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울산의 상수도 요금은 20㎥ 기준 1만1860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 가격인 서울의 7480원과 4380원이나 격차를 보였다. 하수도 요금 역시 울산이 5916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강원은 2595원에 불과해 3000 원 이상 차이가 났다.
도시가스 요금은 LNG 대신 LPG를 사용하고 있는 제주지역이 12㎥당 2만2133원으로 전국 평균 1만118원보다 비쌌다....
한국환경공단은 지자체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열악한 상수도 분야의 구조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통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수도사업은 낡은 시스템과 영세한 규모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가 내재되어 있으며 높은 원가대비 낮은 요금, 이에 따른 만성적자, 시설 투자 미흡의 악순환이 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공단은 기존...
광주시도 올해 도시가스 요금과 상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경북도도 도시가스요금, 시내버스요금, 쓰레기봉투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을 연말까지 억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남도는 창원과 진주, 김해, 고성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쓰레기봉투 요금 외에는 공공요금 인상을 않기로 했으며 전북도는 공공요금의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인상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시장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관련업계와 함께 자발적인 가격안정 노력을 펼치겠다”며 “물가안정모범업소, 가칭 ‘착한 가게’를 선정하고 모범업소 표착을 부착해 상수도 요금을 인하한다든지 하는 인센티브를 주고 스마트폰 앱에 (착한 가게를) 게재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안부 관계자는 "장기간 적자 누적과 원가 상승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돼 시내버스와 지하철, 상ㆍ하수도 공공요금 손실보전을 위해 투입된 지자체 예산이 지난해에만 2조3천500억원에 달한다"며 요금 조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인접 소규모 상수도간 통합과 하수처리장 민간 위탁ㆍ부대사업 수익 증대 등의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를...
공공요금도 시한폭탄이다.상반기에 이미 도시가스 요금이 4.8% 올랐고, 8월 전기요금도 오를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상수도, 인천·경기·부산·대구 등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공요금 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요금 인상은 민간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해 하반기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본격적인...
한편 정부는 이달중 하반기 공공요금 운용방안을 일괄 발표할 예정으로 전기료와 도시가스(도매), 우편료, 열차료, 시외·고속버스요금, 도로통행료, 국제항공요금, 상수도(광역) 인상안을 최종 조율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공요금이 차례로 오를 예정이다.
재정부는 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조세·예산·금융·조달 등 정책과 제도를 고용유인형으로 개편하여...
중앙 공공요금은 전기료와 도시가스(도매), 우편료, 열차료, 시외·고속버스요금, 도로통행료, 국제항공요금, 상수도(광역), 통신료, 유료방송수신료 등 11개 가운데 통신료와 유료방송수신료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인상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전기료는 지식경제부가 수요가 급증하는 7월부터 7.2% 올리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내 협의과정에서 인상...
서울시는 4년째 동결한 지하철 기본요금을 200~300원, 상수도 요금은 최고 17%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주시는 7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각각 18.36%, 90.9% 인상키로 했고, 대전시 역시 7월부터 상수도(9.29%), 하수도(20~25%) 요금을 각각 올릴 가능성이 높다.
설상가상으로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가격 인상폭도 심상치 않다. 지난달 개인서비스...
코오롱 자회사인 EFMC(환경시설관리공사)와 K-water는 11일 중국 장쑤성 쓰양현에서 각 참여사 대표, 쓰양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SPC)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상수도 공급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29년간 수돗물의 생산-공급-요금고지-수납 등 수돗물 서비스 전과정을 쓰양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상하이에서 북서쪽으로...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공공요금 인상을 서두르고 있다.실제로 서울시는 상수도 요금을 최고 17% 인상하는 방안을, 인천·경기·부산·대구 등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중이다. 더 열거하지 않더라도 가뜩이나 고물가 속에 신음하는 서민들의 삶은 고단하고 팍팍할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은 흉흉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개각을 단행하고...
대전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7월부터 상수도요금을 9.29% 올리기로 했다. 2004년 이후 7년 만의 실질적 인상이다.
대전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요금은 10% 선에서, 하수도요금은 20% 선에서 올리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방 공공요금 인상 가이드라인 3%도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정부의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 공공요금 인상이 민간의...
구립보육시설은 77.7점, 상수도는 75.1점, 문화시설은 70.8점을 기록했으며 세부적으로 보육시설 프로그램의 수준, 상수도 검침 및 요금, 미술관 부문에서 만족도가 떨어졌다.
공원과 공공도서관 분야의 만족도는 67.9점과 66.0점에 머물러 조사대상 항목 중 가장 낮았고 공원은 안전성과 이용 편리성, 공공도서관은 문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충실도 부문의 점수가...
대구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최고 15.8% 인상하는 방안을, 부산시는 도시가스와 상수도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도 하반기에 대중교통·상하수도·도시가스료 등 공공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행정력을 동원한 물가잡기 정책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상조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는 “수출과 성장을 지원하면서...
2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요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반기에 요금을 현재보다 최저 9.9%에서 최고 17%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01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해오는 과정에서 부채가 2788억원에 달하는 등 향후 수질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이 어려워 인상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에...
이밖에 행안부는 주요 현안으로 지방물가 안정화 차원에서 ‘상수도 경영효율화 및 요금안정화 추진’, ‘개인서비스 요금 모니터링 내실화 추진’ 등에 대해 시ㆍ도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북한이탈주민 정부내 활용계획’,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관리 ’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그는 “일부 지자체가 상수도요금을 올리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지방 공공요금은 원가 상승으로 인상 요인이 불가피한 면도 있지만 최대한 인상시기를 분산하고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학원비·자장면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편승 인상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작했다”며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지난해 12월 광역시·도별 공공요금은 상수도요금(가정용 30t)의 경우 전북이 2만3697원으로 가장 비쌌고 문화시설입장료(성인일반 1회 평일 개인입장료)도 4267원으로 가장 높았다. 도시가스료(가정공급용 LNG 35㎥ 사용요금)는 제주가 5만5090원으로 가장 비쌌고, 하수도요금(가정용 30t)은 울산이 99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은 택시 기본요금...
특히 물가 모범업소에는 부가세 신고를 면제, 음식 가격에 부과된 세금을 덜 내게 하는 방식은 물론, 지자체별로는 상수도요금이 20~30% 수준에서 감면되며 쓰레기 봉투도 분기별로 일정량 무료 제공된다.
그러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지나치게 가격을 많이 올린 업소는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세무서 등이 동원돼 불공정 행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6개 시·군이 올 상반기 중 상수도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3월1일자로 평균 5.8%, 하남시는 같은 시기에 13.3%, 여주군은 다음 달 1일자로 9.6% 인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하수도 사용료가 적정원가에 못 미쳐 연간 500억원대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20~50%에 이르는 인상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부산시는 3~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