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김하늘은 서정원 역을 맡았다. 서정원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연일 특종을 터트리고, 온갖 나쁜 놈들의 죄를 까발리며 ‘사이다’ 발언을 한다.
김하늘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은이가 제작자로 나선 첫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다.
장항준은 이날 최근 절친한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데 대해 “나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항준...
앞서 대법원은 원심에서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으로 기소된 A씨에게 선고한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한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는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와 사건 이후 이어진 공포심과 가해자 재판 결과 등에 대한 불만 등을 호소했다.
피해자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부산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에머슨은 비행기 착륙 직후 포틀랜드 경찰에 체포됐다.
포틀랜드 멀트노마카운티 보안관실은 “에머슨이 83건의 살인 미수 혐의와 항공기 위협 혐의 등으로 지역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무관한 독립된 사건으로 보고 항공사와 승무원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촉구했다.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채찍과 훈련, 미국 그리스도의 군사들 살인사건’을 주제로 지난 9월 발생한 김지현씨 사망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지난 9월 12일 미국 조지아주의 도시 덜루스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덜루스의 한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 사망자는 2달 전 미국에 입국한 30대 초반의 여성 김지현...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경찰은 1급 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로 ‘조셉 추바(71)’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추바는 시카고 근교의 한 주택에서 6세 소년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은 물론, 소년의 어머니까지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한 상태다.
뉴욕에 자리한 컬럼비아대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피해자가 무기징역을 호소했지만, 9월 대법원에서 해당 사건의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한 바 있다.
먼저 피해자는 “1심 공판 내내 살인미수에 대해 인정한 적인 한 번도 없는데, 어떻게 이 가해자의 반성이 인정되는지를 전혀 인정할 수가 없다”라며 1심 법원이 가해자의 형량을 감량해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범죄와 관련 없는 가해자의 반성이나...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자녀들에게 수차례 접근해 반복된 스토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징역 10월)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피고인은 피해자(여‧33)와 2009년 12월 결혼해 네 자녀들을...
세 사람은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뜻을 모았고, 한 팀이 됐다.
본색을 드러낸 서혜은(김신록 분)은 제이든(강영석 분)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했다. 최로희의 목걸이 펜던트를 열 수 있는 키를 볼모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나선 것.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혜은은 ‘서혜은’이 아닌 ‘최혜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괴의 목적이 복수였냐고 묻는...
지난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발생 후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 꼽힌 2인 1조 대책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한 인력 감축이 안전과 무관하다면서도 노조 눈치를 보며 경영효율화 정책 추진에서 뒷걸음질치기 일쑤였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임단협에서 ‘근무제 변경’과 ‘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2026년까지 1539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노조가...
미국에서 이슬람교도를 향한 증오범죄에 의해 6세 소년이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당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내 유대인과 이슬람 교도를 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 강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은 1급 살인 및...
본격적인 수사 진행과 함께 CCTV 설치 기사가 박철원이 금품을 훔치던 중 우발적 살인을 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최진태 한 사람만 죽였고 소진유는 이미 죽어있었다고 말했다.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한 시청자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ENA ‘유괴의 날’은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간과 살인 등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들의 재범률이 최근 5년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공받은 ‘연도별 전자감독대상자 재범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가운데 재범을 저지른 이들은 30명으로 재범률은 0.73%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5일 첫 재판에서 사건 수임 후 한 차례도 최윤종을 접견하지 않는 등 불성실하게 임한 점을 문제 삼아 이틀 뒤 직권으로 국선변호인을 교체한 바 있다. 당시 국선변호인은 최윤종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답했지만 최윤종은 “살해할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과 상의하지...
상윤이 최원장의 연구 자료들을 해석하고 나서야 혜은이 유괴 및 살인 사건에 얼마나 긴밀하게 얽혀있었는지 드러났다. 그러던 중 상윤은 유괴 사건 수사에 혼선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는다.
물러나는 듯했지만, 상윤은 동료 형사들도 모르게 혜은과 철원(김상호 분)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는 경찰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명준의...
이 중에는 8년 전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했지만, 그의 살인 순간을 목격한 고등학생 김지훈(서영주 분)이 있었다. 김지훈은 이민수의 돌발 사형투표를 멈췄고,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이민수는 어머니 민지영(김유미 분)이 힘을 쓴 덕분에 풀려났다.
김무찬은 잠시 홀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천히 하나씩 일련의 사건들을 되짚어보던...
1심 합계 징역 49년…2심은 더 높은 ‘무기징역’ 선고
‘신당역 스토킹 보복살인 사건’ 주범 전주환(32)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등 각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환은...
출간 이후 소설을 곧장 접했다는 장 감독은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2014년, 2015년의 한국 사회는 여러 일을 겪었다”면서 “세월호 (참사), 강남역 (살인사건), 미투 운동을 거치며 우리 사회가 크게 변화하던 시점 한가운데 이 소설이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1인칭 여성주인공 목소리로 당대 한국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고 거침없이 이야기기하는...
◇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내가 (시신을) 자르진 않았지.”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의 실제 목소리가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에서다.
‘악인취재기’는 JTBC 뉴스룸 탐사보도 취재진이 악인들의 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