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금리인하와 더불어 지난해 실적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올해 증권사 실적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 등 5개 주요 상장 증권사의 2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8756억 원이다. 전년 동기(8198억 원) 대비 558억 원 증가했다.
2분기 추정치에 따른 상반기 5개...
안 대표는 “상반기의 수주가 조금 늦어진 면이 있으나, 하반기에도 물류로봇뿐만 아니라 8.6세대 진공로봇 사업의 회복과 성장을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지난해 4월 이차전지 분야의 물류로봇을 수주받았고, 1차 공시의 수주금액은 295억 원 상당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폭스바겐에 배터리 시스템(BSA) 공급을 위해 스페인에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국내 울산에도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하고 있다.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구축 중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은 올 하반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ESG 경영 관련 구체적인...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1만2000가구에 이르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만 그만큼 서울에서도 강동구, 송파구 등 동남권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돼 전세시장 안정 기여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25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2022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풀무원은 4월 ‘런천미트 마늘맛’을 추가 출시하며 식물성 캔햄 라인업을 보강했다.
풀무원은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규모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물성 캔햄의 라인업을...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원재료가 하락, 생산·판매량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이익 레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공급과잉에 따른 중국산 철강재 약세 및 밀어내기 수출 확대 국면에서 스프레드 회복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7월 중 장인화 신임 회장의 100일 현장경영 종료 후 그룹 경영 전략...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사우디 파딜리(60억 달러) 수주 등으로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신규수주는 15조 원으로 화공 10조 원, 비화공 5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영업가치를 산출할 때 12개월 이동평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
금융위, 26일 조각투자 2개 업체 혁신금융서비스 심사혁신금융 지정 조각투자 업체 5곳 이어 추가 여부 주목업계 성과 위해 공모 지속…카사·펀블, 8월 중 새 공모 계획거래소 신종증권 장내거래 시범운영 하반기로 미뤄져업계 “상장 기준 30억 허들 낮춰야…법제화 속도 시급”
조각투자업계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새 상품을 내는 등 고군분투 중이나 잇따른...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통신 업종은 전환 지원금 제도 도입, 단통법 폐지 추진, 제4 이동통신사 선정 등 총선과 맞물려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한 여러 변화가 나타나면서 불확실성이 감도는 상반기를 보냈다”면서 “우려나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상반기 대비해서는 통신 업계를 둘러싼 상황은 나아진 것이 분명하다”라고...
은행권, 최대 24~28개월치 임금역대급 실적에도 퇴사 조건 나빠져보험사도 희망퇴직 조건 크게 축소시중은행 신규채용 전년 절반 수준
하반기 은행·보험·카드 등 금융권 희망퇴직이 시작된 가운데 ‘역대급 이익’에도 퇴사 조건은 오히려 나빠졌다. 희망퇴직 퇴로가 막히면서 ‘인생 2막’을 찾아 떠나는 직원 수가 줄어들면서 덩달아 채용문도 훨씬 좁혀질...
5월 말 리츠 자산 총계 98조1900억 원…전년 말 대비 4조3200억 원↑AMC 인가 회사도 전년 대비 증가·7월 올해 첫 상장 리츠 등매크로 환경·리츠 지원 정책 등 호재로 작용…하반기 성장 전망
부동산 시장 불황이 길어지면서 정체기를 보였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글로벌 경기 안정화와 정책지원을 등에 업고 성장이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한 바 있다. 미국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며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7.8% 올랐으며, 최근 2개월여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1400원 선을 위협했다.
단기채는 금리 변동 불확실성에 영향을 덜 받는다. 특히 금리 인하 시점에 관심이 쏠린...
올해 상반기에는 러시아, 태국, 스페인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참석해 러시아의 첫 납품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주요 편의점 채널에 입점을 확정했다. 또 현재 네덜란드 최대 유통채널 입점을 협의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떡 관계자는 “이번 팬시 푸드쇼 참석으로 국떡 브랜드와 제품을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국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건설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호조세인 조선, 자동차 등 산업은 저가 중국제품 수입이 지속하며 상반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하반기 미국의 대중국 철강 고관세 부과 시행, 미국 대선 등이 예정돼 있어 더 많은 중국산 저가 제품이 한국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대러시아 제재 강화...
LH는 상반기 기획재정부로부터 증원한 인력과 자체 전환배치를 통해 확보된 인력을 추가 배치해 그간 많은 시일이 소요됐던 설계도면 협의, 지자체 인허가 등 사업추진 절차 이행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3기 신도시 조성공사 사업 일정 지연을 방지하고, 적기 착공을 추진하고자 사업량이 집중된 수도권사업본부에는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조정 가능성’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0만 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전기차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7월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청약을 앞두고 벌써부터 만점통장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약 커트라인에 대한 예상들도 이어진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일반분양이 이뤄질 예정인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증권가에선 올 하반기 밸류업 2차 랠리가 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21일 15.30%(1310원) 오른 9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일 콜마홀딩스가 이사회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상반기 중 공시하겠다는 안내 공시를 낸 지 하루만이다. 이는 밸류업 관련 공시에 나선 기업 중 5번째에 해당한다.
외인이 공시 소식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자동차 산업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은 내수는 경기 부진으로 감소세, 수출은 북미 시장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의 경우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고금리 유지로 신차 구매 의향이 감소...
2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6만4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 9만9989가구 대비 35.47%(3만5464가구) 줄어든 규모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국회의원 선거로 분양 일정이 미뤄져 하반기에 상당수의 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정반대다.
이는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과 함께 부동산 수요 위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