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이 투자한 또 다른 기업 리디는 전자책과 웹툰·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리디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가운데 최초의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들 4곳 외에도 각 영업점에서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 스타트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또 정책자금의 개입 없이도 벤처생태계 자금공급이 원활함을 의미한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투자실적지수는 532.1로 전년 동분기 대비 약 42% 증가했다.
지난해 벤처투자는 총 7조7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단일 분기로도 최대 실적인 2조4000억 원 기록했다. 업종별 벤처투자 실적으로 보면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한 ICT, 바이오/의료...
산업은행은 7일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재난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지역 등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서울 면적 4분의 1 이상의 피해를 보았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을 통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재난지역의 복구와 긴급구호물자 등 이재민...
산은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5조 원 규모의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적기에 출시하고, 같은 달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연이어 시행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에 금융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은 그동안 국가 재난사태 발생 시마다 금융지원 선봉장 역할을 수행한...
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대표적 녹색 정책금융상품인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에 대한 정부 보전금을 확보해 더욱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KDB 탄소스프레드는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사후 검증절차를 의무화한...
신규 유동성 공급 확대는 산은, 기은, 수은 등 국책은행이 자체여력을 통해 피해기업 신규 운영자금 특별대출 2조 원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산은은 8000억 원, 기은은 7000억 원, 수은은 5000억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 기업으로, 특히 자금애로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집중...
앞서 두산중공업은 2020년 3월 산은 및 한국수출입은행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두산중공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조정에 성공하면서 관리체제가 종료됐다는 평가다. 산은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외부전문기관의 진단 결과 재무구조가 다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다.
27일 산은에 따르면 두 은행은 두산중공업에 긴급자금 3조 원을 신속·과감하게 지원하여 구조조정 마중물 역할을 했다. 두산그룹은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짧은 기간에 계열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두산중공업은 석탄 화력 등 전통 발전분야의 실적 둔화와 자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으로...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50개 제안사 중 27개사가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소형 14개사, 중형 6개사, 대형 7개사 등 총 27개사이다.
산은, 성장금융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3월 중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1차 2조8100억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공정위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남아 있다. 해외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합병하려면 각 나라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14개 국가에 기업 결합신고를 제출했다. 지금까지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국가는 미국, EU,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 6개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 EU, 일본, 중국은 필수신고국가이며...
그럼에도 셀트리온과 주주들이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분식회계 논란,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 등 주가 회복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아직 남아 있어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진단키트 매출은 올해 상반기까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년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산업은행은 21일 'KDB 따뜻한 동행' 52호 후원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선정하고 경기용품 구입비용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김현진 사회공헌단장과 동 협회 정영우 회장이 참석했다....
에이티즈의 멤버 윤호, 산, 민기, 우영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공연을 마치고 지난 12일 선발대로 한국에 도착했다.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방역절차에 따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산이 지난 1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은 지난해 7월에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기에 이번이 두 번째 확진이다.
다행히 윤호...
현재 산은은 HMM의 지분 20.69%를 가지고 있으며, 해진공은 19.96%를 가지고 있다. 이 회장이 언급한 70%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영구채 등을 포함한 것이다.
산은은 HMM의 지분 매각을 가능한 한 조속하게 추진할 방침이지만, 아직 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산은 관계자는 “영구채 등을 포함해 산은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산은은 작년 말 기준 운용 중인 펀드의 총 조성 규모는 33조6000억 원(산은 약정 1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말 25조4000억 원 대비 32.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은은 민간자본과 협업해 대규모 출자사업을 주도하는 등 주축 출자자로서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모험·인내자본 공급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정책형 뉴딜펀드(2021~2025년, 20조 원)를 통해 자생적 뉴딜...
산은은 탄소중립 분야의 정책적 지원 확대와 함께 펀드규모 대형화, 투자품목 확대, 조기결성시 향후 선정우대, 재정의 후순위 보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책수요와 시장의견을 균형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3월 중 14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최근 5년간 금융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가 총 6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8개 금융 공공기관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금융 공공기관 임원 및 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월까지 약 5년 동안 임명된 친정부 출신 임원과 이사가 6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이 △캠프(대선 캠프) 출신...
산업은행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산업은행이 함께할 것”이라며 “KDB 넥스트원 뿐만 아니라 KDB 넥스트라운드, 넥스트라이즈 등 산은의 벤처플랫폼을 지속 발전시키고 해외 네트워크 및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채무변제 계획을 중심으로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산은은 모두 담보채권이기 때문에 담보만 유지되면 부동의할 유인도 없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는 달리 말하면 채권단이 만족할 만한 채무변제 계획이 없다면 회생계획안 동의는 절대 없다는 의미이기도...
절반인 2조 원은 산은이, 1조2000억 원은 성장금융이 주관한다.
민간 운용사는 뉴딜펀드의 세부 조성계획 마련, 자펀드 운용사 선정, 펀드별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민간 운용사의 뉴딜펀드 주관기관 참여를 통해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창의성을 제고함으로써 뉴딜펀드 운용의 효율성 강화 및 스펙트럼 확대가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