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등산객 '묻지마 살인' 20대에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강원도 인제에서 아무런 일면식 없는 50대 여성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모(23) 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장기간 범행을 계획했고, 살인의 죄질도 불량한...
인제 50대 여성 등산객 '묻지마 살인'한 20대 사형 구형
인제에서 50대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23) 씨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장기간 범행 계획과 살인의 죄질로 사회에서 영구적으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도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아울러 “검찰이 사형을 구형할 때를 제외하고 가족의 사망 현장 사진이나 부검 사진 등을 보고도 미동하지 않았고, 범행 전후로 ‘진범’, ‘재심’, ‘도시경찰’ 등 살인과 관련된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내려받아 시청했다”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아내와 아들은 죽는 시간까지 피고인을 사랑하고 존중했지만, 그 결과는 끔찍했다”며 “피고인은...
피고인을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라며 1, 2심 모두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한편 장대호는 지난해 8월 8일 오전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둔기로 살해한 뒤, 12일 새벽 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가 있습니다.
◇예천서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무더기 발생…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소홀히 해선 안 돼...
검찰은 "피고인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장대호는 지난해 8월 8일 오전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A 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 남편에 사형 구형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일명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조모 씨에게 지난달 31일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은 지난달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재조명돼 공분을 자아냈는데요. 조 씨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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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전문가 "아이에 죄책감 느껴 베개 덮은 것"
검찰은 31일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일명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인 남편 조 모 씨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고 2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요청했다. 조 씨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A 씨...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일명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남편 조 모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2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요청했다.
조 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8시 56분터...
아내와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모(42) 씨의 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2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구형했다.
조 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8시 56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5분...
검찰이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에게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대호의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사건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처음에는 살해 지시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지만, 2012년 이집트 법원이 종신형 판결을 내렸다가 2014년 재판에서 다시 무죄가 내려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석방된 후 그는 평범한 노인으로 돌아가 카이로 근교 휴양지인 샤름 엘 셰이크의 별장에서 가족들과 여생을 보냈다. 그가 과거 악명높은 ‘현대판 파라오’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지중해 리조트에서...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은 20일 오후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제주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부는 고유정의 전남편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제출한 대부분의 증거를 모두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성수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김성수는 2018년 10월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피해자와 말싸움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성수와 동생 김모 씨는 PC방 자리가 더럽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불러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김성수는 PC방을 나가 집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온 뒤...
◇"반성의 기미 없어" 검찰, 고유정 사형 구형
20일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0일 오후 제주지법에서 "고유정은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라며 고유정에 대한 사형 구형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고유정의 변호인은 "대검찰청과...
검찰이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7·여)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사형은 법정 최고형이다.
검찰은 20일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유정에 대한 11차 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고유정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증거가 있고, 반성의 기미가 없어 사형이...
검찰이 22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피고인 안인득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안인득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사 측은 안인득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다수를 잔혹하게 살해하거나 살해하려 한 점...
앞서 검찰은 김성수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공동폭행 혐의를 받은 김성수의 동생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단도 옳다고 봤다.
재판부는 “동생이 피해자의 뒤에서 엉거주춤하게 서서 허리를 잡고 끌어당기는 것은 몸싸움을 말리는 행위로 봐야 한다”며 “공동폭행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어 1심 판단이 정당하고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 "장대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이었으며 반성이 없다"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장대호도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고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호는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 A(32) 씨를 둔기로 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