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
현역 재선 출신인 추경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단행한 2기 개각 특징은 여성 인사의 약진과 관료 출신 전문가 등용으로 요약된다. 1기 내각 특징이 '서울대·60대·남성(서오남)'인데 반해, 2기는 출신 대학과 연령대가 다양하다. 윤 대통령이 최근 인사 기준으로 언급한 1970년대생 여성 인재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발탁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의...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 부문별로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통상적으로 12월 초 인사가 난 후, 같은 달 중순 경 열렸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빨라진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다만 예년보다 조기 인사가 단행된 만큼, 회의 시점이 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두 사장은 지난해 SK 수펙스 인사에서 김준 부회장의 환경사업위원장직과 서진우 부회장의 인재육성위원장직을 각각 물려받았다.
박정호 부회장이 퇴임한다면 SK하이닉스는 곽노정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SK그룹 관계자는 "인사는 7일 경 단행될 전망"이라며 "인사 관련해서 확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김윤 회장은 최근 임원인사에서 장남인 김건호 사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사업 확대에 고삐를 당겼다. 김 사장의 직책은 전략총괄로, 그룹의 성장 전략과 재무를 책임진다. 1983년생인 김 사장은 2014년 삼양사 입사 후 해외팀장, 글로벌성장팀장,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Performance Unit)장, 경영총괄사무 겸 휴비스 미래전략주관(사장)을 거쳤다.
삼양그룹은 이번...
지난달 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인사 교체에 이은 행보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4개월여 앞둔 시점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개각으로 국정 동력 확보는 물론 인적 쇄신도 노리는 모습이다.
3일 대통령실과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부처 장관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내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일 김원준 테크 앤드 퓨처(Tech&Future)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의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원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등으로 재직했다. 지난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주요 삼성금융그룹 CEO가 바뀌는 상황에서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은 유임 결정이 내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업황악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 속에서 안정감 있는 관리에 나서라는 주문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금융그룹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직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7년 만에 여러분 곁으로 돌아와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회사가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CEO로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홍원학 신임 대표이사 후보 프로필△1964년생 △1991년 고려대 일어일문학 졸업(학사) △2011년 12월 삼성생명 인사팀장 상무, 전무 △2018년 2월 삼성생명 특화영업본부장 전무, 부사장 △2018년 12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2020년 1월 삼성생명 FC영업1본부장 부사장 △2020년 12월 삼성생명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 △2021년 12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삼성화재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 예정이다.신임 이문화 대표이사 후보 프로필△1967년생 △1985년 2월 장훈고 졸업 △1990년 2월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학사) △1990년 3월 삼성화재 공채 입사 △2013년 12월 삼성화재 계리RM팀장 상무 △2018년 2월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상무 △2018년 12월 삼성화재 CPC전략실장 전무...
이번 인사에 따라 휴비스 사장직에서 물러나 삼양그룹 경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변화 속의 안정을 추구하고, 창립 100주년을 앞둔 삼양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분야인 ‘글로벌’과 ‘스페셜티(고기능성)’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임원 인사는 성과 중심의 인사를 원칙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2020년 GS 미래사업팀장(전무)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해 연말 인사에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허 부회장은 앞서 GS 미래사업팀에서 남다른 신사업 추진 의지와 투자전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GS리테일 인사도 신사업 추진에 방점을 둔 만큼, 앞서 그가 GS에서 보여준 신사업 추진력을 이번에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곽 부사장과 KG케미칼 김재익 부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부사장은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 대표를 지냈다.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다. 현재 KG그룹에서는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곽 회장의 딸인 곽혜은 이데일리 전무를 비롯해 KG이니시스 이선재 전무와 KG ICT 이상준...
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