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9일 아들과 딸 등 가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보이스피싱을 유도한 피해사례가 늘었다며 소비자경보 '경고'를 발령했다.
최근 사기범이 가족을 사칭해 문자로 접근한 뒤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뺏고 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피해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탈취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하고, 계좌 개설 후 대출까지 받아...
발견된 스미싱은 국민 건강 검진 통지 안내를 사칭한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고, 첨부된 악성 인터넷주소(URL) 접속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공격 형태를 띠고 있다.
SMS 수신자가 실제 국민 건강 검진 통지 안내로 착각하고 URL을 클릭하게 되면, 해외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된 악성 앱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한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동시에 개정법에 공적지원(정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사칭하는 불법대부광고 처벌근거를 보강하고, 불법사금융 법정형(벌금형)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과 법무부, 지자체, 국세청, 금감원 등은 불법사금융의 신종영업수법을 포함한 불법대부광고 등을 6월 말부터 일제히 단속한다. 단속 적발에 대해서는 관련 법조항을 엄격히 적용하여...
지원 사칭 등의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이스피싱 대책을 보고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당부 드리고 싶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옛날엔 주로 전화로 보이스피싱이 있었으나 이제는 스미싱(문자메시지+피싱)이란 명칭까지 새로 생길 만큼 수법이 지능화하고 있다”면서 “(가짜)...
안랩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 사업을 사칭해 사용자 개인정보 탈취를 노리는 스미싱 유포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 합성어로 악성 혹은 피싱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전송해 사용자의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공격자는 '긴급생활비'로 오인할 수 있는...
초기에 택배 사칭 문자 형태로 유포된 피싱 사이트는 이후 긴급재난지원금 내용으로 변경됐으며,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면 가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사이트로 연결돼 이름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한 뒤 해당 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KISA는 이용자 피해확산을...
'긴급재난지원금' 조회가 4일부터 가능해지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 해킹 사기) 피해주의보도 내려졌다. 자칫 긴급재난지원금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 형태로 스미싱 피해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절차들이 시작되면서 정부, 지자체, 카드사 등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신고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유형을 보면 ‘정부긴급재난지원대출 안내’를 빙자하고 ‘KB국민지원’, ‘우리금융지원’ 등 제도권 은행의 상호나 ‘서민금융진흥원’,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을 사칭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로 오인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선착순 지급’, ‘한도 소진 임박’...
양 기관은 금융·공공기관을 사칭해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막기 위한 차단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이 스미싱 문자와 연계돼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보안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존 스미싱 차단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 2018년 금융당국의 분석에 의하면 신고된 7만 여건의 보이스피싱 사고 중 78%에...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불법광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이나 제도권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먼저 ‘코로나19 부채 통합대환 대출’과 같은 문구로 금융권 대출상품인 것처럼 현혹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서민대출을 빙자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햇살론이나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정책서민자금을 거론하거나 은행 등의...
이용자가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무심코 클릭하게 되면 ‘구글 앱 스토어’를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돼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등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탈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악성앱 유포지는 발견 즉시 차단 조치를 완료했으나, 방통위는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개시됨에 따라 관련된 스미싱이 증가하고 그 수법도 보다...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카카오톡 스미싱 공격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공격자는 먼저 사용자에게 저금리 대출 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후, 사용자가 전화상담을 진행하면 악성 앱을 내려 받도록 유도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기존 스미싱 공격과 달리...
또한 선거 관련 정보를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문자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스미싱 차단 대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준호 KT 공공고객본부장은 "21대 총선의 안정적 통신지원을 위해 전용 통신망 구축과 사전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 등 주요 거점에 KT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모든 통신서비스를...
또 KB국민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을 사칭해 '코로나19 통합대환대출', '최대 2억3000만 원 고정금리 2.8%' 등 '코로나19' 지원 대출인 것처럼 현혹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회신이 오면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앱 설치를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휴대폰 앱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출 광고를 하지 않는다"라며 "제도권 은행 명칭과...
2019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5만 건(0.6%), 문자스팸은 25만 건(3.8%) 감소했다. 음성스팸의 감소에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한 스팸 감소와 불법대출 유형 스팸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문자스팸은 휴대전화 서비스를 통한 스팸의 감소와 불법대출 및 대리운전 유형의 스팸 감소의 영향을...
보이스피싱의 경우 ‘결제 승인, OO마스크 출고예정’ 등 가짜 문자메시지 전송하고, 문의가 오면 수사기관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되었다면서 안전계좌로 자금을 이체해야 한다거나, 악성앱 등을 설치하게 한 후 개인정보를 빼내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메신저 ID를 도용한 뒤 가족, 친구 등 지인을 사칭해 마스크 구매대금 부족 등을 이유로 자금 이체를...
마스크하고 손 소독제를 싸게 대량으로 살 수 있는데,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말이야. 지금 알려주는 계좌로 90만 원 정도 보내줄 수 있니?"라고 기망한 뒤 돈을 편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보는 즉시 삭제하고, 가족, 친구를 사칭한 금전(마스크 대납) 요구는 반드시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 소비자는 모르는 사람이 보낸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열지 말고, 정부와 금융 관계기관을 사칭하는 이메일 열람에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공식 앱스토어 이외의 곳에서 받은 앱 설치에도 주의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 동향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필요하면 모든 금융사에 보안 유의사항을 전파할 것”이라며 “금융사와 전자금융업자 등의...
팩스 및 문자를 이용한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이용중지 사례 1625건중 금융회사 사칭은 SC제일은행(468건), KB국민은행(311건), MG새마을금고(292건), 하나은행(130건) 순이다.
연24%(월2%)를 초과하는 금리는 불법이니, 유의해야 한다. 연 이자는 관련법상 24%를 초과할 수 없으며, 연체시 가산이자도 대출이자의 3%를 초과할 수 없으므로 이를 초과한 대부광고는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