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위원장은 "이번 방한은 코로나 발생 이후 첫 해외 순방이자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것"이라며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중한 관계가 서로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복잡하게 변화하는 국제...
◇ 中서열 3위 리잔수 예방…'사드 기지 정상화' 논의 가능성
당장 윤 대통령은 16일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난다.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15일 오후 방한해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번 방한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김진표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국 의회 대표의 만남이 주...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알렉산더 가부에프 선임 연구원은 시 주석이 이번 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경제포럼에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파견한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짚었다. 시 주석 대신 참석하는 리 위원장은 중국 내 서열 3위의 고위급 인사다. 그는 “이는 중국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제재 위반까지 하진 않더라도...
또한 "의회 외교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 정부 외교와는 별개로 국회 차원에서 활발한 경제ㆍ통상 외교를 전개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장 직속 '경제외교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초청해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칠상팔하(67세 유지, 68세 퇴임) 규칙에 따라 공산당 서열 3위이자 정치국 상임위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정 국무원 부총리가 당대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67세인 리커창 총리가 올해를 끝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다고 이미 밝힌 상황이다.
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중국...
이후 2013년 메모리사업부 상무에 오르면서 삼성그룹 최초 여성 임원이 됐다. 2016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는 무소속 의원으로 올해 6월부터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2022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가 기존에 정한 2021년(평균 7.5%), 2022년(평균 9...
이날 행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나 김덕훈·조용원·최룡해·박정천·리병철 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이 행사장 앞자리인 주석단에 자리했다. 또 리일환 당 비서와 오일정 당 군정지도부장, 리창대 국가보위상, 박수일 사회안전상, 리영길 국방상,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 리태섭군 총참모장 등 당·정·군 간부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국...
이에 최 회장, SK 경영진과 미국 정부 측에서는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백악관 회의실인 루즈벨트룸에 자리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건물 중간에 있는 관저 집무실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최 회장은 2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이 중 150억 달러는 연구·개발(R&D), 메모리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