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금융위원회 차관급 인사와 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지엠 노조 대표 등을 불러 한국GM대책회의를 연다.
업계 관계자는 "당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한국GM대책회의는 지난 4월 협의 전에도 몇 차례 있었다"며 "이번...
산은이 100% 지분을 출자하는 자회사를 신설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노동자대표단에서는 이 방식이 비정규직을 유지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의결 결과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은은 12일 전환협의기구에 용역직무에 대한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 의결 안건을 상정해 재적위원 과반의 찬성으로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 속담/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뜻이다.
☆ 유머/열쇠구멍의 용도
여자 탈의실에 청소원 아저씨가 불쑥 들어오자 여인이 소리쳤다.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옷을 갈아입었으니 망정이지.”
“알고 있어요.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보고 들어오니까요.”
채집...
다만 산은 정규직협의기구 용역노동자 대표단(이하 용역대표단)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용역대표단은 ‘협의기구’ 구성이 사측 위주로 꾸려져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회의기구는 총 18명으로 사측 6명, 전문가 5명, 노측 7명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노측 대표 7명 중 2명은 산은 정규직 근무자, 1명은 파견업체 관계자로 사실상 4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탓에...
이는 4월 산은과 한국GM이 맺은 협상에 따른 추가 조처다. 당시 산은은 한국GM에게 총 7억5000만 달러(약 8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4100억 원을 우선 투자했다. 산은은 올해까지 추가로 4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한국GM이 돌연 R&D법인 분리를 추진하면서 산은과 한국GM의 갈등이 표면화됐다. 양측의 의견대립이 법정까지 이어지자...
산은 관계자는 12일 "산업은행은 한국GM과의 소송을 진행하는 동시에 10월 이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대화를 지속했다"며 "최근 GM측의 요청으로 배리 엥글 사장도 만나 수일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의 주주로서의 권리보호와 한국GM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보장책 마련이라는 원칙을 갖고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과...
가리왕산은 분비나무, 신갈나무 등 희귀식물이 많아 생태적 가치가 높다. 다만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가리왕산밖에 없어 올림픽 이후 전면 복원을 전제로 산지 전용·국유림 사용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 8월 강원도가 가리왕산 경기장 존치 입장을 비치면서 산림청과 강원도의 뜻은 엇갈리기 시작했다. 강원도는 남북...
산은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설비 증설의 기저효과와 주요 업종의 회복 지연으로 (올해 투자 규모가) 4.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비투자의 특징을 보면 대기업과 제조업의 감소폭 대비 중소기업과 비제조업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올해 기준 대기업은 3.7% 감소했지만, 중견기업은 1.1%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14.1% 줄었다. 제조업은...
산은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설비 증설의 기저효과와 주요 업종의 회복 지연으로 (올해 투자규모가) 4.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비투자의 특징을 보면 대기업과 제조업의 감소폭 대비 중소기업과 비제조업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올해 기준 대기업은 3.7% 감소했지만, 중견기업은 1.1%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14.1% 줄었다....
업계에서는 엥글 사장이 홍 원내대표를 다시 찾아 법인분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지난 3일 엥글 사장은 홍 원내대표를 찾아 법인분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산은, 한국GM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다만 GM의 신차 개발 물량 배정을 앞두고 연구개발 법인 설립을 연내 마쳐야 하는 상황에서 엥글 사장이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산은 등 관계자들과 협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연구·개발 법인 분리를 결의하고 신설 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GM은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등 신설...
하지만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는 산은의 요구는 계속 거부하고 있어, 양측이 협의점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최근 이 회장을 만나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회장은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산은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민사1부(재판장 장성학 부장판사)는 오리엔탈정공이 산업은행을 상대로 낸 단기매매차익 반환 소송에서 지난달 15일 원고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오리엔탈정공의 손을 들어줬다. 산은이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오리엔탈정공의 보통주 174만3276주를 매매해 차익 12억3700만...
KDB-CIB 융합 프로그램이란 산은의 금융플랫폼에서 선정된 기업에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을 종합한 복합금융(CIB) 형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CB뿐만 아니라 M&A, 자산유동화, 파생상품 등 여러 IB상품을 통해 혁신성장 기업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산은 측은 설명했다. IB업무의 승인 규모는 같은 기간 총 67개 사, 8539억...
◇ 강행할까 미룰까…공은 한국GM에 = 이날 서울고등법원 민사40부(재판장 배기열 수석부장판사)는 산은의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원고 일부 승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한국GM이 내달 3일로 예정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법인분리를 밀어붙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원은 산업은행이 한국GM을 위해 담보로 10억 원을 공탁하거나 해당 금액을...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올 9월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현대상선 경영 실사보고서를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상선 부채는 올해 2조5490억 원에서 2019년 3조3207억 원, 2022년에는 6조666억 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자산이 3조262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부채 규모가 자산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른바 ‘완전자본잠식’이다.
산은은 10월...
산은 관계자는 “9월 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신청에서 한국GM이 승소를 했다”면서 “산은 입장에서는 이를 납득할 수 없어 불복하는 차원에서 항고에 이어 본안 소송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이동걸 산은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봐서 본안소송에서 다뤄볼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은 9월...
또 남북 경제협력으로 북한 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및 북한 경제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산은 측은 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IT 기반의 혁신전략과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적기에 실행해 나갈 예정”...
26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간부 120여명이 오는 29일 여의도 산은 본점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동걸 산은 회장,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산은과 정부가 해외자본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만큼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에도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며 "관련 방안을 담은 내년도 사업계획 제시...
앞서 현대상선에 5명의 인력을 파견했던 산은은 이를 유지한다. 산은 관계자는 “현대상선 파견 인력에는 변동이 없다”며 “다만 오는 인사에서 어떻게 바뀔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산은이 파견 인력을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해진공의 파견에 따라 앞으로 산은과 해진공 파견자들은 하나의 팀을 이뤄 현대상선을 관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