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충격이 대면업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에서 시작해 제조업과 건설업 등으로, 임시일용직에서 시작해 자영업자과 상용직 등으로 각각 확산하고 있는 것도 과거 위기시와는 또 다른 특징이다.
반면, 위기 발발후 취업자수가 빠르게 저점에 도달한 후 회복은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과거 위기시와 비슷했다. 실제 3~4월중 취업자수(계절조정)는 3월...
대면 서비스 업종·제조업 ‘코로나19 고용 쇼크’ 주원인정부 일자리 사업 덕에 임시임용직 23만6000명 늘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 위해 경제 활성화 힘써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 여파로 정규직원을 의미하는 상용직 근로자 수가 최근 1년 새 23만 명 가까이 줄었다. 그만큼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사라진...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상용직 일자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굿잡 5060은 지원자 1909명 중 심사를 거쳐 참가자 414명을 선발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 55.2세로, 평균 23.9년의 경력을 보유한 은퇴 인력들이었다.
이들은 △경영/회계/사무 35% △영업/판매 13% △금융/보험 10% △정보/통신 9.2...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상용직 증가 폭이 지난달에도 그랬지만 이번 달에도 1만 4000명 정도로 더 축소됐는데, 이거는 아무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상용직 비중이 높고 그런 증가를 주도했던 도·소매업이라든가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 업종하고 제조업 등에서도 신규 유입에 제약을 받은...
9월 상용직 종사자 24만 명 감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국내 상용직 종사자 수가 다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경신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상용직 종사자는 총 1548만5000명으로 1년 새 24만1000명(1.5%)이 감소했는데요. 한편, 권기섭 고용부...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8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전년 동월보다 28만2000명 늘었으나,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31만8000명, 7만8000명 줄었다. 그나마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에 가입했다면 실업급여 등으로 소득을 보전할 수 있지만, 비정규직은 이조차 여의치 않다. 고용보험 가입률이 20%대에 불과해서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8월 임시ㆍ임용 근로자 40만명 줄어든 반면 상용직 28만명 늘어 도소매‧숙박음점업 취업자 34.5만명 감소…자영업자 폐업 등 영향자영업자 어려움, 고용원 실직으로..."일시ㆍ일용 근로자 지원책 필요"
#학비 충당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온 김 모 씨(23)는 얼마 전 음식점 사장님으로부터 다음 주엔 안 나와도 된다는...
노동비용은 기업이 상용직 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부담하는 제반 비용으로, 정액·초과급여, 상여금 등 임금을 포함하는 '직접고용비용'과 퇴직급여, 4대 보험, 주거·건강보건·식사비, 채용·교육훈련비 등 '간접고용비용'으로 나뉜다.
노동자 1명당 직접 노동비용은 425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5%, 간접노동비용은 109만 원으로 3.9% 증가했다. 직접...
서비스 수출의 취업유발인원 중 상용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45.7%에서 2018년 48.6%로 증가해 고용의 질적 개선에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직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 중 안정적으로 고용된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서비스 수출액은 여전히 상품 수출액의 2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 음악(K팝) 등 문화콘텐츠를...
임금근로자 중 임시직은 감소 폭이 전월보다 7만7000명 축소됐으나, 상용직은 증가 폭이 6만4000명 축소됐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감소 폭이 12만5000명으로 6만9000명 확대됐다. 일시휴직자 증가 폭이 84만6000명으로 10만6000명 축소됐으나, 직장 복귀보단 실업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업자가 대거 비경제활동인구의 구직단념자 등으로 이동하면서...
경제활동인구 감소 및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인 상용직과 사무직에 집중됐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직은 감소 폭이 39만5000명에서 31만8000명으로 7만7000명 축소됐으나, 상용직은 증가 폭이 34만6000명에서 28만2000명으로 6만4000명 축소됐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감소 폭이 12만5000명으로 6만9000명 확대됐다. 일시휴직자 증가 폭이...
특히 상용직 증가세 둔화가 뚜렷하다.
통계청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감소의 주된 배경은 경제활동인구 감소다.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26만7000명 늘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000명 줄었다....
반면, 상용직은 62.3% 증가한 15만4000명에 그쳤다. 증가폭도 임시ㆍ자영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57% 가량을 차지해 남성보다 많았다. 한은은 지난해 기준 여성이 임시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5%에 달하며, 교육(67.1%)과 숙박음식업(62.1%)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과반인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일시휴직자 가운데 일부가...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4∼9월) 채용 계획 인원은 23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3000명(5.1%) 줄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20만8000명)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그만큼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임시·일용직이 크게 줄어들고 신규 일자리, 상용직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 코로나19 확산 지속되면 3단계 격상도…성장률 추락, 대량실업 가능성도 = 상황이 심각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도 있다.
2.5단계가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이기는 하지만, 실제...
전체 취업자 중 상용직은 증가 폭이 감소하면서도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임시일용직은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임시일용직 취업자 수 감소는 전체 취업자 수 감소 대비 지난 3월 303%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164%, 5월 167%, 6월 140%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가장 타격이 컸다. 코로나19 이후 10대의 전년 동월대비...
상용직은 근로시간 감소로 초과수당이 줄면서 임금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 5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328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 원(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급여 이월로 임금총액이 6.6% 감소했던 2월을 제외하면 매달 증가 폭이...
이어 ‘임시 일용직 고용 등 단기적 조치 가능’(20.7%), ‘내국인 상용직 근로자로 대체 가능’(7.0%) 순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이 장기화되는 경우,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노력이 생산인력 공백으로 무력화될 수 있다”며 “송출국가의 코로나 확진자 추이, 방역시스템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