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작년 초부터 소아, 산부인과,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를 과감하게 상향하고 있으며 추가 과제도 계속 발굴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의료개혁과 관련해 정부는 언제든지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집단행동이 아닌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지원하는 의사는 갈수록 줄고 있다. 병상, 전문의 부족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구급차 안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21세기 선진국에서 불거지고 있다.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상경 진료’는 또 어떤가.
정부는 법과 원칙을 앞세워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의대 증원에...
이 밖에도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과 이필수 현 의협회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의협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정책을 두고 정부와 정면 대립 중이다. 지난해 1월부터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 분야를 정상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복지부)와 '의료현안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출마가...
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장욱환)는 증거위조, 의료법 위반, 위증, 위증교사 등 혐의로 전날 부산의 모 산부인과 행정부장 A 씨(56)와 수간호사 B 씨(45)를 구속기소했다.
이어 검찰은 대표병원장과 병원장, 의사,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C 씨(49)를 포함한 7명의 간호조무사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소아청소년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가 최근 10년간 610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줄어든 필수과 전공의 중 소아청소년과가 90%정도를 차지했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과목별 전공의 1~4년차 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2014~2023년) 소아청소년과 인턴·레지던트...
특히, 근심스러운 얼굴로 산부인과를 찾은 김혜선에 MC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김혜선은 의사에게 “요즘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최근 증상들을 소개했고 곧이어 내려진 의사의 진단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사의 진단에 “많이 안 좋은 거냐”, “그럼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겠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던...
분만 담당 의사로 일하다 직접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저자는 이들의 힘든 점을 총 네 가지로 꼽는다. △낯설고 감당하기 힘든 몸과 마음의 변화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예측하기 힘든 임신ㆍ출산 과정 △기본적 검진에도 거부감이 드는 산부인과 병원의 특성 △'모성신화'가 주는 굴레와 부담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저자는 모성신화에 대해 "인류 재생산...
정부는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과와 지방 의료기관에 의사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40개 의과대학 대상 조사를 시행하고 2025학년도에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2030학년도까지는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까지 증원할 여력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
의대생이 아닌 누구라도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은 인기 있고,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는 기피과라는 사실을 안다. 큰 수술은 이왕이면 서울로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이 자연스럽다.
이런 환경을 방치하고 의사만 늘려 공공·지방의료를 채운다는 정책이 성공할지 미지수다. 인원이 늘어난다고 피안성과 서울의 대학병원 인기가 식지는 않는다. 또...
예컨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에 예산이 대폭 투입되더라도 현재 출산 및 영유아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감소를 막지 못한다면 출산 및 육아의 어려움으로 가시적 정책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수 있다.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는 잘 짜여진 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은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2011년...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이 고소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이동국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먼저 이동국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유감의 말씀 전한다”며 “당사는 지난달 22일 이동국 부부를 고소했던 A 여성병원 원장 김모 씨가 소송 취하 의사를 전해왔다고 공식 입장을...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기피과'로 꼽히는 필수의료 분야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협은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반대 입장을 밝히며 의·정(醫·政)간 긴장감이 지속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필수 의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의대 정원 확대가 중차대한 이슈인데, 2024년...
또 산부인과 병원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학교 등 주요 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보고됐다.
우크라이나는 바로 다음 날 러시아 국경도시 벨고로드를 보복 공습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공습 과정에서 국제법상 금지된 집속탄을 사용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의회가 새해 긴급 조치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의사인력 부족으로 의료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가 줄폐업하고, 자기가 사는 지역에 치료해줄 의사가 없어 환자들이 멀리 서울까지 원정을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의대 정원을 최소 1000명 이상 대폭 확대해야 하며, 배출되는 의사들이 인기과와 수도권으로 쏠리지 않고...
내과, 외과, 산부인과는 최근으로 올수록 이들 지역 간 격차는 완화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고혈압, 당뇨, 천식 등에 대한 예방가능 입원환자 수는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많았다. 1차의료 분야(의원)에서의 불충분한 외래서비스와 병상 과잉공급이 비수도권 예방가능 입원환자 수가 많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의 붕괴가 현실화되면서 애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죠.
최근 전문 의료인력 확보가 가장 어렵다는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그 상황이 매우 심각한데요. 6일 마감한 내년 상반기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전공의) 1년차 모집에서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비수도권보다 수도권이 선호되는 것처럼, 비수도권 내에서도 필수의료 분야보다 선호되는 전공이 따로 있다”며 “늘어난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이 필수의료 분야로 들어갈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에서 의료진의 진료 활동을 보호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회장은...
하지만 아직 독감 자체로 인한 증상인지 독감치료제의 부작용인지 ‘의학적으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일임에도 ‘법적으로’ 의사의 잘못이 되었다.
“독감 치료를 하지 말든가 할 때마다 위험성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아야 되려나.”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는 전문과목 중에도 메이저(major) 과목이라고 불린다.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인기 분야의 개원의들이 비급여 치료로 고액 수입을 챙기는 동안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로 통하는 필수의료 영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와 높은 위험 때문에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정상이 아니다. 바람직하지도 않다.
2021년 우리나라 의사 한 명이 진료한 평균 환자는 6113명이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다. 의사와 충분한 진료시간을...
산부인과 의사출신인 신 의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그는 “본질적으로 생명보험 제도는 사고로 고난을 겪는 사람·이들을 돕고자 보험료를 내는 사람·보험금을 받는 사람들 간의 사랑 이야기”라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지키고 도와주는 사랑의 정신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런 신 의장의 철학은 국내외 최고경영자(CEO)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