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사장은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장 사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해임 여부가 결정했다.
관련 규정상 공공기관장의 해임·정직 등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은 사표를 내도 수리할 수 없게 돼 있다는 점이 준용된다.
다만 공운위가 해임건의를 결정한 만큼 최종 해임은 임명권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광물공사와...
산업부가 산하 공공기관 40개의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점검한 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2005년), 한국지역난방공사(2006년), 한국광물자원공사(2007년), 한국전기안전공사(2007년), 한국전력(2010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2011년) 등 6개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들 기관들이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신규채용’과 연계되지 않아...
성공불융자금이란 해외자원개발 등에서 생산 실패 시 융자금을 감면해 주지만 성공 시 원금, 이자 외에 15년간 순수익금의 20%를 특별 부담금으로 징수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광물 분야 성공불융자금은 한때 130억원(2008∼2009년)에 달했다. 하지만 2013년 54억 2000만원, 2014년 23억 5800만원에 그쳤다.
정부는 이런 상황에서 성공불융자금에...
지난 2월 수립한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 방안의 기관별 이행 실적에 대해서도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행을 완료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전력거래소를 포함한 18개 에너지 공공기관 사장단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015년 노동생산성 지수(2010년 100 기준)가 101.9로 전년보다 1.5% 높아졌다고 7일 밝혔다. 노동투입량 대비 산출량을 보여주는 노동생산성은 2012년 2.6% 하락했다가 2013년 2.8% 오른 이후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산업 생산이 설비투자 4.6%, 국내기계수주 15.3%, 소비 1.6%증가에 힘입어 전년 보다 1.2...
MOU 체결 행사에는 칠레 광업부 아우로라 윌리암스 바우사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가했다.
양 기관은 이날 MOU 체결식을 통해 국제공동연구, 광물자원 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규한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이번 MOU 체결과 워크숍을 계기로 전 세계 동 생산을 주도하는 칠레와 동 관련...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토마스 곤잘레스 에스트라다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함께 한·콜롬비아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에너지 신산업의 해외 진출 위해 외국 정부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양국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정보와 정책...
이는 중남미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과일 등 수출용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남미의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경제사절단은 남미 4개 방문국 주요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일대일 상담회 등을 통해 현지 경제인들과 사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크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지난달 중동 4개국 순방 때 높은...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에너지 공기업들의 비리 혐의로 수사망을 좁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성 전 회장의 사망으로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향후 검찰 수사 방향이 달라지게 됨에 따라 기능 조정 방식이나 시점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가 정리되는 상황을 감안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감사원은 최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과감사를 시작했으며 현장 감사는 그 일환이다.
감사원은 총 29명, 5개팀으로 실사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호주 와이옹 유연탄광과 캐나다 크로스필드유전, 칠레 산토도밍고동광, 카자흐스탄 아리스탄광구 등 8개국의 7개 사업 현장과 12개...
감사원은 최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과감사를 시작했으며 현장 감사는 그 일환이다.
감사원은 총 29명, 5개팀으로 실사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호주 와이옹 유연탄광과 캐나다 크로스필드 유전, 칠레 산토도밍고 동광, 카자흐스탄 아리스탄 광구 등 8개국의 7개 사업 현장과...
이날 회의에는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4개 관련 부처 장관 및 기관장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해 향후 공공기관 개혁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또 자원개발을 주도해 온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광물자원공사는 효율적인 사업투자와 사업운영비용 절감을, 인력을 활용한 용역 수행을 담당하는 한전기술·한전KPS·한전KDN·한국가스기술공사 등 4곳은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동서발전·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도 지난해 수립한 생산성 향상 계획을 올해 본격 추진키로...
정 의원은 2006년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새정치연합은 현재 문제 되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비리가 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벌어진 만큼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방 증인 요구에 여야 모두 “정치적 공세”라며 반발하고 있어 최종 증인 채택까지는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권역별 프로젝트 사업(5개)에 69억2000만원, 개발도상국 정부기관과 사업모델을 협의·조정하는 프로젝트기획(8개)에 과제별 1억원 내외로 총 80억7000만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하는 내용의 ‘2015년 산업자원협력개발지원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신흥국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이명박 정부 당시의 해외자원 자주개발률이 과장됐다는 지적에 대해 "수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고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해 '자원개발담당 실무책임자로서 자주개발 성과지표를 과장하지 않았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장관은...
한국전력을 비롯한 17개 에너지 공공기관은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방안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이버보안 대책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전력 외에 5개 발전회사, 한국수력원자력,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전력거래소, 석유공사, 석탄공사, 광물자원공사, 한전KDN...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당시 지식경제부 1차관)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 정부에서 자원외교와 관련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전임 정부에 대한 증인채택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애초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의 지시로 산업부가 만들어 여당 의원들한테만 배포한 ‘해외자원개발 현황 및 주요 쟁점’에서 나왔다. 문건은 야당과 언론,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에 맞선 대응 논리들을 담았다. 대응 논리의 핵심에 총회수율(총회수예상액/총투자비)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 벌인 해외자원...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정부 기관으로 각각 전환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준시장형에서 시장형으로, 해수부 인천항만공사는 시장형에서 준시장형으로 변경됐다.
이외에도 올해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공공기관은 관세청 산하 국제원산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 총 2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