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삼성디스플레이·삼성코닝정밀소재·삼성SDI·삼성전자 등 4개의 삼성 관계사 주도로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와 용두리 일대 약 138만 평의 부지에 조성된 천안·아산 융복합산업단지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는 삼성 관계사 4개사의 투자 증대가 지역산업에 기여한 영향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 이 곳의 고용유발효과는 8만7059명으로...
김 자문사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간의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거래, 한솔제지의 샤데스그룹 인수와 삼성전자 씨게이트 주식 매각 관련 자문에 참여했다.
이 밖에 한국기업들의 채권 발행은 비교적 활발했지만 IPO(기업공개)발행시장은 부진 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의 ‘원화표시 달러결제’ 교환 사채 발행 자문을 맡은 김동철 미국법 자문사는...
지난달 경제계 이슈는 단연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삼성그룹측의 발표였다. 삼성그룹이 미국 코닝사와 합작으로 세운 삼성코닝에 대한 지분을 모두 팔겠다고 한 것이다. 매수자는 코닝사다. 또 삼성그룹측은 임직원들의 고용보장과 복리후생, 인사 등 모든 부분이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삼성코닝 일반 직원들의 동요가...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코닝의 지분 7.4% 확보하며 최대 주주에 오르는 대신 삼성코닝정밀소재에 대한 보유지분 43% 전량을 코닝 측에 넘겼다. 또 지난 9월에는 삼성SDS가 삼성SNS를 흡수합병해 전산서비스부문을 일원화했다. 여기에 최근 삼성물산은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대해 삼성 측은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순수한...
앞서 제일모직은 패션부문을 에버랜드로 넘겼고,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으로 삼성의 모든 지분을 넘기기로 했다.
삼성의 주요 계열사를 통한 사업재편에 가속도가 붙은 건 향후 3세들의 계열분리 사전정지와 법적 규제에 대한 대응 측면이 강하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먼저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공정위가 국회에 보고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 총수 지분율 30...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최대주주들의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금배당이 더 나오는 우리사주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삼성코닝 우선주가 2000년이전에 발행된 것이다보니 현재 근무하고 있는 대부분의 직원들은 현금배당 잔치에서 배제가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이곳에는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삼성SDI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 등 삼성 계열사의 소재 분야 핵심연구인력 2000여명이 개별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미래 신소재로 각광받는 그래핀, 플렉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이 연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4일부터 8일까지 경기 기흥캠퍼스에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연구단지 계획 이후 22개월만에 가동되는 이 연구단지는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사가 공동 투자했다. 이 곳에는 각 사의 연구원 3000여명이 입주해 단지에 상주하며 소재 연구에 나서게 된다.
단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했던 일부 지분을 미국 코닝사에 매각함에 따라 연구단지 입주는 하지 않을 것으로...
삼성에서 코닝으로 대주주가 바뀌는 삼성코닝정밀소재 직원들이 사업장에 ‘고용보장’ 현수막을 내거는 등 반발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3일 대표이사까지 나서며 고용보장과 복리후생, 인사 등 모든 부문에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사전 진화에 나섰지만 내부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신 코닝은 삼성이 보유한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코닝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특수 유리를 삼성전자와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 광섬유, 세라믹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삼성이 앞으로 차세대 소재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자동차를 앞세워 신수종인...
삼성코닝정밀소재 직원들이 최대주주들의 지분 정리 과정에서 대박을 터트린다. 회사 직원들은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어 코닝사가 우리사주조합 지분까지 매입하면 직원들은 220억원의 현금을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코닝정밀소재 우리사주조합은 현재 회사 우선주 4만1107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을 전량 매각한 삼성디스플레이가 1조5000억원가량의 배당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25일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정확한 금액은 말하기 어렵지만 (삼성디스플레이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배당 수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코닝이 발표한 내용에는...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 보유 중이던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을 미국 코닝에 모두 매각했다. 삼성코닝정밀은 이제 삼성을 떠나 미국 코닝이 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올 하반기 공채를 통해 삼성코닝에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의 향후 진로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삼성 측은 “삼성코닝정밀소재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한 사람은 삼성코닝측에 근무하는게...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최대주주들의 지분정리를 앞두고 국내 기업 사상 최대 배당잔치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코닝은 올 6월 말 현재 1조4177억원의 매출과 5837억원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도 7조4232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보다 31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주들을 위한 현금배당에...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전량 매각으로 삼성 간판을 떼게 되면서 신입사원 지원자들이 속칭 ‘멘붕’에 빠졌다.
23일 한 포털사이트 취업정보 공유 카페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코닝에 팔렸잖아요.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전 삼성이 아닌 코닝을 쓴 건가요?”
전날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합격 통지를 받은...
삼성SDI가 삼성코닝정밀(SCP) 지분정리 소식에 이틀째 내림세다.
2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SDI는 전거래일대비 4000원(2.14%) 하락한 1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JP모간, 맥쿼리, 도이치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자신들이 갖고 있던 삼성코닝정밀의 지분 43%를 코닝(GLW)에 넘기고 19억달러의 전환우선주를...
이번 계약으로 SDC는 기존에 보유중인 삼성코닝정밀소재(SCP) 지분 전량을 코닝에 매각하는 동시에 23억달러를 투자해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취득하게 된다”며 “취득예정일자는 내년 1월로 예상되며 이후 7년 뒤 이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경우 SDC는 코닝 지분의 7.4%를 보유하며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SDC는 코닝의...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의 지분 7.4% 확보하며 최대 주주에 오르는 대신 삼성코닝정밀소재에 대한 보유지분 43% 전량을 코닝 측에 넘긴다.
결국 코닝 입장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라는 안정적인 공급처가 최대주주가 돼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코닝의 최대주주 자리를 차지해 스마트폰 강화유리, LCD TV 유리기판 등을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