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이 발부되면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구치소로, 기각되면 삼성동 사저로 귀가한다.
구속 여부를 가를 핵심 쟁점은 뇌물 혐의가 손꼽힌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61) 씨 등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298억 원대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형사소송법 상 피의자가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을 때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전례에 비춰보면 주 범죄 혐의가 인정돼 실형...
이어 그는 "그러나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모습은 그사이 의절했다는 동생 박지만 회장 부부가 아침 삼성동 사저를 방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 조카도 한 번이라도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파면을 당했다지만 형제자매도 조카와도 함께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간다움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사모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글을 보시는 애국시민 전원, 지금 즉시 삼성동 박 대통령님 사저(자택)으로"라며 "삼성동 삼릉초등학교 후문 앞"에 모여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공지글과 함께 박사모 회원들은 "500만 명이 모여서 사저 주변을 인간띠로 둘러싸야 한다", "탄핵 인용에 이어 구속영장 청구라니 제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는 삼성동 사저(공시가격 기준)는 대지(484.00㎡·146평)와 건물(317.35㎡·96평)이 지난해 25억300만원에서 올해 27억1000만원으로 1억8000만원 가량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박 전 대통령의 예금액은 미래에셋대우, 외환은행,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긴 재산으로 모두 10억2820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3896만 원 증가한 것이다....
이날 오전 9시16분 서울 삼성동 사저를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한 뒤 테헤란로를 따라 이동해 약 8분 만에 검찰청사로 도착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에 출석해 포토라인에 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은 받지 않았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서 출발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청사로 향했습니다. 8분여만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남색 코트를 입고 올림머리를 한 채 담담한 표정으로 포토라인 앞에 섰는데요.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짧게 심경을 밝힌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 화환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놓고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신연희 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화환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 측은 사실이 확인되면 '공직선거법 위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뒤 1시간30분가량 뒤에야 나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영선 행정관은 16일 오후 1시12분께 다른 남성 3명과 함께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등장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온 12일 자택까지 동행한 후 이곳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날도 기자들의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