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도심권)와 GBD(강남권)에서 각각 신한L타워(평당 3000만 원), 구 현대해상강남사옥(평당 3407만 원) 등의 거래에서 신고가가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거래 사례 중 CBD의 신한L타워, 트윈시티 남산 등의 매수자는 모두 신한리츠운용으로 신한알파리츠에 편입될 자산들”이라며 “기존에 서울 오피스 시장은 전형적인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주도하던...
신한카드의 본사 사옥 매입은 그룹 차원에서 올해 초부터 추진돼왔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신한지주 내에서 신한은행(58.4%)에 이어 두 번째(18.7%)로 이익 기여도가 높다. 하지만 비씨카드나 현대카드 등 사옥을 보유한 경쟁사들과 달리 신한카드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일부를 사용하다 2017년 파인애비뉴 A동으로 이전하는 등 임차 형태로...
공모자금은 신규 물류센터 구축 및 신사옥 매입, 해외 시장 확장에 투입한다. 신규 물류센터와 신사옥을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할 전초기지로 삼고, 주력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키즈 라인 강화, 신규 브랜드 NFL 육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영준 대표이사는 “상장 후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 윤장호 본부장은 삼성물산 서초사옥, 하나금융투자빌딩 매입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국내 리츠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윤 본부장은 “안정된 임대수익의 기반 위에 지역 거점 주유소를 활용한 모빌리티 리테일 플랫폼(Mobilty Retail Platform)으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한 리츠”라며 “수익성을 바탕으로...
서울시청역 옆에 있는 태평로 빌딩, 옛 삼성그룹 사옥을 인수한 이지스자산운용 소유의 부동산을 증권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단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직접 부동산을 매입해 유동화시킨 게 아니라 건물에 투자된 펀드에 다시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를 일컬어 재간접리츠라고 한다.
큰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이 매물로 나오다 보니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전액...
현대제철은 3월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중견 시행사에 483억 원에 매각했으며, 한국타이어는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국내 유휴 부지 매각에 나섰다. 이마트는 3월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8158억 원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고, 아모레퍼시픽도 논현동 성암빌딩을 1520억 원에 매각했다. LG하우시스는 630억 원 규모의 울산 신정 사택 부지를 처분했다. 한진그룹은...
NH투자증권 본사 사옥을 인수한 마스턴자산운용은 이 건물을 분양형 호텔 등 복합시설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빌딩 재건축 사업 심의 결과 '보류' 판정을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위원회를 통해 꼼꼼히 봐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며 “용적률 인센티브를 많이...
SK네트웍스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21일 서울 SK네트웍스 명동사옥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함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 △연구 정보 및 인프라 교류...
지난해 CBRE코리아 성사시킨 국내 매입·매각 딜 규모만 3조3000억 원에 달한다. 사실상 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캐피탈마켓부 수장인 최성현 전무가 있다. 최 전무는 지난해 △롯데마트 4개 점포(용인수지, 서울 도봉, 부산 사상, 전북 익산) △남산센트럴타워 △부영을지빌딩 및 금년 △CJ제일제당 서울 강서구...
2017년 클래시스타워 사옥 매입과 2018년 미사 제2공장 매입을 위해 차입을 했지만 상환 기간이 도래할 때마다 차질없이 빚을 털어냈다. 2%대의 저리로 차입해 이자 비용도 4억 원 안팎에 불과하다.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작년 말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52.1배에 달한다.
사옥 매입 관련 차입금은 올해 상환 예정이어서 이 빚만 갚고 나면 사실상...
이 오피스텔 몸값을 올린 건 테헤란로 건너편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덕분이다. 현대차는 2014년 옛 한국전력공사 본사 부지를 사들인 지 6년 만이 이달 6일 GBC 착공 허가를 받았다.
GBC는 밑그림이 나올 때부터 강남 부동산 지도를 바꿔 놓을 '빅 프로젝트'로 꼽혔다. 지상 105층짜리(569미터) 국내 최고층 건물과...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공사를 이달 중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 이달 중으로 GBC 착공에 들어가는 일정의 착공계를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이르면 6일께 착공허가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옛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한 지 약 6년 만이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9월...
즉 두산건설이 임대차 계약을 대체할 수 있는 매수자를 내세워 콜옵션을 행사, 논현동 사옥을 매입해 재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건설이) 재무 사정을 감안해 콜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로써는 두산건설이 어떤 조치를 취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이번 달 중순 공개될...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공공기관 사옥의 경우 용도 변경이 쉽지 않은데다 매입 가격에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매각이 어려운 것"이라며 "매각 방식 변화와 함께 계약 조건 완화뿐 아니라 용도 변경 전제 매각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용도 변경을 위해서는 각 지자체와 협의가 필요한데 각자 이해관계가 달라 쉽지...
25일 한국거래소는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증권유관기관 네 곳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권유관기관 중심으로 자금을 조성, 증권시장에 투자해 우리 증권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국내외 증시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진데 대응하기...
해당 오피스는 마드리드에 소재한 ING은행(INGBANK N.V.)의 신규 사옥인 힐리오스(Helios)로 국내 자산운용사인 인마크자산운용이 매입했다. 매입가는 약 2455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비슨영은 이번 투자 건이 올해 들어 스페인에서 진행된 단일 자산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네덜란드 최대 금융기관인 ING은행이 100% 단독 임차로 15년 장기...
직접 매입한 사옥에 입주하지 못하거나 부서 간 협력이 제한되는 등의 사례가 늘면서 시대에 맞게 제도가 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BNK자산운용이 여의도 삼성생명빌딩에서 서울파이낸스타워로 이전을 마쳤다. 지난 10월 삼성생명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는 자본시장법 85조 ’...
한편 최근 이엑스티는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을 공동 출자해 주주로 참여해 매입에 참여 한 바 있다. 이엑스티 측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으로 이번 해외 부동산 매입이 토목, 기초 지반 분야에서의 수주뿐만 아니라 토목ㆍ건축 시공분야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그는 “임대가 안 되면 매입사옥으로 써야 하는데 그만한 가격 메리트는 없다”고 덧붙였다. 종로 일대의 오피스 공실률은 10.6%로 서울 평균(9.1%)보다 높다.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은 공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거래 방식으로 부동산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엔 신영과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옛 메리츠화재’ 사옥을 세일 앤 리스백 형태로 1200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