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이사장은 "경제 모임과 사회경제모임에서 뵀었는데, 항상 긍정적이시고 좋으신 분이었다"며 "기업을 대표하는 재계 원로로 기억하고 있다"고 소회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고인은 전부터 존경하던 분"이라며 "조현준(상주인) 회장, 조현상 부회장도 평소에 후배들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라서 꼭 인사드리러 오고 싶었다...
이 회장은 조문 직후 취재진과 만나 “(조 명예회장은) 같은 동네에서 오래 사셨던 어른이고, 조현준 회장이나 조현상 부회장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만큼 인사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오후 7시쯤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0여 명의 한진그룹 사장단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조 회장은 “조현준 회장과 친분이 있다”며 “얼마 전에 (부친상을) 겪어봐서 어려움을 잘...
대검 차장검사, 이종찬 전 국정원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 정ㆍ재계 인사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 김 신임 사장은 오너가(家) 3세다. 이에 따라 빙그레도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조원태 회장은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대한항공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대한항공 주총에서는 기업결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조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결합 성사까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의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몇몇 시민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안 후보에게 다가가 '셀카'를 요청하거나 인사를 건넸다. 정차 중 창문을 내리고 "파이팅"을 외치는 운전자도 있었다.
안 후보는 기자에게 "아무래도 높은 물가가 가장 어렵다는 말씀이 많다"며 "결국 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여당의 역할이다.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국민의 시각을 정부에...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제 진행된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며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에서는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 안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에 대해 정 대표는 “기존...
코스맥스그룹은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두 부회장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이식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상배 부회장은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경영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일며 인적쇄신에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서 금감원의 해임 권고에도 27일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최근 카카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스톡옵션 행사로 거액의 차익을 거둔 임원 중 한 명인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CTO가...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해준 임현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노린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이 올해 대거 출시를...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유럽 공장 2단계 증설 완료에 이어 추가 생산 기지 건립 구체화 등을 통해 생산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R&D) 경쟁력 또한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과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밸류업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구체적으로 재임 1년에 대해 △사장 5배수→3배수 △부사장 4배수→3배수 △전무 4배수→2배수 △상무 3배수→2배수로 퇴직금이 줄어든다. 기업결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원 퇴사로 인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제주항공은 이정석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를 사내 이사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사업...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정관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 추가
현대오토에버가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주주총회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올해 더현대서울과 경기 판교·중동점,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등 주요 점포에 2000억 원 이상 투자하겠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 경험 가치 우선으로 한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 경쟁력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김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올해는 생산성 혁신을 통한 고정비 절감 및 원가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노력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 진출 계획도 재확인했다. 김 사장은 “중국 기업들이 사실상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으며,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삼각산동에서 15년을 거주한 솔샘시장 내 정육점 사장 이모씨(59)는 “이번에 마음 이미 정했다. 국민의힘 후보 찍어줄거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우리 지역 사람이 뽑아야지, 무슨 전국구로 경선 투표한 것도 그렇고, 박용진 찍어내기 한 것도 너무 마음에 안 든다”고 강조했다.
텃밭이라고 너무 얕본다는 하소연도 있었다. 그는 “음식점에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