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은행장은 전날 열린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 우수기업들과 우리은행의 동반성장,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수가 축소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점포 확대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차별화된...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고케어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알고케어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시프티는 산업과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하고 복잡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맞춤 적용이 가능한 유일한 인력관리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들의 근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말정산 솔루션 역시 성장 폭을 늘려가고 있다.
데이터 부문의 경우 그간 제공해온 시각화 솔루션의 기업 내 활용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서비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11개 선진 중앙은행들의 자산규모(돈을 푼 규모)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5조 달러가 늘었는데 이 중 약 절반에 가까운 12조 달러(1경6000조 원)가 2020년 이후 증가했다.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규모는 2022년을 피크로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23조 달러로 코로나 이전의 16조 달러에 비해 44%나 팽창해 있는 상태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늘어난...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회수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손상 처리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작년 말 기준 태영건설의 자기자본은 -5626억 원이다.
다만 산은 측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이번 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주택소유자)가 직접 부동산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금융자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우리은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사업 개요 및 임대 조건 등은 부동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 혜택을 누리는 맞춤형...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요 은행장으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이사회와 18일 간담회를 연다. 금감원이 홍콩 ELS 배상안을 내놓은 이후 첫 만남이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은행들에 자율배상에 속도감을 높여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홍콩 ELS 같은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와 관련한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도 중점적으로...
은행산업의 진정한 '밸류업'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확립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가계·기업 등 취약부문에 부실 위험 누증 등을 올해 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 시스템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가계·기업 등 부문별 취약 요인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신상호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국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12일 “TBT 건수가 1% 증가할 때 외연적 한계가 0.22% 축소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내용은 ‘수출대상국의 무역기술장벽(TBT)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반영했다.
TBT는 무역상대국의 상이한 기술규제, 표준, 적합성평가절차로 인해 무역에 방해가 되는 제반 요소를 말한다. 기업의...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 빅테크 실적 랠리가 투자심리를 견인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상쇄시키고 있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은 풍부한 자본력과 연구·개발(R&D) 비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은행권 리스크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현금 흐름 창출능력이 뛰어나 성장성을 지속...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은 3월 중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함께 도내 태양광·에너지효율화 시설 설치·제조·관리 기업(800억), 일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100억), 기후테크 기업(100억)에 대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지역은행에 대한 신뢰 불안은 기술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도 작년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이 2018년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이다. 리서치회사 피치북에 따르면 2023년 벤처 투자가들은 약 1만5000건의 거래에 1706억 달러(약 224조 원)를 투자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급감한 수치다.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아울러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 2월 은행권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모의해킹훈련을 제2금융권, 클라우드사업자 등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 딥웹(DeepWeb) 등에 불법 유통되는 금융정보나 위협정보를 탐지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사이버보안협의체를 구성해 사이버위협의...
춘천시는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기업 친화적 도시 조성안을 제안했다. 춘천에는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을 취급하는 ICT기업인 더존비즈온 본사가 위치해 있다.
9364억 원이 포함되는 이번 사업에서 춘천시는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8만4,149㎡ 지역을 2033년까지 의료·바이오 중심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의료·바이오 분야와 IT...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한국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년 만에 2.6% 반등했다고 한다. 나름 좋은 신호라곤 생각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우리나라는 7년째 1인당 GDP가 3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1인당 GDP 4만 달러대의 안정적인 선진국 진입 위해선 반도체 규제 완화가 반드시...
#A은행은 ELS 발행사(증권사)의 증권신고서에는 손실위험 분석기간이 과거 20년으로 돼 있으나, 운용자산 설명서 작성시 이를 10년으로 임의 변경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0%)으로 축소 기재했다. 영업점에 배포한 안내자료에 ‘과거 10년간 손실발생 0건’과 권유 멘트 ‘과거 10년 동안 원금손실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검증된 상품입니다’를 통해 안전상품으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신규 대출 중단, 오라클 실적 △12일 2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낙관지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13일 2월 온라인 구인광고지수, 달러트리실적 △14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월 소매판매, 1월 기업 재고,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달러 제너럴·어도비·울타 뷰티 실적 △15일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 2월 산업생산...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인대에서 중국 수뇌부는 제조업 고도화와 첨단기술 육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팬데믹 이후 기조를 큰 틀에서 지속 유지했다”며 “올해 1순위 미션으로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과 ‘새로운 질적 생상력 향상’을 제시했고, ‘AI 플러스’ 정책,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한 정부 중점 사업 지원 강조, ‘대규모 설지 교체’와 ‘소비재...
우리 방위산업(K방산) 클러스터 경쟁력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어제 ‘국내외 방산 클러스터 최근 동향 분석과 한국형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방안’ 보고서를 통해 창원·대전·구미의 경쟁력 수준이 선진국 대비 67~77% 수준이라고 했다.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이 기대되는 2027년에도 80% 초반대 경쟁력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각국 정부와 기업 경영진, 투자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유럽투자은행이 평가한 우크라이나 재건 목적의 공공·민간자본이 1조 달러(약 1320조 원)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패전 이후 유럽 산업을 재건한 미국의 마셜플랜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다.
이미 기업들은 자리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튀르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