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전년 대비 각각 8.8%와 4.0%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임원과 일반 직원 간 임금 격차가 지속하면 결국 직원 사기 저하와 조직 문화 약화 등으로 이어지고, 직원 동기부여도 떨어져 장기적으로는 실적 개선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29일 HD현대는 판교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김경배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권오갑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은 “조선 부문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영향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건설기계 부문은 3사 체제 출범 이후 최대 실적...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와 주요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총 안건으로는 사명변경을 포함해 △제26기 개별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사외 이사의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가결됐다.
이날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69억 원, 영업이익 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아이서퍼’가 안정적으로...
그는 “3∼4년의 중기 목표를 정해 지역구 국회의원, 충북도, 청주시가 삼각편대를 이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삼성 경영진과 주기적으로 협의를 이어간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부연했죠.
여기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 선대위 전략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친명(친이재명)계로 불리는 이연희 후보는 ‘청와대를 청주로...
28일 삼성전자ㆍ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등 참석삼성-협력회사 간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202개 협력회사 대표 등 250여명 참석, 혁신 우수 협력회사 34개사 시상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품질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고 미래 트렌드를 명확히 파악하여 고객에게 그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됐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 대표는 "인공지능(AI)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 "상품, 시장, 고객의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한 주주는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은 이사 보수 한도를 줄이는 추세”라며 “서정진 회장과 경영진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솔선수범하는 희생정신을 발휘해 이사 보수 한도를 120억 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 대표는 “우리와 비슷한 규모의 기업을 기준으로 이사 보수 한도를 책정했다. 다른 의도는 없다”라며 “주주들의 뜻대로 120억 원 이내로 이사...
‘8만’ ‘10만’ 전자를 부르짖고 있는 삼성전자는 “삼성의 HBM 을 테스트 중”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발언과 마이크론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8만 원에 근접하고 있다. 반도체 세계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이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이 ‘AI시대에 대비할 근원적 기술이 부족했다’는 점을...
이 중 상당수는 자산관리(WM)부문장을 비롯한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는 등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WM부문 PB의 롤모델인 점을 고려해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인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동료 및...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지난해 신설한 미래사업개발실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ISS와 한국ESG평가원도 “KT&G의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경영진을 견제하고 최대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외이사가 필요하다”며 기업은행 편에 섰다.
대부분 부결…주주제안 동력 사그라드나
삼성물산 등 앞선 주주총회에서 개인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안 대부분 저지되면서 향후 열린 주총에서도 주주제안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이날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을 언급하며 유임된 경영진에게 지난해 실적 부진의 책임을 묻는 주주도 있었다. 한 주주는 이병철 회장이 실적 위주 경영을 했다고 강조하며 “만약 이병철 회장님이 지금 이 자리에 계셨다면 앞에 있는 임원들이 여기 앉아계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망가진 삼성전자의 실적을 갖고 작년과 동일하게...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600여 명 주주 참석주가 부진·M&A 부진 등 경영진 질타 쏟아져
"삼성전자 주가가 경쟁사 SK하이닉스보다 반토막인 7만 원대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데 경영자로서의 앞으로 대책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20일 열린 삼성전자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는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대한 주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20일 삼성SDI는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 최 사장은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삼성SDI가 전고체 전지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은 물론 업계 최초로 양산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릴 것”...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사외이사가 자문이나 정보수집 역할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경영 감시·감독 등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신규 사외이사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신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기획재정부...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가 작년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사실보다 올해와 내년 사이에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전환점을 어떻게 마련할 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 CEO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이끄는 경영진은 좀 더 명확한 비전과 시대를 읽는 통찰력을 발휘할 필요성이 있다”고...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석하는 활동결과 공유회를 운영해 고객패널의 의견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킥오프에서 홍 사장은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20년간 운영하며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가가겠다”...
당시 연대 측은 아난티에 경영진 교체와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등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아난티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는 점에서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 환원을 요구한 셈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아난티의 누적 매출액은 8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치 대비 245%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해에만 2.25% 하락하며...
다만,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여성 경영진 비율 15%, 부장급 20%를 달성하는 ‘성 다양성 목표’를 내놓고 추진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금융사들의 보수적인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여성들의 임원 비중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며 “금융권에서도 ESG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성평등이 중요시되는 만큼 앞으로 성별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