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측면에선 상대적으로 고학력을 요구하는 사업체들이 이탈하면서 일자리가 줄어 인구가 추가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방에 일자리를 늘려야겠지만, 그것만으론 청년 등 유출을 막는 게 한계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지방에 머물 때 소득이 높아져야 한다. 기업에 세제혜택을 늘려 임금 증가로 이어지도록...
지난 9월 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3.0%가 될 때 개인사업체는 약 4만969개, 소상공인은 약 5만8919명이 추가 도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한계에 처할 소상공인의 비중은 18.2%로 최대 약 124만 명이다.
정부는 9월 말 종료할 예정이었던 소상공인들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를 각각 내년 9월까지 연기하는 등 대책을...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8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8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70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상여금 조기 지급에 따른 특별급여 증가(13.9%)로 상용직 임금이 391만7000원으로 5.5% 늘었지만, 특별급여 지급률이 낮은 임시·일용직은 171만9000원으로 2.4% 느는 데 그쳤다. 사업체...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특별연장근로 규제 완화
11월 1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정부세종청사), 17:00 지역 일자리 창출 실천 협약식(전남도청)
△고용부 차관 10:00 대전환의 시대, 일자리정책 혁신 포럼(서울)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심의·의결(석간)
△2022 소셜벤처 경연대회...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중 호봉급을 시행 중인 기업의 비중은 57.6%에 달했다. 직능급과 직무급을 시행 중인 기업은 각각 29.0%, 37.6%로 나타났다.
호봉급은 노동생산성과 업무효율과는 상관없이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으로 상승하는 만큼 근로자 고령화는 곧 기업의 인건비...
유가족의 경우 사업체를 상속받으면 상속세를 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비교적 높은 상속세율을 부과하고 있어 상속인이 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고인이 평생 일궈온 회사를 매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0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가업승계 후계자 500명 중 94.5...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 2배...중기 취업시장 구인난 올까
정부가 사라질뻔한 내일채움공제를 후속사업으로 되살린 건 젊은층을 유인할 대책을 갑작스럽게 없앨 경우 안 그래도 극심한 중소기업 인력난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의 올해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부족 인력은 59만8000명으로...
고용노동부의 올해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부족 인력은 59만8000명으로 전년동기(38만 1000명) 대비 57% 급증했다.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젊은층이 배달 같은 비대면 시장으로 이탈하고,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막힌 탓이다.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생산가능인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큰...
사업체별로는 총 151건의 손배소 중 대우조선, 쌍용차, 현대차, 현대제철, 한국철도공사, 문화방송, 한진중공업, KEC, 갑을오토텍 등 상위 9개 기업 내 소송(56건)이 전체 청구액의 80.9%, 인용액의 93.6%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총 청구액은 2227억 원이었는데, 이 중 327억8000만 원이 인용됐다. 14건(4개소)은 지금도 소송이 진행 중이다.
가압류 사건은 총...
부실 기간이 길수록 부채 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업과 운수·창고업, 제조업의 부실 및 한계 비중이 높았으며, 매출 별로는 연평균 1억 원 미만에 집중됐다.
중기연 관계자는 “부채로 비용을 충당하면서 부실 상태로 사업을 이어가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소상공인 부실은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소상공인의 금리상승...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전년 동월보다 4.0% 증가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6.3%로 치솟으면서 실질임금은 2.3% 감소했다. 올 초부터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실질임금 감소다.
실질임금 감소가 곧 소득 감소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물가는 지출에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의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한편, 시·도별 조사 결과와 함께 발표된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7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선 전국의 실질임금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제 실질임금 상승이 마이너스로 나타난 경우는 추석이나 설 명절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21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2499만3000명으로 2020년(2481만3000명)보다 17만9000명(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 분류별로 보면, 건설업 종사자는 15만8000명(-7.3%) 급감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건설 실적도 줄어든 영향이다....
등으로 사업체의 휴업조치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조치 체계화, 코로나19 대응 경험의 축적 등으로 전면적인 휴업조치보다 근로시간 단축 등 사업장의 상황에 맞는 대응 방식을 채택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이와 같은 비상상황에 시의적절한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조사를...
임금총액 인상률은 사업체 규모에 따라 격차를 보였다. 올 상반기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9.8%로 크게 오른 반면, 300인 미만은 4.8%로 그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특별급여 인상률의 규모별 격차(최소 4.9%~최대 26.2%)가 크게 나타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액급여의 규모별 인상률(최소 3.5...
농림부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 사업체 수는 80만 개로(2020년 기준) 전 산업의 13.3%에 달하지만, 매출액은 140조 원으로 전 산업의 2.1%에 그친다.
게다가 영세 소상공인이 대다수(84.6%)이며, 5년 생존율이 20.1%(2020년 기준)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폐업이 잦은 업종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푸드테크 육성, R&D 활성화 등이 필요한 이유다.
실제...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6월 근로실태)’ 결과에서 6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66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 원(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실질임금은 4월부터 3개월 연속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은 386만5000원으로 5.0%, 임시·일용직은...
빈일자리율도 2018년 8월 이후 최고치인 1.3%로 상승했다
빈일자리는 중소기업이 집중된 300인 미만 사업체(22만4000개)에서 주로 발생했다. 제조업(7만4000개)과 도소매(3만 개), 숙박·음식(2만6000개), 운송창고(2만2000개), 보건복지(2만2000개) 등 5개 산업분야가 전체 빈일자리의 74.3%를 차지했다. 특히 5개 산업에 속한 조선업, 뿌리산업, 음식점·소매업, 택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2년 4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고용부 장관, 조선업 산업안전보건 리더회의 개최
31일(수)
△고용부 장관 10:30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세종청사), 15:30 특별연장근로 제조업 근로자 현장 간담회(인천)
△고용부 차관 10:30 외국인력정책위원회(서울)
△22년 하반기 K-Digital Training 훈련과정 공모 2차* 선정 결과...