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야당에서는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나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을 비롯해 대통령실 사적 채용과 관저 공사 특혜 논란 등을 강하게 밀어붙일 예정이다.
민주당은 특히 법무부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 시행령 통치의 폐해를 바로잡고 정치보복 수사·감사를 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에 더해...
배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시청 공무원으로 채용됐다가 경기지사에 출마할 때 사직해 선거 캠프로 향했으며, 경기지사에 당선되자 도청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이어 이 대표가 대선에 출마키로 하자 또다시 사직하고 선거 캠프행을 택해 김씨를 도운 이 대표 부부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평소 사소한 일도 김씨와 조율하는 배씨가 이 대표 부부에게 흠이...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봉사 모임을 만들어주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정을 공개하고 언론 취재를 허용하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데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으로 보인다. 최근 사적 채용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10% 감축해 400명 넘어 尹 30% 감축 공약 이행 노력 중""국가안보실까지 500명 보름 내 셋업해 문제 생길 때마다 개선 중"그러면서도 "사적 채용은 신조어, 대통령실 직원 공채 사례는 없어"교육부ㆍ복지부 장관 공석에…김대기 "굳이 책임 말하면 제가 진다""인사검증, 인사정보관리단→공직기강비서관→비서실장→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사적 채용이 다른 정부보다 적다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먼저 사적 채용이라는 말은 프레임 작업에 의한 용어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왜냐하면 어느 역대 어느 정부든 간에...
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은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하루빨리 특별감찰관, 북한인권재단 이사,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등 3개...
진 수석부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진 수석부대표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채용과정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인연이 작용했다고 한다면 이 문제에 대해 무작정 감싸기로 일관할 것이라 아니라 떳떳하고...
반면 윤석열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대학원 관행 정도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논문 표절이나 사적 채용 그 문제에 관해서는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볼 여지가 있는 것”이라며 “저도 대학교수를 20년 해봐서 잘 압니다마는 그런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고 말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이 서명했다. 여기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무소속 양정숙, 김홍걸, 윤미향, 민형배, 박완주 의원까지 총 175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법상...
민주, 대통령실 관저 특혜ㆍ사적 채용 논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감사원 청부감사 상당히 심각"…"김순호 경찰국장, 제대로 된 인사냐" 지적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인 17일 대통령실 관저 관련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정부의...
이어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 “하나의 프레임을 걸기 위해 만든 말”이라며 “역대 정부 대통령실 인사를 하며 선거 과정에서 공을 세웠거나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을 채용하지 않은 경우가 한 번이라도 있었나. 그런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논란이 과열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김 여사가 적극적으로 행보하는 것이 그간의 잘못된...
지난달 주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 6급 직원으로 채용돼 사적 채용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청년 비대위원으로는 84년생의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 86년생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을 발탁했다. 최 의원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을 맡았으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강원도의회에 입성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윤 대통령...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사적 채용 논란과 같이 주변 인사들에 대한 문제가 또 불거지면 치명적"이라며 "그런 것을 못하게 하도록 특별감찰관을 빨리 임명하고 제2 부속실을 부활을 시키되 정치적 메시지 전문가들로 채워 김 여사의 활동에 대해 지원이 아니라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시작으로 정제되지 않은 도어스테핑 발언들, 사적채용 논란, 경찰국 신설, 내부총질 문자 파동까지 모두 스스로 자초한 문제들이다.
여권 한 관계자는 “대정부질문 등 공세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쪽에서 ‘이쪽(야당)은 때리지도 않았는데 자해를 해버리면 어떡하냐’고 황당해하더라”면서 “(야당에서)견제가 아니라 힘 내라고...
이 후보 측은 이 같은 입장문과 함께 이 후보가 참고인 A 씨에게 배우자 선거 운동용 차량 기사 업무에 대한 수당으로 158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다는 계약서를 공개하면서 A 씨의 채용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대선 경선 기간 김혜경 씨의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김씨가 잘 아는 자원봉사자로, A 씨와는 다른 인물"이라고...
권 원내대표의 경우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등으로 입길에 오른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아직 남아있는 친 이준석계 인사들이 반발하면서 당 내분이 다시 격화될 수 있다. 특히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 불만을 가진 당내 인사들을 중심으로 '조기 전당대회론'이 다시 득세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관심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적채용 논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고발 사건을 수사1부(이대환 부장검사 직무대리)에 배당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건이 수사1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0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여야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이 줄줄이 사탕”이라는 야당 지적에 “일반 경력직 채용과 별정직의 채용이 좀 다르다”며 “이것(별정직 채용)은 어느 정부도 청와대 인선 구성에 대해선 추천받고 또 검증을 거쳐서 채용하고 있다”고...
박 원내대표는 "사적 채용, 투잡 논란, 이해충돌 등 인사 검증 라인에서 애초에 체크했어야 할 기본사항은 걸러지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최측근 검찰 출신으로만 꾸려진 인사 검증 라인은 견제와 균형은 커녕 책임도 자성도 할 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대적 쇄신을 해 대통령실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국무위원 인사...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부적절 68.1% 적절 22.3%윤석열 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32.2% 부정 64.5%정당지지율 역전...민주 41.9% 국힘 32.1%
대통령실 여권 핵심부의 지인 자녀가 채용됐다는 이른바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의 70% 가까이가 ‘부절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7월 22~23일 전국 만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