 유달리 보수적인 은행권의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은 장벽인 이른바 ‘유리천장’이 여전히 높은 까닭이다.
◇ 은행권, 여성 고위직은 평균 5%에 그쳐…고위직 여성 없는 곳은 40%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이...
기아자동차 임원들에게 불호령이 떨어졌다. 출시된 지 1년도 채 안 된 ‘카니발’을 당장 가져오라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지시였다. 잦은 고장으로 고객 불만이 쌓여가던 터라 임원들은 ‘터질 게 터졌다’라는 착잡한 심정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정 회장의 집으로 차량을 보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당시 국회의사당 앞에 있던 서울 여의도...
다만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를 상임감사위원 후보로 올릴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임기 만료되는 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외이사 재신임 여부가 관건이다. 농협금융은 다음 주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손 사외이사의 재선임 여부를 논의한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달 임시주총을 열어 사외이사인 민상기 전 서울대 대학원장, 전홍렬 김앤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지원을 철회했다.
7일 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차기 행장 후보자 공모 서류를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3 명은 다른 민간은행 출신이고, 2명은 수협 내부 출신이다. 현직인 이원태 행장은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부 출신인 강 상임이사가 이날 오전 지원을 철회하면서 행장 후보는 4명으로 줄었다....
민간 은행 출신 3명과 내부 출신으로 강명석 현 감사와 강신숙 중앙회 상임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부 출신이 행장이 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역력한 가운데 내부 출신 단일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도 거론된다.
6일 수협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차기 행장 후보자 공모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2명은 수협 내부 출신이고, 3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