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중요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다른 계열사의 지분 매각도 예상되고 있다. 유력한 매각 후보로는 삼성SDS와 삼성생명이 꼽힌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세수 납부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 매각 유인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룹 지배력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삼성SDS 지분(총수일가 17%, 2조4000억 원)...
아울러 삼성SDS와 삼성생명 지분 매각 이슈도 남아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그룹 지배력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삼성SDS지분(총수일가 17%, 2.4조 원) 처분이 검토될 수 있다”면서 “보험업법 개정 여부에 따라 향후 삼성생명 지분(총수일가 20.1%, 3.4조 원)도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계에선 향후 유족들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등 주요 지배구조와 무관한 삼성SDS 주식 매각 가능성을 제기한다.
삼성SDS 지분은 삼성 일가에서 이건희 회장분 0.01%를 빼고도 이재용 부회장이 9.2%,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이 각각 3.9%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지배력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삼성생명 등 다른 주식을 일부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장 직관적인 시나리오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이 부회장에게 몰아주는 방식이다. 가장 깔끔한 방식이지만 이 부회장이 꽤 많은 상속세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그룹 지배력 행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계열사 지분에 대해선 매각 관측도 이 때문에 나왔었다.
삼성전자 지분을 삼성물산이 증여받는 안도 대안이다.
상속세 부담과 형제간 상속 형평성 문제를...
당장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회장에게 물려받은 삼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4.18%와 삼성전자 우선주 0.0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0.01%) 지분을 갖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율은 삼성물산 17.5%, 삼성전자 0.7%에 불과해 경영권을 방어하기...
삼촌·조카 사이인 이들의 임기는 27일까지로, 25일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최근 허 회장과 허 사장, 허 사장의 형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계열사 지분을 잇달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실탄으로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 지분율을 늘려 각자의 경영권을 다지려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량운반선/카페리선 개척최진명 NH투자증권
카페24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적4Q20 매출액 706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47억 원 기록카페24 GMV는 전년대비 17.1%를 기록하며 전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21.1%)하회김진우 KTB투자증권
CJ대한통운자회사 Rokin 매각 결정SPC(CJ Rokin Logistics Holdings)가 보유한 중국 자회사 CJ Rokin 지분 73.10...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젠스타 이상철 의장은 메이트플러스 지분의 54.15%를 가진 최대주주다. 이상철 의장은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동산총괄을 역임한 인물이다.
젠스타 관계자는 “이번 사업 부문 통합을 통해 그동안 시장에서 야기됐던 불필요한 경쟁과 혼선을 없애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업계에서...
삼성전자와 지분관계에 있거나 핵심사업 계열사로 꼽히는 삼성SDI가 1.90%와 삼성생명 0.80%, 삼성물산 0.41% 등 상승세로 나타났다. 삼성SDS는 전날과 변동없는 17만8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때도 유독 삼성SDS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4.33%)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6만7500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화L&C는 소재 사업과 창호, 바닥 등의 건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는데, 한화L&C의 대주주(지분100%) 한화케미칼은 소재사업을 키우기 위해 건자재 부문을 물적분할 한 뒤, 모건스탠리PE에 지분 90%를 매각했다. 한화케미칼은 100% 자회사로, 비만 치료제 등 의약품을 파는 드림파마 사업부를 인적분할해서 외국계 제약업체에 매각한 후 존속회사를 다시 합병했다....
삼성생명의 개인 최대주주가 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이 회장이 유언장에 계열 분리 등을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건희 회장 보유 지분에 대한 상속세 대부분은 삼성전자 보유 지분 상속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의 경우 상속받은 삼성전자 지분을 다 매각하고 삼성그룹 계열사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이건희 회장의 지분 상속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사법리스크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유도하는 ‘보험업법 개정안’도 걸림돌이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8조 원이 넘는다. 이 부회장 일가가 낼 총 상속세는 약 10조 원에 달한다. 승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이 회장의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지분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 이건희 회장 보유지분에 대한 상속세 대부분은 삼성전자 보유 지분 상속에서 발생해 상속되는 삼성전자 일부 지분에 대한 매각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결국에는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을 얼마만큼 확보하느냐가 지배구조변화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배당금과 일부 지분 매각으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관계사들의 배당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를 할 때이기도 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물산(+13.46%), 삼성물산우B(+29.86%) 호텔신라우(+29.97%), 삼성SDS(+5.51%) ,삼성생명(+3.80%), 삼성전자...
이 법안이 통과하면 총자산 3% 이내로만 대주주나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도록 하기 때문에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8.5% 가운데 상당 부분을 매각해야 한다. 경제계에선 '삼성생명법'과 관련 이 부회장이 아버지의 삼성전자 지분(4.18%)을 온전히 물려받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2015년 6월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지배력 유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지분 일부 매각이 실제 가능한 이유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결권 행사의 예외적 허용은 주주총회에서 임원 선임이나 해임, 정관변경, 합병 등 주요 안건 결의시에 해당하며, 이 경우...
은 연구원은 “약 2조6000억 원 내외로 금액 자체는 삼성전자 지분대비 크지 않으나 삼성전자 대주주 지분이기에 외부 매각 가능성 보다는 오너 3세들에게 상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오너 3세 중엔 현재로선 이재용 부회장만이 이건희 회장 보유 삼성생명 지분을 상속 가능하기 때문에 상속 후 금융위의 최대주주 승인이 필요하긴 하나 이미 특수관계인으로...
현재 여당이 추진하는 보험업법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총자산의 3% 외에는 모두 매각해야 한다. 처분해야 하는 삼성전자 지분은 4억 주, 가치는 20조 원 상당일 전망이다.
또한, 삼성 총수 일가가 삼성생명 주식 57.25%, 이중 이건희 회장은 20.76%를 보유하고 있어 보험업법에 따라 상당한 지배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이 법이 통과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총자산의 3% 외에는 모두 매각해야 한다.
다만 현재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불법·편법적 방식으로 합병해 경영권을 승계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국정농단 뇌물혐의 파기 환송심도 26일부터 시작해 지배구조를 완전히 개편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