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산업자원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외교부와 수출입은행 등 자원외교 관련 협력기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법무부, 감사원 등이다.
여야는 증인출석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특히 자원외교를 자신의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감사원이 2일 공개한 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강 전 사장은 2009년 하베스트사를 실제 가치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인수했다.
강 전 사장은 하베스트사의 석유생산량을 그해 공사의 생산실적에 포함시키기 위해 10월말까지 하베스트사 상류(탐사에서 생산까지...
또한 자원외교 논란과 관련된 공공기관장에 대해 문 차관은 "석유공사나 광물자원공사 사장 등의 인사는 법에 정해져 있으며 특별한 점이 없으면 임기가 보장된다"면서 "정치적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공공기관들이 자기 목표를 이행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과 관련해 문 차관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이관섭 1차관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저유가 동향 점검 간담회'를 열고 유가 하락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 경기 회복 지연과 비전통적 원유의 생산증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내년 연평균 유가를 배럴당 64∼101달러...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의 대륙붕에서 생산된 액화천연가스를 민간 사업자가 국내외 가스업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을 개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까지 민간기업은 대륙붕 탐사와 생산만 허용하고 판매는 전량 가스공사에 의무 매각하도록 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생산한 천연가스를 가스공사에 독점 판매하도록 제한돼...
이는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예산 4330억원, 중소기업청 예산 1911억원 등 모두 6241억원 늘어난 액수다.
특히 산업위는 심의 과정에서 최근 논란이 된 에너지공기업의 해외 자원개발을 위한 예산을 1018억원 삭감키로 했다.
감액 대상은 유전개발 사업출자 사업, 광물자원공사 출자사업, 해외자원개발 성공불융자 사업 등이다.
난 해외 업체에 투자하는 등 무리하게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해 공기업과 국가에 막대한 부채를 안기고 손실을 입혔다는 것이다.
고발 대상에는 이 전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당시 지경부 자원개발정책관), 김신종 전 광물자원공사 사장,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3개 자원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실제 회수율은 36%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산업부는 김제남 의원에게 상반된 2가지 통계 자료를 한달 사이를 두고 제출하였다. 먼저 9월에 제출한 자료는 자원공기업의 투자회수율이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나 74%로 제시되고...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21일 광물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김신종 전 광물자원공사 사장이 무허가 로비스트를 앞세워 호주의 유력정치인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로비활동을 벌이다 호주언론에 대서특필 되어 국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ㄴ 2월 시드니모닝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지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도에 발표한 ‘2013년~17년 중기재정계획’에 이미 광물자원공사에 대한 정부 출자금을 8900억원으로 확정했다.
광물자원공사에서는 이를 임의로 변경시킬 수 없는데도 아무런 근거 없이 부채감축계획에는 정부출자금 1조 3400억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작성하여 정부출자금을 4,500억 원만큼 과다하게 산정하여 부채감축계획을 제출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집무실, 교실의 2∼3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부분 공공기관장의 집무실이 중고등학교 교실의 2∼3배에 이를 정도로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이 12일 산업부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0개 산하 기관장 가운데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집무실이...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위 간사, 경기광명갑)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연봉 ’자료에 의하면 ‘09년부터 ’13년까지 최근 5년간 기관장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2억8300만원이며 한국가스공사가 12억5800만원, (주)강원랜드 12억52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12억27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제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제5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과 제2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 제2차 광업 기본계획,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한 데 합친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무리한 차입 경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기업의 부실 투자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1개 주요 에너지공기업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의 분석 결과,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투자부적격 등급까지 속출해 ‘국가 신인도’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공기업의 부채와 채무상환능력 등을...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양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자원개발 업계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의 자원개발 사업 방향과 정책적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제2차 광업 기본계획과 제5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 제2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광업 기본계획은 향후...
제로 와칙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중국석유해양총공사(CNOOC)와 협상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가격 인상에 합의했으며 다음으로는 한국과 재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계약 재협상에서 인도네시아와 CNOOC는 현재 MMBtu(25만㎉ 열량을 내는 가스량) 당 3.35달러의 수출가격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8달러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광물개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광산폐기물을 신소재, 광산용수 등으로 순환해 지속가능한 광업환경을 조성하고, 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이며...
이날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세케세프 카자흐 산업신기술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신 한-카자흐경협위원장, 얀 예레노프 카자흐상공회의소 부회장을 포함한 양국 정부와 재계 대표 25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기존의 자원과 에너지 분야에 국한됐던 경제협력을 철도, 물류분야로까지...
또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같은날 광물자원공사와 카즈게올로기사(국영탐사전문기관)간에 체결한 듀셈바이 연?아연 공동 탐사 계약식에 임석해 이세케세프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산업신기술부 장관을 만나, 양국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카자흐스탄 2050전략과 산업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