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올해 3월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공식 선언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은 롯데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롯데지주를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사업은 지난해 8월 신설한 ESG경영혁신실 신성장2팀이...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비중은 2019년 39.6%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주주총회를 거치면서 다시 증가했다.
사외이사는 학계 출신 비중이 34.8%(277명)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36.5%(290명)보다 4.5% 줄었다. 세무ㆍ회계 출신은 10.2%(81명)로 지난해보다 1.5%p 늘었고 재계 출신은 8.9%(71명)으로 1.4%p 감소했다. 이어 법조(변호사) 3.0%(24명)...
삼성물산은 2015년 7월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 합병을 결의했다. 일성신약 등 일부 주주들은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합병비율을 결정해 주주 이익이 침해됐다며 합병을 반대하고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했다.
삼성물산은 주당 5만7234원을 제시했으나 협의가 되지 않아 주주들은 2015년 8월 법원에 가격조정을 신청했다. 2016년 2월에는 합병 무효 확인 소송도...
5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최근 6명의 실무진과 가진 ‘원테이블’ 간담회에서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만들려고 한다”며 “여러분이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실행까지 이어지게 주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와 로봇을 신성장 사업으로 꼽고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삼성전자의 48회 정기 주주총회에선 12살 어린이 주주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 어린이는 용돈을 모아 2주를 산 후 생애 첫 주총 현장을 찾았다.
주식 투자자들이 늘면서 어릴 때부터 주식 투자 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주식이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은 미국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미성년 주식 투자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기준일을 명시하기로 정관을 바꿨다.
차등배당을 실시하는 업체가 등장한 것도 특징이다. 차등배당이란 대주주에는 배당률을 낮춰 세금 부담을 낮추고, 소액주주에게는 배당률 높이는 제도다. 2020년에는 차등배당을 실시한 업체가 한 곳도 없었지만, 지난해에는 26곳이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들이...
존림 사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포트폴리오, 피플, 프로세스 등 세 가지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4공장은 10월 부분 가동할 예정이다. 25만6000ℓ 규모의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62만ℓ의 생산능력을 가진...
1991년 삼성KPMG를 설립해 국내 양대 회계법인으로 키워낸 주인공이면서 경영자문 및 국제통상, M&A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2020년 주주총회를 통해 쌍용차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고, 지난해 1차 매각을 앞두고 사외이사에서 물러났다. 고(故) 박태준(朴泰俊) 전 국무총리의 맏사위이기도 하다.
파빌리온PE의 쌍용차 인수는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11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지배구조 개편 작업과 주주총회 전략 수립 등을 자문하는 머로우소달리의 오다니엘 이사가 IR팀 부사장으로 출근했다.
오 부사장은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2008~2013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2014~2016년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 등에서 20년 동안 지배구조 개편 관련 경력을 쌓았다.
서병훈 IR팀장...
회사 측은 "당사는 2022년 3월 31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어, 외부감사인은 주주총회 개최 1주일 전인 2022년 3월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하고, 당사는 제출받은 당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당사의 외부감사인은 2021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해 2022년 3월 22일 현재까지 감사 증거의 입수가 지연되고 있어...
휴림로봇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삼성전자 출신 이종진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이종진 사내이사는 오랜 기간 삼성 미래전략실 및 삼성전자에 근무했다.
이종진 사내이사는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에서 국내 최초 로봇분야 상장사인 휴림로봇의 사내이사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대규모 채용을 지속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2020년 말 827명에서 지난해 말 1001명으로 임직원이 21% 늘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탁생산(CMO) 사업의 호황을 드러냈다.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제일약품(7.7%)과 종근당(7.3%)이 고용을 많이...
나노스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BW생명과학(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노스가 사명을 변경한 것은 2004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SBW생명과학은 쌍방울그룹의 영문인 SBW그룹의 ‘SBW’와 바이오, 제약 등의 의미를 함께 담은 ‘생명과학’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나노스는 이번...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0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ARM 인수·합병(M&A)을 위해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RM은 반도체 생태계에서 한 회사가 가져갈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며 "전략적투자자들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
앞서 박 부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SK스퀘어의 첫 정기주주총회에서 “ARM도 사고 싶다”며 “ARM까지 고려할 정도로 규모가 큰 것부터 밸류 있는 회사들까지 폭넓게 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ARM은 영국 팹리스 전문업체다. 미국 엔비디아가 인수하려다 세계 각국 규제 당국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30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2010년부터 사내이사를 유지해온 장남 조현식 고문은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사회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석은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이 채웠다.
이번 주총으로 조현식 고문은 회사에서 유지하던 공식 직함을 모두 내려놓고...
한신공영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도 사업목적에 △대형할인점 운영 및 관리업 △상가임대업 등을 추가하는 등 신사업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주택시장 불확실성 ↑…신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
이처럼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것은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은 제62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5114억 원·영업이익 1826억 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SK네트웍스는 29일 종로구 소재 삼일빌딩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확대 등 도전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일부 사업의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모빌리티와 홈 케어 영역의...
존림 사장은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CDMO와 바이오시밀러, 신약 등 3대 축을 갖춘 글로벌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