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에 집중 투자하는 ACE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출시하지 않은 채, 미국과 신흥국 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급등한 테마에 집중해 해외 ETF에 투자하는 전략은 지속하지 못할 것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순자산이 7일 기준 11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순자산 규모는 국내 출시 IT섹터형 해외주식 액티브 공모펀드 중 가장 많다.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상품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수익률 28.39%를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7일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8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 ETF는 미국 장기채 ETF와 미국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율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환 관련 파생상품을 활용하며 리스크를 관리한다. 기초지수는 ‘KEDI-KAP US Treasury 20+ Years Bond Index(TR)’다.
올해 3월 ‘ACE...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의 운용 보수를 0.0099%로 내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총보수를 0.0098%로 내린 것이다. 0.0001%p 차이로 업계 최저 수준 보수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수수료 인하 경쟁이 업계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유리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한 자산운용업계...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26억 원에서 5개월여 만에 239% 성장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순자산은 4159억 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높은 순자산 성장세는 차별화된 수익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 ETF는 연초 이후 48.7%, 1년 74.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서 위탁 운용을 담당하는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태양광, 풍력, 수소, 원자력과 이차전지, 전력인프라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들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효성중공업(8.85%), 씨에스윈드(7.48%), HD현대일렉트릭(7.8%), LS(7.19%), LS ELECTRIC(6.64%), 일진전기(6.38%), 씨에스베어링(6.37%) 등이다.
KODEX K...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상품 상장 후 10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처음 선보인 이후 287일 만이다. 이는 액티브ETF 전문 운용사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의 다섯 번째 상장지수펀드(ETF)로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ETF’를 14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첨단산업 소재 관련 ETF는 부품, 장비 등과 함께 구성되거나 양극재‧음극재 등의 기존 소재에 집중했다. 그러나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ETF는 반도체와 이차전지의 차세대 소재와 공급망 관련 기업에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1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3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858억 원 유입된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이어 금리연계형 ETF 12종 상품 중 2위에 해당한다. 순자산은 3971억 원이다.
지난달 23일 상장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실제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3월 ‘KODEX 한국부동산리츠’를 상장하며 0.09%의 운용보수를 내걸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운용보수를 기존 연 0.29%에서 연 0.08%로 인하했다.
이에 리츠 ETF의 자금 쏠림 현상은 수익률과의 관련성이 적다. 예컨대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는 1년 수익률이 10.31%로 가장 높은데도 리츠 ETF 중...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 ETF는 은행 고객 위주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올해에만 순자산이 3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에 대해 “주식을 팔고 은행 예금이나 파킹통장으로 갈아타려면 주식 매도 대금이 입금될 때까지 2일을 기다려야 하는데, 파킹형 ETF로 갈아탄다면 주식을 매도한 후 바로 매입할 수 있어 2일 치 이자를 더 받는 셈”이라고 했다.
또 단기채 ETF의 경우는 장기채보다 비교적 금리 민감도가 낮아 금리...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 원을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상장된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4895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 ETF 1위를 기록했다.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개월여만에 7733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ETF 7위에 올랐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삼성자산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연 3.93%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장 4일 만에 금리 연계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23일 상장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KAP 1년은행CD+추가금리 지수’를 추종하며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수는...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 ETF는 반도체 대장주와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며 1월 16일 상장 이후 3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상장한 국내 반도체 관련 ETF 중 운용자산(AUM)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이 ETF는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반도체 BIG2(삼성전자...
우선 투자자들이 가장 순자산 증가액이 큰 상품은 올해 초 5조9463억 원에서 4월 24일 기준 8조3161억 원으로 2조3698억 원 뛰어오른 ‘KODEX CD금리 액티브(합성)’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초단기 채권 금리를 하루 단위로 계산해 복리로 적용하는 제품이다. 하루만 예치해도 금리의 하루 치 이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SO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3월 국내 증시에 먼저 상장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구조를 복제한 상품으로, 국내 토종 ETF가 미국 증시에 수출된 첫 사례다.
SOF는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SOFR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4월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를 상장하며 업계 최초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금리형‧파킹형 ETF를 도입했다. 기초자산의 금리를 일할 계산해 일복리로 반영하는 만큼 매일 수익이 발생하는 안정적 구조를 갖추고, 기간이나 금액 제한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해당 투자 기간의 수익을 받을 수 있어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많이...
피 터지는 1위 전쟁…삼성운용 vs 미래에셋운용 ‘대격돌’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위 쟁탈전이 한창이다. 우선 두 기업 모두 양적 성장에 성공했다. 올해 초 각각 순자산총액 40조 원대를 기록 중이던 두 운용사 모두 현재는 50조 원대에 올라섰다. 1위 탈환을 위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맹추격이 거세다다. 2020년 초 26.88%포인트(p)였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