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났다.
수출금액은 21.9% 증가하며 4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최고 수출액으로, 2013년 1월 기록한 42억 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은 연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12월엔 역대 최고 수출액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연간 대중국 수출 비중은 22.8%에 달한다. 특히, 우리 수출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해 기준 대중국 수출 비중이 55%에 달해 비중이 매우 크다. 이달 1~10일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0.7% 줄었으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정부와 여러 기관들은 중국의 리오프닝이 우리 경제의 반등을 이끌...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 해소와 수출의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격주로 계속 수출, 투자 점검에 나서고 산업통상자원부도 수출 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각 부처가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어떻게 더 수출할지 고민하고 있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했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은 정부가 조성한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삼아 일반 시설자금 대출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생산 설비 자금을 빌려줬다고 한다.
태양광 시설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 센터로부터 자금추천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들은 이 과정에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기요금 인상에 무게를 두고 요금 단가를 구성하는 여러 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준 연료비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세와 한전의 적자 상황을 고려했을 때 내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면서 "현재 구체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 중...
특히 대검 과학수사부는 국가정보원‧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관세청 등 정부기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민간기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기술유출범죄 대응 네트워크’를 가동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물론, 민간기구와의 소통창구 개설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불화수소, 크립톤, 제논 등 중국 의존도가 높아진 반도체 원자재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화수소의 경우 중국산이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52%에서 올해 78%로 늘어났다. 4년 만에 20%포인트(p)가 넘게 늘어난 셈이다. 수입 가격은 지난해 톤당 1680달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관세청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수출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보험 연간 체결 한도를 상향 조정해 최대 351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중소...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4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철강을 비롯해 석유화학, 기계, 섬유, 전자,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석유 등 12개 업종별 협력단체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단기적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과 무역이 지속 성장할 혁신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또 반도체 종합대책으로 소부장 자립화율을 2030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피해가 클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재근...
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기구, 여행용 가방 등 57개 품목의 964개 제품에 대해 5∼6월 두 달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화학물질과 제품 내구성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제품 44개, 생활용품 6개, 전기용품 6개를 적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제품 중에는 두께가 기준치에 미달해 내구성 기준을...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통관자료와 무역협회 통계를 기초로 분석해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61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5월 수출이 6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5억 2000만 달러는 지난 3월 기록한 638억 달러에 이어 역대 월 기준 2위 실적이다.
수출은 고물가와 공급망 불안 등...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한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에서 이 같이 적발했다고 밝혔다.
안전기준 미준수는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는 등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은 제품 등으로 국내 유통은 불법이다.
완구가 218건 71만여 점으로 가장 많았다. 전지는 1만 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해 불법·불량 제품 53만 점을 단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국은 신학기를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 학용품(연필·샤프·지우개 등), 완구류, 태블릿PC 등 9개 품목 270건 145만 점에 대해 검사를 벌여 9개 품목 77건 53만 점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0일 대한상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과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민관합동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입, 물류사·선사·항공사 등 애로 및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의 물류·통관·금융 지원 등 방안을 논의했다.
물류업계에서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